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페이즈, 인간형 전투
인간형일 때 전투를 시작한다. 다카라가 서 있는 제단 앞의 아마니쉬 야만 전사들은 광역 공격으로 쉽게 처치 가능하므로 부담을 가질 필요는 없다. 다카라는 인간형일 때 크게 두 가지 스킬을 사용한다.
첫 째, 다카라가 무작위 대상을 상대로 던지는 단검에 적중당했을 시
치명상 디버프가 생긴다.
이 디버프는 즉시 3만 가량의 물리 데미지를 입히며, 체력이
모두 회복되었을 때 사라지는 특징이
있으므로 힐러는 주의를 기울여 치명상 디버프에 걸린 대상자를 치유하자.
둘 째,
소용돌이는 적게는 3만 8천, 크게는 5만 가량의 물리 데미지를 준다.
다카라가
소용돌이를 시전하면 근접 딜러는 빠르게
범위를 벗어나도록 하자.
근접 딜러와 힐러는 방심하다가 아차 하는 사이에 사망하는 일이 없도록 만전을 기울이자.
2 페이즈, 스라소니의 형상 혹은 곰의 형상.
다카라의 체력이
60% 이하가 되면 스라소니의 혼을 흡수하여 형상을 변환한다.
이 때 두 마리의 스라소니를 소환하는데, 이 두마리의 스라소니는 체력이 적으므로 미리
처치하자. 스라소니 페이즈는
생존기가 꼭 필요한 페이즈로, 두 가지 스킬을 사용한다.
첫 째, 초당 2명씩 최대 5명까지 물리 데미지를 입는 스라소니의 돌진을 사용한다.
스라소니로 변신한 다카라는 사방으로 뛰어다니며
여러 사람을 할퀴는데,
이 공격에 적중 당하면 매 2초마다 1만의 물리피해를 입는 디버프를 남긴다.
둘 째,
한 대상을 상대로 받는 물리 데미지를 증가시키는
디버프를 남기는 광기의 발톱을 사용한다.
광기의 발톱은 최대 10 중첩까지 가능한 디버프로, 탱커를 제외하고 6중첩이 넘어가면 대부분 사망하게 된다.
탱커는 생존기가 없는 파티원에게 다카라가 광기의 발톱을 사용하면 약 2~3중첩이 쌓는 것을
확인하는 순간 도발하여 나머지 디버프를 본인이 감당하도록 하자. 만약 처음부터 탱커에게
광기를 시전한다면 반드시 생존기를 사용하여 출혈 피해를 점감시키자.
만약 다카라가
곰의 형상으로 변신을 했다면 스라소니 혼과는 달리
영웅심을 켜기를 추천한다.
이는 다카라의
변신 패턴이 곰&독수리 거나 스라소니&용매 이기 때문인데, 곰의 형상 다음에 올
독수리의 형상은 매우 잦은 무빙이 필요하기 때문에 곰 형상에서 사용할 때보다 블러드를 켜도
효율이 낮아지기 때문이다.
모든 파티원들은 다카라가 곰으로 변신을 하면
후방에 모여 딜/힐을 하도록하자. 이는 날로라크와의
전투 때 경험해보았던 쇄도 스킬(돌진) 때문인데, 쇄도 스킬은 가장 멀리있는 대상에게
돌진을 하여 즉시 피해를 입히고 다음에 받는 물리 피해를 500% 증가시키는 스킬이다.
다카라의 후방에 모여 딜/힐을 하다가, 정한 순번대로 쇄도를 맞고 나면 다시
본진 안으로 들어와
광역힐과 대상 힐로
체력을 채워 다음에 들어올 광역 데미지인 섬뜩한 마비를 대비하자.
또,다카라는 지속적으로 섬뜩한 마비라는 스킬을 사용하는데, 이 스킬은 6초의 지속시간을 가진다.
지속시간이 끝났음에도 불고하고 디버프가 남아있다면 최소 56,000 에서 최대 82,000 까지의 피해를
입힘과 동시에
2초간 기절하게 된다.
이 스킬은 한 번에 모두 해제하기란 실로 버겁고 쇄도(돌진)과 번갈아 오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마비 후 바로 쇄도를 맞으면 사망 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섬뜩한 마비를 해제하는 순서는 힐러가
빠르게 판단해야하는데,
우선순위 추천은 다음과 같다.
1. 체력이 6만 이하의 파티원.
2. 모든 파티원들이 8만 이상의 체력을 가지고 있다면 다음 쇄도 대상자.
3. 모든 파티원들의 체력이 대부분 가득 차 있을 땐 힐러 자신.
우선 순위를 선정하는 데 위와 같은 기준을 둔 것은 섬뜩한 마비 디버프가 걸린 후 약 6초의
시간이 주워지기 때문이다. 그 6초간 힐러는 가장 적은 체력의 파티원의 디버프를 해제하고,
그 파티원에게 힐을 시전하고, 다음 쇄도 대상자나 자신의 디버프를 해제하고, 빠른 힐이나
즉시 시전 힐로 또 한 명의 파티원을 치유할 수 있다.
(가속이 높은 힐러라면 또 한명의 대상자를 해제할 가능성도 있다.)
딜러들 또한 마법을 무효화 할 수 있다면 힐러의 부담을 덜어주는 센스를 발휘하자.
3 페이즈, 용매 형상 혹은 독수리의 형상
다카라의 체력이
30% 이하가 되면 다음 혼을 흡수하여 형상을 변환한다. 용매의 형상은
앞의 두 형상과 달리 마법(화염) 데미지를 받는 페이즈로,
전투를 길게 끌수록 힘들어진다.
먼저,
용매 형상은 다카라가 사방으로 뿜어내는 브레스 형태의 공격인 화염의 소용돌이가
12초 마다 시전되는데, 이 주문은 받는 화염 피해를 50%증가 시키는 30초짜리 디버프를 건다.
이 디버프는 중첩되고, 매 중첩마다 받는 화염 피해량이 50%씩 증가한다.
4중첩 이상의 디버프를 달고 화염 숨결이나 불꽃 기둥에 적중당하면
힐러의 부담이 매우 커지므로
마지막 형상의 전투가 시작되면 블러드를 켜도록하자.
또, 용매 형상의 다카라는 보스 잔알라이와 같은 패턴의 화염 숨결을 사용한다.
화염 숨결은 전방에 불길을 깔아 불덩이의 잔재를 남기는데, 화염 소용돌이 디버프에 걸린 채로
적중당하면 대단히 위협적이므로
다카라가 자신의 방향을 바라보면 빠르게 자리를 이탈하도록 하자.
화염 숨결보다 위협적인 또 하나의 공격은 바로 불꽃기둥이다. 이 기둥은 1중첩의 화염 소용돌이
디버프에 걸린 상태로 밟았을 시 약 1만 5천의 데미지를 입는다. 여기에 중첩이 더해진 채 밟으면
순식간에 사망하게 되므로 반드시 피해야한다.
독수리의 형상은 무빙의 연속이다. 독수리의 혼을 흡수한 직후 사용하는 에너지 폭풍은
주문 시전 시 주변의 에너지 회오리와 격렬히 반응하게 만드는 스킬로,
디버프를 거는 것과 동시에
부가 데미지를 주는
깃털 회오리바람 5개를 함께 소환한다.
이 깃털 회오리 바람은 약 4초 주기로
플레이어에게 달라 붙어 자연 피해를 주는 바람기둥으로,
주문을 사용하면 시전자에게 12,360의 자연 피해(스킬명:충격)를 입힌다. 에너지 폭풍 디버프에걸린
상태로 이 회오리바람의 번개 스킬에 적중 당하면 디버프의 데미지와 함께 순식간에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전투가 시작되고 주변에 어지럽게 널려있는 회오리바람은 플레이어의 정신을 사납게 하지만,
재미있게도 이 회오리바람은
처음 소환된 후 지정된 대상자만을 따라 다니므로 조금만 주의깊게
살펴보면 쉽게 피할 수 있다.
쉽게 설명을 하자면 딜러1을 따라다니던 회오리 바람이 힐러를 따라다니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한 이 회오리바람은 플레이어에게 닿아
한 번이라도 데미지를 주지 않는다면 끝까지 따라다니므로
회오리바람이 나에게 다가온다면 지척에 와 번개화살을 쏘는 것을 보고 이동하도록 한다.
또, 독수리의 혼을 흡수한 다카라는 할라지가 사용하였던 타락한 번개 토템을 소환한다.
이 토템은 할라지의 그것과 마찬가지로 무작위 대상에게 번개 화살을 시전하고 체력이 적기때문에
반드시 빠른게 부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