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광명시 샌드박스 스튜디오에서 2022 피파 온라인4 eK 리그 챔피언십 시즌1 8일 차 1경기, 대전 하나 시티즌이 코스모스를 상대로 2승 1무를 거두며 좋은 분위기를 계속 이어갔다. 이하 3세트에서 3:0 완승을 따낸 대전 하나 시티즌 김시경의 승리 인터뷰 전문이다.


Q. 금일 경기에서 승리한 소감은?

코스모스가 자주 연습하는 팀이라 쉽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박기영 선수가 출발을 잘 끊어준 것 같다.


Q. 코스모스 상대로 비교적 깔끔한 승리다. 예상된 결과인가?

연습 때도 살짝 우세한 편이긴 했지만, 대회는 모르기 때문에 방심하지 않고 최선을 다했다.



Q. 오늘 경기 전까지 승점으로는 2위였지만, 패배는 2패로 가장 적다.

김병권 선수의 활약이 큰 것 같다. 그리고 박기영(만 16세)이라는 젊은 피를 수혈했는데, 분위기에도 좋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 같다.



Q. 다음 경기는 새들러다.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만 잘 한다면 충분히 이길 수 있을 것 같다. 상대보단 우리의 기량을 얼마나 보여줄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Q. 현재 분위기가 굉장히 좋은데, 리그 우승에 있어 가장 걸림돌은 무엇일까?

연승중인데, 들뜨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하다. 그런 것만 조심하면 될 것 같다. 윤창근 선수가 그런 부분을 잘 케어해주고 있다.


Q. 팀 내에서 가장 물이 오른 선수는? 그 이유도 궁금하다.

박기영 선수다. 어린 나이에 들뜨기 쉬운데 감정 컨트롤을 되게 잘한다. 그리고 피지컬이 워낙 좋기 때문에 옆에서 많은 것들을 배우고 있다.


Q.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은?

이제 중반을 넘어가고 있다. 좋은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마인드컨트롤에 힘쓰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