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드온' 김민성과 다시 미드로 돌아간 '도브' 김재연이 소속된 IG가 기분 좋은 연승을 이어가며 3승 0패 세트 스코어도 6:0으로 현재 단독 1위에 올라섰다.

IG는 지난 1일 EDG와 대결에서 '기드온' 김민성의 맹활약으로 2:0 승리를 거뒀다. '기드온'은 1세트 마오카이, 2세트 세주아니로 탱커형 정글러를 통해 팀의 승리에 기여하며 1, 2세트 모두 MVP를 차지했다. 경기 후 승리 인터뷰에 나섰던 '기드온'은 "연승은 좋지만, 더 잘할 수 있던 부분도 있고, 부족했던 부분도 많다. 그래서 앞으로 방심하면 안될 것 같다"고 전했다.

그리고 최근 기량이 좋은 팀 동료 탑 라이너 'YSKM'에 대한 질문에 "잘하는 선수 같고, 더 잘해질 가능성이 있는 선수라 함께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좋겠다"고 대답했다. 그리고 LPL에서 가장 만나보고 싶은 정글러로 "같은 그리핀이었던 타잔, 카나비와 붙어보고 싶다"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