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김대일 대표

펄어비스가 개발하고 다음(DAUM)이 서비스하는 '검은사막'이 2014년 초에 2차 CBT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음은 30일 '검은사막' 2차 CBT를 이르면 내년 초에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차후 일정은 3차 CBT가 될지 오픈베타가 될지 정해지지 않았지만 다음 테스트 결과를 지켜보고 최종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하루 9시간씩 총 63시간에 걸쳐 실시된 검은사막 1차 CBT는 총 15만명의 신청자 가운데 선발된 5,000명의 테스터가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검은사막에 대한 기본적인 게임 방식을 확인할 수 있도록 기본조작 및 타격감, 액션, 퀘스트, 탐험요소 등 다양한 콘텐츠의 테스트가 진행되었으며 특히 20일, 23일 두 차례에 걸친 공성전은 많은 길드가 참여해 필드 및 성에서 대규모 전투를 체험할 수 있었다.

다음은 이번 테스트에 통해 얻은 다양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검은사막’ 개발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며,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검은사막의 향후 개발 방향에 대해서도 소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