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일 기다리던 2021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이 개막한다.

카트 리그는 지난 1월 9일에 개막했어야 했지만, 지난해 말부터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시작되면서 불가피하게 연기됐었다.

일단 이번 대회 역시 지난 대회와 크게 바뀐 점은 없다. 팀전 우승팀에게는 4천 만원, 준우승팀은 2천 만원의 상금이, 개인전 우승자는 5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고, 6일 시작으로 주 2회 수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 총 19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 장소는 서울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이며, 전 경기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이번 시즌 팀전 참가 팀은 한화생명e스포츠, 락스 게이밍, 샌드박스 게이밍, 아프리카 프릭스, 릴리, 프로즌, E-STATS, 챌린저다.

그리고 이번 시즌에도 2021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출전 팀 응원 패키지가 판매된다. 판매 기간은 5월 1일까지이며, 팀 지원 프로젝트로 수익금 전액은 게임단(한화생명, 락스, 아프리카, 샌드박스, E-STATS)에게 돌아간다.

리그 생방송 진행 중 시청자들을 위한 이벤트도 여전하다. 생방송 화면 중 등장하는 엠블럼을 클릭하여 최대 4개의 엠블럼을 획득할 수 있는데, 획득 수량에 따라 파츠 조각(100개), 티타늄 기어(1개)+파츠 조각(300개), 티타늄 기어(3개)+500코인을 얻을 수 있다.

그리고 리그 홈페이지에서는 매주 선수들의 승부 예측을 통해 00코인, 200코인, 300코인, 아체슬체 패키지(1개), 티타늄 기어(2개), 파츠 조각(200개), 파츠 조각(300개) 중 당일 경기에서 추첨한 아이템으로 선정 및 지급된다.

한편, 개막전에는 예정대로 한화생명e스포츠와 아프리카 프릭스가 나선다. 2경기에는 릴리와 챌린저스의 대결이 준비되어 있으며, 개인전에선 이재혁, 신종민, 김정제, 정유민, 유영혁, 홍승민, 유민선, 이명재가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