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피파온라인4 이적시장에서는 많은 선수들의 시세가 움직였다. 먼저, 일반 클래스에는 새로운 얼굴들이 등장했다. 지난 21일(목) 첼시 FC 엠버서더(이하 CFA) 클래스가 출시됐고, 이 중 페르난도 토레스, 조 콜, 루드 굴리트 등은 선수 시세 상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가장 비싼 선수는 169억 BP에 거래가를 기록하고 있는 페르난도 토레스이며 조 콜과 루드 굴리트는 각각 71억 9천만 BP, 70억 7천만 BP의 시세를 가지고 있다.

아이콘 클래스에서는 차범근이 2,200억 BP의 가격으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2위 데이비드 베컴이 전주보다 시세가 크게 상승했으나, 아직 차범근을 넘어서지는 못한 모습이다. 이 외에 티에리 앙리, 페르난도 토레스도 1,700억 BP가 넘는 엄청난 몸값을 자랑하고 있다.

※ ※ 각 선수의 가격은 10월 19일(화)과 10월 26일(화) 시점의 1강화 현재가를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 신규 클래스 CFA에서는 페르난도 토레스가 가장 비싼 거래가를 기록하고 있다


◆ CFA 클래스 합류! 아이콘 제외 클래스 시세 TOP 20


10월 26일(화) 기준, 아이콘 제외 클래스 중 가장 비싼 가격을 가진 선수는 21TOTS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다. 금일 가격은 310억 BP로, 1주일 사이 시세가 29억 BP 하락했으나 여전히 2위와 상당한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이어, EBS 루드 굴리트가 220억 BP를 기록하며 2위에 랭크되었고 21TOTY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211억 BP의 시세로 3위에 올랐다. 4위는 EBS 페르난도 토레스, 5위는 21TOTY 손흥민이다. 가격은 각각 169억, 163억 BP로 전주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7위 자리에서는 신규 선수를 확인할 수 있었다. 바로 CFA 클래스 페르난도 토레스다. 출시 이후 가격이 급상승했던 CFA 페르난도 토레스는 151억 BP를 달성한 뒤 숨 고르기에 나선 모습이다. 금일 거래가는 120억 BP다. CFA 페르난도 토레스 뒤로 21TOTS 손흥민, NTG 페르난도 토레스, EBS 데이비드 베컴 등이 10위 내에 이름을 올렸다.

CFA 클래스에서는 앞서 언급한 페르난도 토레스와 함께 조 콜, 루드 굴리트가 순위권에 포함됐다. 조 콜은 71억 9천만 BP의 시세로 15위에, 루드 굴리트는 70억 7천만 BP의 가격으로 16위에 자리하고 있다.

남은 자리 대부분은 21TOTS 클래스가 채웠다. 로멜루 루카쿠가 11위에 랭크되었고 토마스 뮐러, 해리 케인, 카림 벤제마, 라파엘 바란, 마커스 래시포드도 집계에 포함됐다. 특히, 지난주 50억 초반까지 내려갔던 카림 벤제마는 60억 중반대를 회복하면서 1주일 사이 시세가 13억 BP 이상 상승했다. 21TOTY 클래스에서는 R. 레반도프스키가 12위에 올랐고 EBS 티에리 앙리는 19위에 랭크됐다.


▲ 여전히 300억 BP가 넘는 21TOTS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EBS 루드 굴리트는 220억 BP의 가격으로 2위에 올랐다


◆ 1위 자리 도전하는 데이비드 베컴? 아이콘 클래스 시세 TOP 10


아이콘 클래스에서는 데이비드 베컴의 시세 변화가 흥미롭다. 변동폭이 큰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전주 1,800억 중반대까지 내려갔던 시세가 다시 2,000억 BP를 넘어서며 1위 차범근과의 격차를 180억 BP로 좁히는 데 성공했다. 한동안 정상에서 밀려났던 데이비드 베컴의 1위 탈환 여부를 지켜보는 것도 이적시장의 또 다른 재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티에리 앙리와 페르난도 토레스는 1,750억 BP의 가격으로 공동 3위에 올랐고 그 뒤를 1,620억 BP의 사뮈엘 에토가 따라붙고 있다. 세 선수 모두 전주보다 시세가 저렴해진 것으로 확인되는데, 특히 사뮈엘 에토는 100억 BP 이상의 하락이 발생했다. 이 외 10위 내에 포함된 선수로는 카카, 디디에 드로그바, 박지성, 파올로 말디니, 에우제비우 등이 있다.


▲ 시세가 상승하며 다시 2,000억 BP를 넘어선 데이비드 베컴


▲ 900억 BP를 돌파했던 박지성의 시세는 790억 BP로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