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9월 메인 업데이트를 통해 차원 경계 방어전이 추가된 가운데 마지막 주 점검을 통해서는 일부 콘텐츠 개선사항 적용과 함께 버닝 이벤트가 시작된다.

먼저 콘텐츠 개선 사항으로 열세 세력에게 적용되는 칠전팔기의 효과가 세력전 중심의 게임에서 영향을 끼치기에는 미비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해당 강화 효과가 적용중인 세력의 영웅만 선포 가능한 신규 효과 '전쟁의 시간'이 추가되었다.

전쟁의 시간은 세력 석상이 완공 상태일 때 사용이 가능하며, 캐릭터별로 노동력 150을 소모하여 석상을 통해 해당 강화 효과를 얻을 경우, 대인 피해 저항 300/치명타 저항 450/받는 치유율 5% 증가/받는 공성 피해율 10% 감소가 적용된다.

다음으로 동원령, 배심원 초청 UI가 화면 중앙에 출력되어 시야를 가린다는 의견을 반영해 해당 UI들이 마지막으로 이동시킨 위치에서 출력되도록 조정되었고, 동일한 대상에게 우편 발송 및 거래 진행 시 적용되던 10분의 쿨타임이 삭제되었다.

이 외에도 나차쉬 침공전의 일일 퀘스트 '안즈의 조사구 조사 활동' 진행 중 간헐적으로 나무 뿌리 사이에 소환되는 것과 같이 특정 상황에서 상호 작용이 불가능해지는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상호작용 범위를 확장하는 등 콘텐츠 개선 사항들이 적용되었다.

한편 오는 10월 6일(목)까지 약 1주일 간, 가을맞이 버닝 이벤트를 통해 빠른 성장과 파밍이 가능하다.

세부적으로 경험치와 전리품 획득률, 퀘스트 완료 명예 점수, 생활 점수를 모두 2배 더 받을 수 있는데 사용 시 경험치를 획득하는 일부 아이템은 보너스에서 제외되며, 전장 및 인스턴스 역시 버닝 효과를 받을 수 없으니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