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4 밸런스 조정
유지력 다수 너프! 물약부터 아이템, 룬까지
이번 12.14 패치에선 물약을 포함한 여러 유지력 효과의 하향 조정을 주목할만하다. 가장 기본적인 체력 물약의 회복 효과 감소(150 → 120)는 물론, 충전형 물약, 부패 물약의 회복량도 각각 하향(125 → 100) 조정되었다. 룬으로 물약을 획득할 수 있는 비스킷 배달 역시 체력, 마나 회복량과 최대 마나 증가량이 모두 낮아졌다.
물약 뿐만 아니라 뼈 방패, 사전 준비, 수호자, 재생의 바람 등 수비나 보호막, 유지력과 관련된 룬 효과는 대부분 쿨타임이나 수치가 하향됐다. 이외에도 신화급 아이템 월석 재생기를 포함해 금지된 우상, 불타는 향로, 구원과 같은 유지력 관련 아이템들 역시 효과를 약화하면서 소환사의 협곡의 전반적인 유지 능력을 깎았다.
한편 게임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중립 몬스터 드래곤에도 변화가 있었다. 드래곤들은 장로 드래곤을 포함해 체력이 늘어나고 대신 공격력은 낮아진다. 이외에도 각 원소 드래곤의 버프 효과가 강화되고, 바람의 드래곤의 경우 영혼 효과도 추가로 상향된다.
강화된 드래곤 버프는 다음과 같다. 대지의 드래곤 (방어력/마법 저항력 +6% → +9%), 바다의 드래곤 (5초당 잃은 체력의 2% 회복 → 3% 회복), 화염의 드래곤 (공격력/주문력 +4% → +6%), 마법공학 드래곤 (공속 +6%, 스킬 가속 6 → 공속 +9%, 스킬 가속 9), 바람의 드래곤 (전투에서 벗어나 있을 때 이속 +3.5% → 7%) 바람의 드래곤 영혼 (추가 이속 +10%, 궁극기 사용 시 6초 추가 이속 50% → 추가 이속 +15%, 궁극기 사용 시 6초 추가 이속 50%)
추가로 협곡의 전령은 새롭게 처치 시 주변 챔피언이 200골드를 나눠 갖게 되고, 두 번째로 소환된 협곡의 전령은 75% 강화된 체력을 갖게 되어 드래곤-협곡의 전령 두 오브젝트의 중요도가 높아졌다.
챔피언 중간 규모 업데이트를 받아 랭크 게임에서 활약하고 있는 시비르는 이번 패치에서 하향된다. 이제 튕기는 부메랑(W)은 미니언을 상대로 피해량의 80% → 65%로 더 낮은 피해를 입히게 된다. 다만 튕긴 부메랑이 체력이 15 미만인 미니언을 처치하게 바뀌어 CS 획득을 어느정도 배려했다.
잦은 패치로 밸런스를 찾아가고 있는 제리는 이번에도 패치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이제 제리의 기본 공격은 체력이 35% 이하인 적에게 6배의 피해를 입히지 않고, 대신 일정 체력 미만의 적을 처형하도록 변경한다. 미니언 처치 능력은 어느정도 유지한 대신, 챔피언과 교전할 때 공격 능력을 약화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궁극기 사용 후 공격시 적중 시 피해량도 소폭 감소한다.
12.14 패치 출시 예정 스킨
새로운 별 수호자와 별의 숙적 등장
이번 패치 기간 중에는 지난 패치에 이어 새롭게 별 수호자 시리즈 스킨이 추가 된다. 이번에 추가되는 별 수호자 챔피언은 아칼리, 퀸, 렐, 탈리야, 신드라 5종이다. 모르가나의 경우 별 수호자의 빌런 포지션에 속하는 별의 숙적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이들 중 아칼리는 전설급으로, 과거 별 수호자 스킨이 출시 된 바 있는 신드라는 새롭게 프레스티지 버전으로 스킨이 출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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