마이애미 히트(Miami Heat)가 GTA6 출시를 하루 앞둔 11월 18일 하루 홈경기에서 '바이스 시티'를 내걸고 코트에 오른다. 특히 이날 경기에는 전용 코트와 완전히 새로 디자인한 유니폼이 투입된다.

GTA6 Grand Theft Auto VI
©NBA

히트는 2일 공식 SNS와 홈페이지를 통해 락스타 게임즈(Rockstar Games)와 함께하는 행사 '나이트 인 바이스 시티(A Night In Vice City)'를 공개했다. 무대는 현지시각으로 11월 18일 오후 7시 카세야 센터(Kaseya Center)에서 열리는 밀워키 벅스(Milwaukee Bucks)전이다. 히트는 이날 하루만 바이스 시티로 경기에 나선다. 예매 사이트인 티켓마스터 역시 이번 경기명을 'Milwaukee vs. Vice City (Miami HEAT vs. Milwaukee Bucks)'로 표기했다.

구단 안내에 따르면 이번 경기를 위해 바이스 시티 전용으로 제작한 특수 코트가 깔린다. 선수단은 완전히 재해석한 새 유니폼을 입는다. 경기장 안에서는 10월 21일 홈 개막전부터 특별 프로그램이 시작되고, 18일 당일에도 별도 연출이 준비된다. 특히 NBA 역시 공식 홈페이지 히트 팀 페이지를 통해 이를 알리고, 별도의 특별 페이지까지 제작했다.

관련 의류들은 이미 구단 스토어에서 팔리고 있다. 오버사이즈 티셔츠와 크롭 티, 포켓 티 등이 올라왔고, 원작 GTA 바이스 시티의 100% 달성 보상 티셔츠를 떠올리게 하는 문구의 제품도 있다.

카세야 센터는 GTA6와 이미 인연이 있는 경기장이다. 2023년 12월 공개된 첫 트레일러에 외관이 등장했고, 이후 트레일러에서는 '사하라 아레나(Sahara Arena)'라는 이름으로 소개됐다. 게임 속에서 이곳은 히트에 대응하는 가상 팀 '바이스 시티 나르코스(Vice City Narcos)'의 홈구장이다. 경기장 지붕에는 '웰컴 투 바이스 시티(Welcome to Vice City)' 간판도 올라가 있다.

마케팅은 경기장 밖으로도 번지고 있다. 마이애미 비치 시 위원회는 지난 9월 10일 4대3으로 GTA6 홍보 캠페인 추진안을 승인했고, 해변 시설 등을 활용한 광고가 10월 15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이번 행보는 테이크투 인터랙티브가 밝혀온 방향과 맞닿아 있다. 스트라우스 젤닉(Strauss Zelnick) 테이크투 CEO는 지난 5월 인터뷰에서 GTA6에 매우 큰 규모의 광범위한 마케팅을 예고한 바 있다.

GTA6는 하룻밤의 특별한 마이애미 히트 팀 이름 변경과 함께 이벤트 이튿날인 11월 19일 PS5와 XSX|S로 출시된다. 아울러 이번 행사의 코트와 유니폼 디자인, 경기장 내 프로그램 세부 내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GTA6 Grand Theft Auto 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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