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니클 Ⅶ이 등장하기 전 마지막 서버 이전이 실행되면서 리니지2M의 많은 이들이 새 둥지를 찾고 있다. 이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게 서버별 통제 현황일 텐데, 최근에는 대다수의 서버에서 최상위 사냥터가 아니면 사냥 통제가 많지 않은 편이다.

따라서 자리체를 통제하는 서버는 거의 찾아볼 수 없으며, 필드에서 영원의 불꽃, 화룡의 흔적이 가장 많이 제한되는 중이다. 두 사냥터는 거의 모든 서버에서 제한 구역으로 여겨지며, 뒤를 이어 아덴 국경지대 1시, 7시와 안타라스의 동굴 5층 중심 지역이 인기를 끌고 있다.


▲ 영원의 불꽃과 화룡의 흔적은 가장 많이 통제되는 사냥터다.




■ 서버 통제 상황 모음

통제 상황 조사 기준 : 2022.03.09 ~ 2022.05.18
지난 혈맹/캐릭터 서버 이전 : 2022.04.06 ~ 2022.04.19
현재 혈맹/캐릭터 서버 이전 : 2022.05.18 ~ 2022.06.01


쾌적한 환경에서 신규 크로니클을 맞이하고 싶은 유저들은 다양한 서버를 살펴보며 이전 준비가 한창이다. 5월 서버 이전이 이제 막 시작된 만큼 새 둥지를 모색하는 유저들의 최우선 관심사는 서버별 최근 통제 현황일 터. 무엇보다 다음 크로니클에서는 사냥터 추가와 리뉴얼이 예정되어 있기에 이전이 앞으로 플레이에 중요하게 적용될 수 있다.

최근 주요 통제 구역을 살펴보면 더 이상 자리체는 고려 사항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기존에는 짧은 시간에 많은 경험치 수급이 가능한 자리체를 독점하기 위해 혈맹의 통제가 있었지만, 상위 유저들의 스펙 향상, 레벨 증가로 더 이상 기존 자리체가 효율적이지 않기 때문. 대부분의 서버에서 자리체는 제한 없이 이용 가능하다.

무엇보다 현재 상위 사냥터들이 자리체보다 경험치 수급이 좋기 때문에 굳이 자리체를 찾아가는 노력을 들일 필요가 없는 것. 만약 신규 크로니클에서 사냥터가 추가된다면 지역 확장에 따른 상위 자리체도 출현할 수 있고, 이때 다시 자리체 통제가 생길 것으로 여겨진다.


▲ 자리체를 찾는 유저가 줄어들었다.



현재 가장 주목받는 필드 통제 구역은 최상위 사냥터인 영원의 불꽃, 화룡의 흔적이다. 높은 사냥 스펙을 요구하는 두 사냥터는 최고 난도를 자랑하는 만큼 서버 내 랭커들의 주로 방문하고 있고, 해당 서버를 장악하는 혈맹 및 동맹 소속이 아니면 발붙이기가 힘든 상황이다.

영원의 불꽃, 화룡의 흔적은 사냥터 전체를 제한하는 경우가 많지만, 일부 서버에서는 최대한 사냥터를 개방하기 위해 핵심 구역만 통제에 넣는 경우도 있다. 영원의 불꽃은 내부에서 5~7시 영역을 주요 포인트로 지정하고 있으며, 화룡의 흔적은 사냥터 안에 보스가 출현하는 지점인 화룡의 둥지 부분이 많이 통제되고 있는 중! 해당 영역은 거의 모든 서버에서 통제된다고 볼 수 있다.

다음으로 많이 통제되고 있는 곳은 아덴 국경지대와 안타라스의 동굴 5층이다. 단, 두 사냥터는 전체 통제되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사냥 효율이 좋은 핵심 구역만 통제에 포함되는 모습이다. 한때 최고 사냥터로 여겨지던 아덴 국경지대는 유저 스펙이 상향됨에 따라 통제가 많이 해제된 상황이며, 통제되는 경우에도 주로 1시, 7시 정도로 한정된 영역이 정해져 있다.

그리고 리뉴얼 후 꾸준히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안타라스의 동굴 역시 5층 핵심 구역만 제한되고 있다. 비슷한 시기에 리뉴얼 된 크루마의 탑은 통제 구역을 벗어난지 오래지만, 안타라스의 동굴 5층 만큼은 여전히 많은 서버에서 통제 목록에 이름을 올리는 중이다.


▲ 화룡의 흔적 안에서도 둥지가 특히 인기있다.



※ 해당 기사는 유저들의 게시글을 참고하여 작성됐으며, 실제 상황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이 밖에 새로운 서버 통제 상황이나 수정 내용은 댓글을 통해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