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피파온라인4 이적시장에서는 많은 선수들의 가격 변화가 있었다. 월말, 월초를 거치며 선수 시세 변동 폭이 큰 모습인데, 특히 CFA 클래스 주요 선수들은 1주일 사이 가격이 크게 떨어진 것으로 확인된다. CFA에서 가장 비싼 선수인 페르난도 토레스는 1주일 만에 가격이 32억 BP 이상 저렴해졌고 루드 굴리트도 약 37억 BP 가량의 몸값 하락이 발생했다.

아이콘 클래스에서는 데이비드 베컴이 차범근을 제치고 1위를 탈환했다. 지난 9월 말 차범근에게 정상을 내준 이후 처음 역전에 성공한 것으로 확인되는데, 둘 사이의 가격 차이가 현재 40억 BP에 불과하기에 집계 시점에 따라 순위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 각 선수의 가격은 10월 29일(금)과 11월 5일(금) 시점의 1강화 현재가를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 아이콘 데이비드 베컴이 차범근을 제치고 시세 랭킹 1위에 올랐다


◆ CFA 클래스 가격 하락 발생! 일반 클래스 시세 TOP 20


11월 5일(금) 기준, 아이콘 제외 클래스 시세 1위는 21TOTS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다. 금일 가격은 342억 BP로 전주보다 6억 BP 비싸졌다. 2위는 21TOTY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로, 여전히 215억 BP라는 상당한 가격을 자랑하고 있다.

3위와 4위는 각각 199억 BP, 190억 BP의 시세를 보이는 EBS 루드 굴리트와 페르난도 토레스가 차지했다. 루드 굴리트의 경우, 1주일 사이 시세가 28억 BP나 떨어졌지만 200억 BP 근처를 지키고 있는 모습이다. EBS 페르난도 토레스는 시세가 소폭 상승했다.

손흥민을 대표하는 두 클래스, 21TOTY와 21TOTS는 5위와 6위에 나란히 랭크되었다. 21TOTY가 171억 BP로 5위에 올랐고 21TOTS는 120억 BP에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두 클래스 모두 지난주보다 시세가 비싸진 모습이다.

NTG 데이비드 베컴은 115억의 가격으로 7위에 올랐다. 뒤를 이어 CFA 페르난도 토레스, 21TOTS 토마스 뮐러, NTG 페르난도 토레스 등이 10위 내에 포함됐다. 주목할 만한 가격 변화를 보인 선수로는 CFA, NTG 페르난도 토레스가 있는데, CFA 클래스는 무려 32억 2천만 BP나 가격이 하락했고 NTG도 16억 BP 저렴해졌다.

11위부터 20위까지 명단에서는 21TOTS 클래스를 다수 확인할 수 있었다. 라파엘 바란이 78억 5천만 BP의 가격으로 12위에 올랐고 해리 케인이 13위에 랭크되었다. 로멜루 루카쿠, 카림 벤제마, 레온 고레츠카, 리오넬 메시, 마커스 래시포드 등도 여전히 시세 순위 20위 내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한편, 지난주 89억 9천만 BP의 시세를 기록했던 CFA 루드 굴리트는 1주일 사이 가격이 37억 BP 이상 하락하며 순위권 진입에 실패했다.


▲ 압도적인 가격으로 1위를 유지하고 있는 21TOTS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CFA 루드 굴리트는 시세가 크게 하락하며 순위권에 들지 못했다


◆ 베컴 1위 등극, 아이콘 클래스 시세 TOP 20



아이콘 클래스에서는 순위 변동이 발생했다. 한동안 1위 자리를 지켜왔던 차범근이 2위로 밀려났고 그 자리를 데이비드 베컴이 차지하는 데 성공했다. 두 선수 모두 전주보다 가격이 떨어졌지만, 차범근의 시세가 조금 내려가면서 1위의 주인공이 바뀌었다. 금일 기준 데이비드 베컴은 2,040억, 차범근은 2,000억 BP의 거래가를 기록하고 있다.

3위 자리에는 1,920억 BP의 가격을 보이는 티에리 앙리가 랭크되었고 페르난도 토레스는 4위에 올랐다. 이어, 사뮈엘 에토, 카카, 디디에 드로그바, 박지성, 에우제비우, 프랑크 레이카르트 등이 아이콘 시세 10위 안에 포함됐다. 전주 집계 시 9위에 랭크되었던 파올로 말디니는 순위권에서 밀려났고 대신 프랑크 레이카르트가 730억 BP의 가격으로 10위에 올랐다.


▲ 한동안 1위를 지켜왔던 차범근이 2위로 밀려났다


▲ 티에리 앙리도 어느새 2,000억 BP에 가까운 몸값을 회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