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오딘:발할라 라이징은 많은 과금을 거치지 않고도 큰 걸림돌 없이 꾸준한 성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수의 유저들이 무과금, 소과금으로 플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골드로 스킬을 학습하거나 장비를 자체 제작하여 사용하는 등 게임 내 과금 없이도 원활한 플레이가 가능한 특징을 보이기 때문! 무엇보다 게임 내 지속적인 다이아 수급이 가능한 편이라서 과금의 필요성이 절실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다이아 수급은 부 캐릭터를 육성하는 게 핵심이다. 계정 내 재화 및 아바타, 탈것 공유, 캐릭터별 던전 이용 시간은 따로 돌아가기 때문에 이를 활용하여 다이아를 수급하는 것! 이렇게 모은 다이아는 펫을 비롯해 캐시 장비 구매에 사용할 수 있고, 각종 재료 및 스킬 강화 아이템 구매를 위한 거래소 이용도 가능하다.


▲ 무과금으로도 충분히 플레이가 가능하다.




■ 무과금으로도 즐길 수 있는 게임의 대표주자?

유저들은 무과금으로도 충분히 오딘:발할라 라이징을 즐기고 있다. 이게 가능한 가장 큰 요소는 게임 내 과금이 꼭 필요한 부분이 없다는 것, 그리고 꾸준한 플레이로 비교적 다이아 수급이 용이하다는 점을 뽑을 수 있다. 캐시 상점의 상품들 역시 필수로 여겨질만한 물품은 등장하지 않고 있어서 과금은 필수가 아닌 선택이라는 느낌이 강하다.

물론 과금을 통해 좀 더 편하게 게임을 진행하거나 캐릭터를 빠르게 육성하는 것은 가능하다. 하지만 무과금으로도 나쁘지 않은 효율의 성장 추세를 보이기 때문에 과금에 꼭 목맬 필요는 없으며, 오히려 과금보다 중요한 것은 꾸준한 플레이로 여겨진다.


▲ 캐시 상점에서 다이아를 소모할 일이 많지 않다.



◎ 무과금으로도 편하게 게임 진행이 가능한 이유는?

◆ 전투에 필요한 액티브 스킬은 상인이 골드로 판매

사냥, PvP를 막론하고 전투의 핵심 요소는 바로 스킬이다. 게임 내에는 직업별 스킬이 준비되어 있는데, 사실 그 종류가 많지는 않은 편이다. 게다가 가장 중요한 액티브 스킬은 모두 마을의 상인을 통해 골드로 스킬북을 구매할 수 있기에 플레이만 열심히 하면 모든 액티브 스킬 학습이 가능하다.

액티브 스킬과 다르게 패시브 스킬 및 스킬 강화 재료는 골드 구매가 불가능하지만, 대신 필드와 던전 사냥으로 획득할 수 있다. 던전에서 얻는 액티브 스킬 강화 재료는 현재 고급까지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서 플레이 중 수급하는 다이아로 구매해도 되며, 필드에서 얻는 패시브 스킬과 패시브 강화 재료는 천천히 진행해도 무리가 없다.


▲ 액티브 스킬은 골드로 상인에게 구입할 수 있다.



◆ 아바타와 탈것, 영웅 등급도 레벨 업적으로 획득

캐릭터의 성능을 향상시켜주는 아바타와 탈것은 무작위 소환이 아니면 획득이 어려워서 과금이 필수적으로 보일 수 있다. 그러나 과금으로 소환권을 구매해도 영웅 이상의 아바타, 탈것의 출현 확률은 굉장히 낮은 편! 게다가 희귀 등급만 해도 현재 대부분의 콘텐츠를 즐기는데 큰 무리가 없기 때문에 확률이 낮은 소환권 구매에 열을 올릴 필요는 없다.

또한, 게임 내 보물 찾기나 이벤트, 일일 골드 구매 등으로 소환권을 꾸준히 획득할 수 있고,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하위 등급을 모아서 합성으로 상위 등급을 노릴 수도 있다. 무엇보다 레벨 업적 보상으로 희귀, 영웅의 아바타, 탈것 카드가 주어지기 때문에 레벨 업만 열심히 해도 영웅 카드가 손에 들어오게 된다.

영웅 아바타 카드는 60레벨, 영웅 탈것 카드는 70레벨 업적으로 보상받게 되는데, 특히 영웅 아바타 카드를 얻기 위해 60레벨을 목표로 캐릭터를 육성하는 유저가 많다.


▲ 60레벨 보상으로 영웅 아바타를 지급한다.



◆ 자체 수급 및 제작으로 장비 세팅을 할 수 있다

스펙업을 위한 기본인 장비 세팅도 오딘:발할라 라이징에서는 대부분 자체 수급이 가능하다. 필드, 던전에서 재료를 수급하기가 어렵지 않은 편인데, 적어도 희귀 등급까지는 장비를 제작하여 사용하는 편이다. 영웅 장비도 제작이 구매보다 비교적 저렴하게 장비를 획득할 수 있지만, 희귀에 비해 혼자서 재료를 수급하기 어려워 다소 다이아 소모도 염두 해야 한다.

그러나 희귀 등급 장비로도 충분히 콘텐츠 진행이 가능하며, 제작이 어렵지 않은 만큼 높은 단계까지 강화 시도에 부담도 적은 편. 무과금으로 진행 시 희귀 장비 세팅, 희귀 장비 고 강화 이후 하나씩 영웅 장비로 교체를 해나가면 빠르지는 않아도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장비는 제작으로 세팅하는 경우가 많다.



◆ 전투력 부족해도 수동 조작으로 스토리 진행 가능

게임 내에서 대부분의 콘텐츠는 메인 퀘스트 진행에 따라 개방되고, 대량의 경험치 획득도 가능하여 스토리 진행이 굉장히 중요한 편이다. 보통 레벨, 전투력이 낮으면 스토리 진행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게임 내 이러한 제한은 비교적 적다.

게다가 스토리 진행 시 중간중간 등장하는 보스들이 길을 막는데, 전투력이 낮아도 수동 조작을 통해 충분히 보스 공략이 가능하다. 진행이 막히면 과금을 통해 성장, 길을 뚫는 경우가 있지만, 오딘:발할라 라이징에서는 섬세한 조작으로 자신보다 강력한 보스도 쓰러트릴 수 있다.

보스의 특성과 사용 기술 등을 파악하고, 여러 차례 도전으로 패턴에 익숙해지면 전투력이 부족해도 보스를 공략할 수 있는 것. 물론 너무 큰 차이를 극복하는 것은 어렵겠지만, 그럼에도 스토리 진행 시 수동 조작만으로도 많은 보스 공략이 가능! 대부분의 콘텐츠 이용에 불편함 없는 수준까지 스토리 진행이 가능하여 급하게 스펙을 높이거나 성장해야 할 필요성이 느껴지지 않는다.


▲ 전투력이 부족해도 보스는 수동 조작으로 공략할 수 있다.



◆ 꾸준한 플레이로 다이아 수급이 잘 되는 편

무과금 플레이의 핵심이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바로 플레이 중 다이아 수급이 얼마나 가능한지 일 터. 게임 내에서는 던전, 필드 사냥 만으로도 꾸준한 다이아 수급이 가능하여 무과금 유저들의 주머니를 채워준다. 좋은 장비 하나를 얻어 판매하는 큰 한방은 기대하기 힘들지만, 스킬북, 스킬 강화 재료, 제작 재료, 대성공 제작 아이템 등을 판매하여 다이아를 획득하는 것.

게임 오픈 초기에 비해 공급 물품이 많아지면서 가격 하락으로 다이아 수급률이 많이 떨어지긴 했지만, 여전히 자주 거래되는 아이템들로 다이아를 쌓을 수 있다. 이를 위해 매일, 매주 주어지는 던전 이용 시간 활용은 필수! 부 캐릭터를 육성하거나 거래가 활발한 재료를 얻을 수 있는 필드 사냥터에서 장시간 사냥에 나서는 등의 플레이가 요구된다.


▲ 꾸준한 활동으로 거래소에서 다이아를 수급한다.



◎ 무과금으로 게임을 즐긴다면 필요한 것은?

무과금 유저라면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로 이벤트를 잊지 말아야 한다. 게임 내에는 항상 크고 작은 이벤트들이 진행 중인데, 이에 참여하여 기간 컬렉션 등록, 마을 의뢰서, 재료 획득 등 여러 보상을 얻을 수 있다. 특히 던전 시간이나 입장권 충전, 미미르의 샘물 등 일부 보상은 희소성이 높기 때문에 꼭 챙기는 게 좋다.

더불어 대형 이벤트 진행 시 캐시 아이템을 지급하는 경우도 종종 있으니 꼭 확인할 필요가 있다. 무과금 유저라면 기간제 펫을 비롯해 완장, 문장, 호른까지 3종 장비 획득에 부담이 있을 수 있다. 특히 해당 장비들은 캐시 아이템이 아니면 구하기 어렵고,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꼭 캐시 아이템을 이용하는 게 좋다.

그런데 오딘:발할라 라이징에서는 이벤트를 통해 펫부터 캐시 아이템까지 선택 상자를 지급할 때가 자주 있는 편! 이럴 때 이벤트만 잘 참여해도 다이아 소비 없이 캐시 장비 획득이 가능하다. 만약 이벤트로 캐시 아이템 수급이 어렵거나 강화 실패로 파괴됐다면 평소 모아둔 다이아로 우선 구매하는 게 좋다.


▲ 보상 좋은 이벤트 참여는 필수!

▲ 이벤트로 펫을 얻을 수도 있다.



◆ 부 캐릭터 육성은 다이아 및 재료 수급에 유용!

오딘:발할라 라이징에서 부 캐릭터 육성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여겨질 정도로 이득이 많다. 우선 같은 계정 내 캐릭터끼리는 골드, 다이아, 마일리지까지 재화를 함께 사용하고, 창고를 사용하여 캐릭터 귀속이 아닌 장비나 소모품도 공유 가능하다. 게다가 아바타, 탈것까지 함께 이용하는데, 이때 직업이 다르면 아바타를 공유할 수 없기 때문에 부 캐릭터는 같은 계열 직업을 선택하는 게 중요하다.

이렇듯 넓은 공유 영역 덕분에 어느 정도 성장한 유저라면 빠른 부 캐릭터 육성이 가능하다. 부 캐릭터 육성의 이점은 게임 내 가장 효율 좋은 사냥 장소인 각종 던전의 시간이 캐릭터별로 적용된다는 것! 즉, 육성한 캐릭터가 많다면 각 캐릭터마다 던전을 활용하여 효율 좋은 아이템 수집이 가능하고, 그만큼 다이아도 많이 수급할 수 있게 된다.

더불어 캐시 상점 내 골드로 구매할 수 있는 일일 상품 역시 캐릭터별 구매가 가능하다. 특히 여기서 아바타 및 탈것 소환권 등을 구매할 수 있고, 그밖에 소환권 획득이 가능한 지역별 보물 상자 역시 캐릭터별 적용되어 부 캐릭터 육성은 아바타, 탈것 수집에 도움이 된다.

즉, 부 캐릭터 육성으로 얻는 대표적인 이득은 캐릭터별 던전 활용으로 재료, 다이아 수급, 아바타 및 탈것 수집 등을 뽑을 수 있다. 사냥터 자동 사냥 효율이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그 시간에 여러 캐릭터를 가지고 던전을 이용하는 게 더 많은 이익일 수 있는 것. 단,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부 캐릭터 육성에 다소 시간을 들여야 한다.


▲ 던전 시간은 캐릭터별로 따로 측정된다.



게임을 플레이하는 유저들 중에는 같은 계정 내 부 캐릭터를 육성하는 것 외에 하나의 계정을 새로 육성하는 경우도 많이 있다. 오딘:발할라 라이징은 2개까지 다중 클라이언트를 지원하고, 이를 활용하여 2개의 계정을 동시 육성하는 방식이다.

이 경우 동일 계정처럼 재화나 장비, 아바타, 탈것 등이 공유되는 이점을 누릴 수 없지만, 본 계정과 동시에 접속이 가능한 게 장점이다. 더불어 같은 계정 부 캐릭터 육성 시 방치 모드 이용이 안되지만, 계정이 다르면 방치 모드 활용도 용이하다.

어차피 아바타가 공유되지 않기 때문에 직업을 같은 계열로 맞출 필요도 없고, 동시 플레이가 가능하여 함께 파티를 구성해 전투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 실제로 두 개의 계정을 육성하는 유저들은 서로 파티를 맺고 혼자 사냥하기 어려운 사냥터를 이용하여 더 많은 사냥 이득을 챙기는 경우가 많다.

단점은 계정끼리 획득 물품을 건네주기가 어렵고, 공유되는 부분이 없어서 본 캐릭터에 경제적 지원이 힘들다는 아쉬움이 남는다.


▲ 난이도 높은 곳 사냥 시 파티가 있다면 효율을 높일 수 있다.



◆ 다이아 수급에 도움이 되는 필드 사냥 보상

게임 내 유저들은 던전 및 일부 콘텐츠 이용 외에 대부분의 시간을 필드 자동 사냥으로 보내게 된다. 과금을 꾸준히 하는 유저라면 경험치 중심으로 사냥터를 선택하면 되겠지만, 무과금 유저라면 다이아 수급에 좋은 물품이 출현하는 사냥터를 중심으로 자리를 잡는 게 좋다.

다이아 수급에 유용하도록 거래가 원활한 아이템은 당연히 영웅 이상의 등급이 높은 아이템일 터. 그러나 이런 아이템은 획득을 기대하기 어렵고, 사냥터 난이도도 높은 편이라 현재 대다수의 무과금 유저가 필드 사냥으로 획득을 기대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그럼 다이아 수급을 위해 필드에서 주목해야 할 아이템은 뭐가 있을까? 그건 바로 일정 가격대가 유지되는 아이템들로 일부 희귀 장비, 재료 아이템, 스킬북 및 스킬 강화 재료 정도를 뽑을 수 있다. 특히 제작 재료의 경우 개당 단가는 높지 않아도 가장 활발히 거래가 진행되는 편! 귀속 재료는 자체 제작에 소비하고, 비귀속은 거래소에 등록하여 다이아를 수급한다.

만약 제작 시 대성공으로 비귀속 장비를 얻게 되면 이 또한 거래소에 등록하여 다이아 수급이 가능! 희귀 기준 비귀속 제작 장비는 비교적 재료 수급이 힘든 장신구가 좀 더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는 편이다.


- 미드가르드~니다벨리르까지 다이아 수급에 용이한 물품 및 필드 획득처 (보스 제외)

▲ 다이아 수급이 좋은 사냥터는 유저가 많이 모인다.



◆ 수급한 다이아를 우선 소비해야 할 곳은?

꾸준히 플레이하면서 사냥, 제작 등 여러 활동으로 수급한 소중한 다이아는 우선순위를 생각하여 소비해야 한다. 오딘:발할라 라이징이 비교적 다이아 수급이 잘 되는 편이라고 해도 무과금 유저에게 다이아는 항상 넉넉하지 않기에 사용에 신중할 필요가 있고, 현명한 소비가 필요하다.

다이아는 완장, 문장, 호른의 캐시 장비 3종 구매에 우선 사용! 세 장비는 대체품을 구하기 어렵고, 성능이 좋기 때문에 꼭 챙길 필요가 있다. 높은 단계는 아니라도 3~5 정도의 일정 수준 강화를 획득할 때까지는 다이아를 투자해야 한다. 이와 함께 기간제 아이템인 펫 역시 필수는 아니지만 지니고 있으면 자동 채집, 능력치 향상으로 도움이 되기에 매월 챙기는 게 좋다.

이외에 스펙업을 위해 장비 구매에도 다이아를 이용할 수 있지만, 많은 다이아가 소비되므로 대부분의 장비는 제작으로 이용하는 게 좋다. 필요하면 부족한 제작 재료 정도만 구매! 그리고 캐릭터의 능력 향상을 원한다면 스킬 강화 재료, 핵심 능력을 높여주는 아이템 도감 완성 등에 다이아를 투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한 다이아는 가방 확장, 슬롯 개방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둘 모두 최대치까지 확장할 필요는 없고, 자신에게 필요한 정도까지만 확장을 추천! 특히 캐릭터 슬롯 개방의 경우 기본 슬롯 외에 추가로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다이아를 소비할 필요가 없다. 부 캐릭터가 많으면 좋긴 하지만, 그만큼 여러 캐릭터 육성에는 시간과 노력이 요구되므로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정도까지만 캐릭터를 생성하여 이용할 필요가 있다.


▲ 수급한 다이아로 캐시 장비를 먼저 챙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