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 온라인4에서 신규 시즌이 출시된다고 하면 어떤 팀컬러의 성능이 좋아질지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다. 이번에 나온 SPL시즌의 경우, 전부 현역 선수들로 구성이 됐기 때문에 토트넘이 얼마나 좋아졌을지에 대해 이야기가 많이 오갔다.

지금까지 다양한 신규시즌이 나온 만큼, 감성뿐만 아니라 성능까지 보장된 다양한 단일팀 스쿼드를 만들어 볼 수 있게 되었다. 현역 케미 효과가 강력해 인기가 매우 높아진 잉글랜드와 인테르는 물론, 밸런스가 더욱 좋아진 네덜란드, 화려한 현역 공격진 구성이 가능한 파리 생제르맹, 중거리 되는 LN-토레스의 등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리버풀도 빼놓을 수 없는 팀컬러들이다.


※ 515케미 용도는 고려하지 않고 오로지 단일팀 성능 기준으로 티어 선정.
※ 감성 배제, 성능만을 고려. 가성비는 물론, 특히 CAM과 ST가 좋을수록 티어를 높게 매김.
※ 하위 티어에 있다고 해서 안 좋다는 것은 아님. 목록에 든 것만 해도 기본은 된다는 뜻.
※ 개인 경험과 주관이 들어간 티어리스트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 자신이 생각한 티어표를 만들고 싶다면, 이미지 아래 링크로 들어가서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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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p's 팀컬러 티어리스트.




SSS급
반박 불가 최상위 단일 팀컬러.

한국과 뮌헨은 의심의 여지가 없는, 반박 불가능한 최상위 팀컬러다. 구단 가치가 높을 때는 물론, 가성비로도 좋은 성능을 내다보니 단일 스쿼드 기준으로 유저들에게 압도적인 선택을 받는 쌍두마차 케미다.

특히 한국의 경우, 최근 LN시즌이 나오면서 스쿼드 풀이 더욱 넓어졌다. 전체적인 스탯은 물론 감아차기까지 좋아진 LN-차범근이 나오면서 1,000억대 고성능 ST자원이 생긴 것. 해당 카드는 현재 데일리 차트 - ST 항목에서 상위 10위권에 꾸준히 들고 있을 정도로 좋게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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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식경기에서 볼 수 있는 전형적인 대한민국 스쿼드.
(감독명 : 팀플레이x김성훈)


▲ 고급여 풀백 활용이 인상적인 뮌헨 스쿼드.
(감독명 : Envy아스날)



SS급
SSS급이라 봐도 무리는 없으나 가성비가 조금 아쉬운 팀컬러.

첼시와 레알 마드리드는 한국, 뮌헨과 같이 4대 천왕 팀컬러 반열에 들 정도로 좋은 성능을 자랑한다.

첼시는 최근 SPL-토모리, 찰로바의 출시로 고질적인 약점으로 평가받던 센터백 라인이 많이 보강되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21UCL 시즌 선수들이 라이브 부스트를 알차게 받으며 인기 팀컬러의 입지를 더욱 굳혔다.

하지만 두 팀컬러 모두 가성비로 팀을 꾸린다고 했을 때, ST가 조금 아쉬워서 그렇게 좋다고 평가할 순 없다. 첼시는 LN-셰우첸코 은카를 써줘야, 레알 마드리드는 22TOTS-호날두 은카나 LN-호나우두 은카 정도를 써줘야 단일 스쿼드에서 확실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그렇다 보니, 단일팀보다는 515에서 더 효율이 높다는 평가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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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발 FA-에토를 활용한 첼시 단일 스쿼드.
(감독명 : EuniceLEE)


▲ 단일도 많이하지만 돈이 많다면 첼시+레알 515도 많이 활용하는 편.
(감독명 : UnLMTD김경식)



S급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어도 성능 및 효율이 정말 괜찮은 팀컬러.

확실한 성능 파워, 효율 및 가성비가 좋아 꽤 많이 쓰이는 팀케미다. 어떻게 보면 4대 천왕 케미보다 더 좋은 부분들도 있다

인테르는 중거리 슛, 골 결정력 +3 알짜배기 효과에 21UCL 시즌 출시 이후 스쿼드 밸런스까지 좋아져 지금도 계속 인기몰이하고 있다. 유벤투스(피에몬테 칼초)는 CAM를 제외하고는 모두 고성능 선수들로 구성이 가능하며 특히 윙어 선수풀(네드베드, 델피에로, 키에사)는 1티어 급이다. 토트넘은 가성비가 살짝 아쉽긴한데 양발 자원이 정말 많아졌고 SPL시즌의 출시에 힘입어(히샤를리송, 비수마) 밸런스도 매우 좋아졌다.

국가대표 케미로는 프랑스와 잉글랜드를 빼놓을 수 없다. 프랑스는 예전부터 항상 고성능 국대 케미로 평가받았고, 양발 만능 공격수 지놀라의 시즌 보강으로 더욱 강해졌다. 잉글랜드는 백김치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21UCL, 22TN, 22TOTS 시즌에서 지원 카드들이 많이 나오기도 했고, 기본 단일 효과(긴 패스, 골 결정력 +3)에 현역 케미 효과(속력/골결정력 +3, 스태미너/밸런스 +2)도 좋아 매우 인기다.

▲ 어느샌가 인기가 높아진 잉글랜드. A.K.A 백김치.
(감독명 : Unvary김병권)


▲ 현역케미까지 챙긴 인테르 스쿼드.
(감독명 : 리바이브경섭)


▲ 케인대신 지놀라를 넣고 고급여 풀백까지 써서 제작한 토트넘 스쿼드. 꽤 신선하다.
(감독명 : UnBtn이창준)



A급
확실한 강점이 있으면서 약점도 있는 팀컬러.

뚜렷한 강점은 있으나 명확한 빈틈이 있기 때문에 선뜻 맞추기 애매하다 싶으면 A급에 랭크했다.

AC밀란은 중앙 쪽 선수들은 좋으나 윙어 자원이 부족한 것이 대표적인 단점이다. 바르샤의 경우 레반도프스키가 추가되면서 공격진은 화려하나 센터백의 부재 및 피지컬이 아쉽다는 점은 여전히 남아있다. 파리는 공격진은 화려하나 수비 관련 선수가 아쉽다. 제일 만능형으로 쓸만한 선수가 볼란치에선 베이날둠, 센터백에선 라모스인 것을 생각해본다면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레버쿠젠은 공격수 대부분이 톱에 최적화돼 있어 CAM이 있는 포메이션을 활용하기 어렵다는 점이 있다. 도르트문트는 지동원, 레반이 있어 CAM, ST는 괜찮으나 그 외 포지션에서 적지 않은 아쉬움을 보인다. 리버풀은 CAM, ST에서 강력한 피지컬과 양발 조건을 다 갖춘 선수가 거의 없다는 점이 콤플렉스다.

포르투갈은 호날두, 에우제비우가 있어 괜찮긴 하나 정말 상위 시즌을 써야 좋다는 점, 제비는 한물 갔다는 점이 걸린다. 볼란치 라인도 불안정해 가성비로 짜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수밖에 없다. 네덜란드는 전체적인 스쿼드 밸런스가 정말 괜찮다. 다만 톱이 가장 문제. 가장 만능형에 가까운 ICON-클라위베르트도 호불호가 꽤 갈리는 편이다. 게다가 가성비로 쓰기엔 적합하지 않다는 점도 꽤 걸리는 부분이다.

▲ AC밀란이 윙이 아쉽기때문에 5백 포메이션 전술을 쓰는 것이 효과적.
(감독명 : GalaxyXG신보석)


▲ 리버풀은 4백을 써도 되지만 5백을 써도 효율적이다.
(감독명 : 유지경성)


▲ ICON-클라위를 필두로하고 고급여 풀백까지 활용한 네덜란드 스쿼드.
(감독명 : Envy새우왕)



B급
돈이 정말 많아야 좋게 짤 수 있거나 만능으로 쓰기 어려운 팀컬러.

정말 웬만한 팬심을 가지고 있지 않거나 BP가 넉넉하지 않다면 추천하긴 힘든 팀컬러다.

맨시티의 경우 팬심으로 하는 유저들이 꽤 많으나, 냉정하게 1조 가까운 금액으로 짜지 않을 거면 아쉬운 것이 사실이다. 맨유는 성능적으로는 나쁘지 않으나 돈이 너무 많이 들어간다. 아스널은 박주영이 있어서 괜찮긴 하나, 해당 선수를 제외한다면 가성비가 안 좋기도 하고 센터백 및 볼란치 라인이 여전히 아쉬운 것이 한몫한다. 아약스는 네덜란드 하위호환에 가깝다.

FC포르투는 나름의 색깔과 강점이 있어 신선하고 매력적이지만 막 추천할 정도는 아니다. 전북은 한국보다 확실히 안 좋긴 하나 크로스 플레이를 적극 활용하고 싶다면 추천할만하다. 독일의 경우, 선수 자원이 나쁘진 않지만 확실히 좋다는 것이 없다. CAM과 ST를 보더라도 폴란트, 뮐러, 하베르츠, 클로제에서 선택해야 하는데 아쉬움이 들 수 밖에 없다. 스포르팅CP는 신선하다는 매력이 있으나, CAM의 부재 및 볼란치 라인의 아쉬움이 발목을 잡는다.

브라질은 테크니컬한 플레이에 최적화되어 쓰는 재미는 확실히 있다. 하지만 정말 좋게 스쿼드를 짤려면 돈이 많이 들어가고 미들라인이 아쉽다는 점도 꼭 생각해야 하는 부분이다. 벨기에는 톱이 매우 아쉽다. 루카쿠 아니면 바추아이를 써야 하는데 굳이 큰 돈 써가면서 해당 스쿼드를 맞춰할 이유가 있을까 싶을 정도다.

▲ 홀란 영입 대기중인 맨시티 스쿼드.
(감독명 : 엔비꼬꼬)


▲ 벨기에 스쿼드. 웬만한 실력 아니라면 루카쿠 기용은 추천하지 않는다.
(감독명 : UnLMTD성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