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5일, 무료화 플레이로 전환된 엘리온이 초보 유저를 위한 혜택을 한층 강화했다. 이제 43레벨 미만 캐릭터를 가지고 있는 모든 계정은 캐릭터 이름 및 채팅창에 초보 모험가 전용 새싹 아이콘이 표시되며, 매일 우편함으로 '초보 모험가 지원 주화' 10개를 받을 수 있다. 해당 주화는 하락 방지 도구, 사냥 획득 골드 +100% 물약, 티그리스 전투 물약 II, 사냥 획득 경험치 +200% 물약 등 성장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으로 교환이 가능하다.

43레벨 달성 전까지는 사냥 경험치 100% 증가 버프가 부여되며, 엘리온 전용 PC방에 접속하는 경우 41레벨까지 사냥 경험치 200% 증가 버프를 추가로 부여된다. 사망 시 경험치도 하락하지 않게 되지만, 장비 내구도 15% 하락 페널티는 유지되니 주의해야 한다.

참고로 초보 유저는 위 혜택을 받음과 동시에 길드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 길드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클랜] 사냥 경험치 증가 물약'과 '우정의 인장'이 초보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특히 우정의 인장은 4단계 룬스톤 선택상자, 소환수, 사냥 획득 경험치 +100% 물약 등으로 교환이 가능하다.

한편 엘리온은 9월 28일 공식 홈페이지 개발 노트를 통해 '신규 차원 포탈 – 개인 사냥터'의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올가미의 숲'이라고 이름 붙여진 개인 포탈 안에서는 다른 모험가와 접촉이 불가능하며, 오로지 나만을 위한 사냥에 집중할 수 있다.

올가미의 숲은 매일 1시간씩 이용할 수 있으며, ‘거대한 오른팔의 숲’과 ‘포식하는 제물의 둥지’ 두 개의 사냥터로 나뉘어져 있다. 각 사냥터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각 사냥터의 제단을 살펴보아야하며, 한 사냥터가 활성화되면 다른 사냥터는 사라지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사냥터를 택해야 한다.

올가미의 숲 몬스터들은 일반 하스 필드 몬스터들보다 높은 적중도와 회피도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적정 수준의 장비를 갖춰야만 원활한 파밍을 할 수 있다. 해당 몬스터들은 드물게 '샤트리아의 숨결'을 드롭하며, 유저들은 이를 통해 올가미의 숲 전용 보스 몬스터를 처치하고 보상을 받을 수 있다.


▲ 초보 모험가는 43레벨까지 새싹 효과를 누릴 수 있다.

▲ 초보 모험가 지원 주화를 통해 더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

▲ 2개의 테마를 가진 개인 포탈이 추가된다.

▲ 신규 보스 몬스터 샤트리아가 추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