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피파온라인4 이적시장에는 큰 변화가 있었다. 지난 11월 25일(목), BTB 클래스와 CAP 클래스가 출시되었고 이 중 일부는 곧바로 시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BTB 클래스에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330억 BP로 가장 비싼 가격을 자랑하고 있으며 CAP 클래스에서는 루드 굴리트가 약 300억 BP의 시세를 기록하고 있다.

아이콘 클래스에도 순위 변화가 생겼다. 신규 아이콘인 호나우두가 2,500억 BP의 가격으로 출시되며 데이비드 베컴, 차범근 등을 제치고 단숨에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신규 아이콘 중에는 호나우두와 함께 로빈 반페르시가 시세 상위 10위 내에 포함되었는데, 금일 가격은 1,090억 BP다.

※ 각 선수의 가격은 11월 26일(금)과 12월 3일(금) 시점의 1강화 현재가를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 BTB 클래스에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가격이 가장 비싸다


◆ 새로운 대장급 클래스의 등장일까? 일반 클래스 시세 TOP 20


12월 3일(금) 기준, 일반 클래스 시세 1위는 BTB, 21TOTS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다. 새롭게 출시된 BTB 클래스와 기존에 대장으로 평가받던 21TOTS 클래스가 333억 BP라는 같은 가격을 기록하고 있는 모습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두 클래스 외에 21TOTY 클래스도 6위에 랭크되었다.

BTB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외에도 시세 상위권에는 신규 클래스인 BTB, CAP 선수들이 다수 포함되었다. BTB 데이비드 베컴이 310억 BP의 가격으로 3위에 랭크되었고 CAP 루드 굴리트는 303억 BP의 거래가를 보이며 4위에 올랐다. 이어, EBS 루드 굴리트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6위는 앞서 언급한 것처럼 21TOTY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이며 7위는 CAP 데이비드 베컴, 8위는 EBS 페르난도 토레스다. 9위와 10위 자리에는 21TOTY 손흥민과 BTB 리오넬 메시가 자리했다. 신규 클래스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기에 21TOTY 손흥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순위가 다소 하락했다.

11위부터 20위 사이에서는 BTB, CAP 클래스와 함께 CFA, NTG, 21TOTS 대장급 선수들의 이름을 확인할 수 있다. 한때 순위권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던 21TOTS 클래스에서는 손흥민과 토마스 뮐러만 생존에 성공했는데, 두 선수의 순위는 각각 11위, 16위다. NTG 클래스에서는 데이비드 베컴이 15위에 올랐고 페르난도 토레스는 18위에 랭크되었다. 전반적으로 대장급 선수들의 시세가 크게 상승하는 분위기인데, 월초라는 시기와 함께 수수료 할인 쿠폰 제공, 신규 이벤트 등이 진행되며 변동성이 커진 것으로 추정된다.


▲ 출시 이후 꾸준히 가격이 오르며 3위에 랭크된 BTB 데이비드 베컴


▲ CAP 클래스에서는 루드 굴리트가 가장 비싼 선수다


◆ 등장과 함께 시세 랭킹 1위 접수한 호나우두! 아이콘 시세 TOP 10


아이콘 클래스에도 새로운 바람이 불었다. 한동안 1위 자리 경쟁을 하고 있던 데이비드 베컴과 차범근을 밀어내고 신규 선수인 호나우두가 정상을 차지했다. 호나우두의 경우, 출시 이후 시세 변동이 발생한 적은 없으나 최초 가격이 2,500억 BP로 설정되었기에 등장과 함께 1위에 랭크되었다.

2위는 데이비드 베컴, 3위는 차범근이다. 두 선수의 가격은 각각 1,900억 BP, 1,850억 BP로, 전주보다 가격이 떨어지긴 했으나 여전히 엄청난 시세를 유지하고 있다. 1,750억 BP의 거래가를 보이는 티에리 앙리가 4위에 랭크되었고 페르난도 토레스가 5위에 올랐다.

6위는 카카, 7위는 사뮈엘 에토다. 신규 아이콘 중에는 호나우두와 함께 로빈 반페르시가 순위권에 진입했는데, 현재 시세는 1,090억 BP로 확인된다. 이어, 854억 BP의 디디에 드로그바와 721억 BP의 프랑크 레이카르트가 9위와 10위에 자리했다. 파올로 말디니(690억 BP)와 에우제비우(686억 BP)는 신규 선수의 등장으로 인해, 아쉽게 순위권에 포함되지 못했다.


▲ 2,500억 BP라는 엄청난 가격으로 출시된 아이콘 호나우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