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마법사 카드 5장 공개
강력한 밸류의 3마나 주문 '악장'을 하나 내고 6장을 덱에 섞는 전설 주문 '죄악의 교향곡'
자신에게 탈진 피해를 주고 그만큼의 효과를 보는 새로운 형태의 자해 흑마법사 카드


흑마법사 전설 주문 [죄악의 교향곡]은 6마나이며 악장을 발견해서 내고, 다른 악장 여섯을 내 덱에 섞어 넣는 효과를 가졌다. 악장은 7종류의 3마나 주문이며 [죄악의 교향곡]을 사용하면 3가지의 선택지가 제시되고, 그중 하나를 선택하면 나머지 여섯 종류가 덱으로 들어가는 형태를 가졌다.

악장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교만의 악장] : 내 덱에서 가장 비용이 높은 하수인을 뽑고 그 하수인의 비용 6 감소
[분노의 악장] : 모든 캐릭터에게 피해 6
[식탐의 악장] : 내 손, 덱, 전장에 있는 무작위 하수인에게 +6/+6
[욕망의 악장] : 생명력 흡수, 적 영웅에게 피해 6
[탐욕의 악장] : 카드 6장 드로우
[시기의 악장] : 상대편의 다음 카드 6장 파괴
[나태의 악장] : 도발과 환생 능력이 있는 6/6 악마 소환


전반적으로 악장들의 밸류가 높고 범용성도 있어 컨트롤 계열 흑마법사에서 사용하기 좋은 카드다. 드로우가 충분한 흑마법사 특성 상 나머지 악장을 뽑아 사용하는 것도 그리 어렵지 않아 활용하기도 편하다.

특히 상대의 카드 6장을 파괴하는 [시기의 악장]은 상대 덱의 키 카드를 날려버릴 수 있어 과거 [티케투스]처럼 컨트롤이나 콤보 형태의 덱을 견제하는 치명적인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외에도 생명력 흡수가 있어 버티기에 좋은 피해 6 주문 [욕망의 악장]이나 자신도 피해를 입지만 광역 6 피해로 필드를 정리할 수 있는 [분노의 악장], 3마나 5장 드로우인 [탐욕의 악장] 등 어떤 매치업에서도 활용 가능한 7장의 카드를 얻을 수 있어 핵심 채용 카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자신에게 탈진 피해를 입히는 페널티가 있는 대신 그만큼 효과를 보는 카드가 공개됐다.

2마나 2/2 악마 하수인 [바리톤 임프]는 전투의 함성으로 내게 탈진 피해를 주고, 그만큼 공격력과 생명력을 얻는다. 2턴에 바로 내어도 2마나 3/3이라는 무난한 능력치를 가졌고, 탈진을 쌓아둔다면 더 높은 능력치로 나갈 수 있으며 다른 탈진 자해 카드의 효과를 올릴 저비용의 카드라는 것이 특징이다.

[광기의 지휘자]는 5마나 4/5 하수인이며 내게 탈진 피해를 주고 그만큼 3/3 임프를 소환한다. 3~4마리를 전개할 수 있으면 충분한 하수인 웨이브를 전개할 수 있고, 임프를 꺼내므로 [다가오는 대재앙]이나 [끔찍한 도서관]등 임프 시너지 카드도 같이 사용할 수 있다.

[크레센도]는 3마나 주문이며 대게 탈진 피해를 주고 그만큼 모든 적에게 피해를 준다. 탈진 피해를 쌓지 않으면 3마나 광역 1 피해 정도이지만, 앞서 공개된 카드들로 탈진 피해를 미리 쌓는 것이 가능하므로 중수한 광역기로 활용할 수 있다.



탈진 피해를 커버할 무기도 공개됐다. 2마나 [지옥현 하프]는 내 턴에 내 영웅이 피해를 받을 때나다 생명력을 2 회복하고 피해를 막은 후 내구도를 1 잃는다. 탈진 피해가 점점 커지면 [지옥현 하프]를 통해 피해를 방지하고 회복하면서 유리한 구도를 가져갈 수 있을 듯하다.

흑마법사는 내 턴 동안 내 영웅이 면역 상태가 되는 신규 1마나 하수인 [공허 거장]이나, 핵심으로 편입된 [말가니스]와 같이 영웅의 피해를 막는 수단이 늘어난 만큼 탈진이 쌓여도 적은 피해로 넘기는 형태의 운영이 가능할 듯하며, [간수][말가니스] 콤보로 마무리도 노릴 수 있을 듯하다.



현재까지 공개된 전설노래자랑 확장팩 카드는 123장이며 해당 카드 정보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바로가기] 전설노래자랑 카드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