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바이트가 사무실 오픈 행사를 통해 한국 지사 설립을 정식으로 알렸다. 한편 이 날 행사에서는 리그오브레전드의 나진 엠파이어 팀과의 지원 협약도 체결되었다.

오늘 행사는 기가바이트 한국 지사 개설을 기념해서 열린 행사로 기가바이트 코리아 임직원, 기가바이트 본사 임원, 하드웨어 협력사인 엔비디아, AMD, 조탁, 제이씨현, 컴포인트 임직원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오늘 행사에 참석한 기가바이트 본사 메인보드 비즈니스 부서 헨리 카오 부사장은 오늘 축사를 통해 "현재 PC시장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위기를 기회로 생각하고 장기적인 비전 중 하나로 한국에 지사를 설립하고 현재 한국에 판매중인 메인보드와 그래픽카드, 그리고 노트북과 게이밍 기어에 대한 서비스 및 리소스 투자를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오늘 행사에서 인기 e스포츠 종목인 리그오브레전드의 나진 엠파이어 팀과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기가바이트는 나진 팀에게 각종 지원을 하게 되며 나진팀 역시 한국 e스포츠 팬 및 게이밍 유저들에게 기가바이트 제품을 홍보하게 된다.

기가바이트 헨리 카오 부사장은 협약식을 통해 "기가바이트는 이스포츠의 건전한 경쟁을 지원하며 나진 팀을 통해 한국의 이스포츠 팬 및 게이밍 유저들에게 어필할 것" 이라고 밝혔다.

기가바이트사는 대만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PC 하드웨어인 메인보드, 그래픽카드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노트북 및 게이밍 기어 역시 제조하고 있는 기업이며, 한국의 나진 엠파이어 팀 및 중국의 월드 엘리트팀을 지원하고 있다.


[ 오늘 지원 협약을 체결한 나진 엠파이어 팀의 박정석 감독(좌)와 기가바이트 본사 헨리 카오 부사장(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