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이 e스포츠 선수들을 만나고 온 뒤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올려 MZ 세대와의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영상에는 세계적인 프로게이머의 Faker(이상혁) 선수를 비롯해 Teddy(박진성)선수, Cuzz(문우찬) Canna(김창동), Keria(류민석) 선수와 양대인(Daeny) 감독을 만나 일상, 프로게이머를 꿈꾸는 청소년과 부모님들에게 전하는 이야기, e스포츠 발전을 위한 방안에 대한 이야기 나눈 모습이 담겨있다.

국회 입성 이후 청년과의 소통을 지속해 온 허 의원이 국민 10명 중 4명이 즐기고 전 세계인이 즐기는 e스포츠를 매개체로 2030세대 뿐 아니라 10대 청년들과의 공감대 형성을 시도했다는 점에서 주목할만하다.

▲ 허은아 의원

영상의 더보기란과 고정댓글에서 허의원은'강제적 셧다운제 법안'이 괜히 나온게 아니라며 작년에 발의한'e-스포츠 개정안'으로부터 시작해 지속적으로 e스포츠와 게임산업에 관심을 가졌고 선수들과 만남을 통해 강제적 셧다운제'법안 발의에 대한 자신을 얻게 되었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 영상이 올라오기 전 날, 대정부질문에서'강제적 셧다운제 폐지'를 주장하는 허의원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업로드 되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보여주기식 체험과 대조된다며 진정성을 가지고 선수들과 대화를 나눈 허의원을 칭찬한다.'또,'그저 인지도 제고를 위한 만남이 아니라 정책적 결과로 이어졌다는 점이 참 좋았다.'며 시청소감을 밝혔다.


프로게이머의 일상, 프로게이머를 꿈꾸는 청소년과 부모님들에게 전하는 이야기, e스포츠 발전을 위한 방안 등의 이야기를 나눈 본 영상은 허은아 의원의 유튜브 채널 '은아생활'에서 시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