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중에서도 신규 챔피언 갈리오는 위엄 키워드를 활용하는 체력 중심의 카드입니다. 위엄은 타격 시 공격력 대신 체력 수치를 공격력처럼 사용하는 키워드로, 체력이 높아질수록 동시에 공격력이 높아지는 특징을 가졌습니다. 단, 체력이 깎이면 그만큼 공격력도 낮아진다고 볼 수 있죠. 이를 기존에 체력 회복에 특화된 소라카와 조합해 해결하는 소라카-갈리오 덱을 소개합니다.
■ 높은 체력과 회복 겸비! 소라카-갈리오 위엄 덱
새롭게 추가된 챔피언 갈리오는 7코스트 0|8 능력치를 가진 체력 중심 유닛 카드입니다. 언뜻보면 공격력이 전혀 없는 수비적인 유닛으로 보이지만, 타격 시 체력을 공격력처럼 사용하는 위엄 키워드를 보유해 전투 능력도 충분하죠. 높은 체력에 기본적으로 주문 방어막을 가져 대처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습니다. 또, 추가로 소환 시 다른 아군에게 0|+3 버프를 부여하며, 필드의 아군 체력이 25 이상일 경우 레벨 업 하여 조건에 따라 결집하는 효과도 추가합니다.
소라카는 체력 회복의 스페셜리스트입니다. 지원 효과로 자신과 아군 유닛의 체력을 4 회복 시키며, 레벨 업 후에는 최대치까지 회복하게 됩니다. 이 능력을 통해 갈리오를 비롯한 위엄 키워드 유닛들이 전투를 통해 손실한 체력을 보충해 줄 수 있습니다.
일반 카드 중에서는 갈리오처럼 위엄 키워드를 보유한 카드들이 공격의 핵을 맡습니다. 페트리사이트 사냥개, 페트리사이트 너른날개, 대지의 드래곤이 이에 속합니다. 덱 구성상 이와 같은 소수 위엄 유닛들이 중요하며, 일대일 결투와 새롭게 추가된 전장의 돌풍과 같은 타격 카드로 상대의 중요 유닛까지 처리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 다양한 회복 및 버프 카드들이 위엄 유닛들을 보조합니다. 기존의 체력 증가 카드 외에도 새롭게 듀란드의 방패가 추가 되었고, 체력 버프 및 강인함 키워드를 추가해주는 듀란드의 수련생 유닛도 유용합니다. 한편, 명소 별의 샘은 아군을 지속 치료할 뿐만 아니라, 회복량을 기준으로 특수 승리 가능성도 열어줄 수 있습니다.
■ 소라카-갈리오 위엄 덱의 기본 운용
소라카-갈리오 덱은 크게 두가지 승리 플랜을 노릴 수 있습니다. 체력 버프를 받은 위엄 유닛들의 전투 승리를 통한 정공법과 명소 별의 샘의 회복량에 따른 특수 승리죠. 이러한 승리 플랜들은 모두 위엄 유닛들의 체력 강화가 기반 될 때 성립합니다.
위엄 유닛들은 일반적으로 공격력 수치가 0이지만, 타격 시 체력 수치를 공격력처럼 사용합니다. 따라서 체력만 높이더라도 공격력이 높아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체력이 낮아지면 공격력도 낮아지는 것이기 때문에, 다양한 회복&체력 버프 효과를 이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닛은 소수만 활용하기 때문에 전투에서 소모되는 것을 피합니다. 자신과 상대의 카드 및 마나 보유량을 염두에 두고, 시간을 가져 유닛들의 체력을 키워나가는 것이 안정적입니다.
갈리오는 그 자체로 강력한 공격수이자, 소환 시 다른 아군의 체력을 늘려주는 버퍼입니다. 소환 당시 다른 위엄 유닛들이 나와있다면 체력이 높아짐과 동시에 공격력 강화를 받는 것과 마찬가지며, 전투를 통한 게임 승리를 굳힐 수 있습니다.
또한 필드의 아군 유닛 체력 합이 25 이상이 되면 라운드 종료 시 갈리오가 레벨 업을 하며, 이후 라운드마다 아군이 처음 피해를 입을 경우 결집하는 효과를 얻습니다. 필드를 굳힌 상황이라면 이 특수 효과를 이용해 상대에게 시간을 주지 않고 게임을 마무리 지을 수 있습니다.
■ 소라카-갈리오 위엄 덱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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