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기념으로 오딘:발할라 라이징에서는 외형 아바타의 출현과 함께 처음으로 아바타 재합성 쿠폰을 선보였다. 그로 인해 많은 유저가 영웅 이상 상위 등급 아바타 획득에 도전했을 텐데, 이번 기회에 전설 아바타를 희망하는 유저가 특히 많았을 터.

직업별 전설 등급 아바타를 살펴보면 각 아바타가 지닌 옵션의 수치에 따라 티어를 분류할 수 있다. 게임 내에서 동일 등급 아바타도 각각의 옵션과 외형에 차이를 보이기 때문인데, 이는 직업마다 발생하는 옵션 차이로도 이어진다. 직업마다 같은 수준 아바타라도 각 직업의 특징과 역할에 따라 효율 차이가 발생할 수 있는 셈이다.


▲ 영웅(좌)과 전설(우) 등급은 외형도 크게 차이난다.




■ 직업별 전설 아바타 1~2 티어 비교

아바타는 같은 등급에서도 능력치 차이를 보이는데, 아바타의 기본 옵션인 공격 속도와 스킬 시전 속도를 기준으로 티어를 분류할 수 있다. 평균 능력치가 더 높은 아바타일수록 속도 역시 높게 측정되기 때문. 전설 등급은 최대 공격 속도 75%, 스킬 시전 속도 24%를 가진다.

따라서 공격 속도 75%의 전설 아바타를 1티어, 공격 속도 70%는 2티어로 분류하여 직업별 전설 아바타를 비교하면 각 직업의 아바타 성능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아바타는 전직이 달라도 동일 등급, 동일 기본 옵션을 가지는 경우에는 추가 옵션도 같은 것으로 준비되어 있는 편. 게다가 일부 아바타는 직업군이 달라도 같은 옵션을 가지기도 한다.

2티어 중 야른삭사는 모든 직업이 동일한 옵션을 가지고 있지만, 1티어 아바타에서 보르드의 경우 전직에 따라 차별화된 옵션을 보인다. 게다가 워리어의 프레키도 전직별 옵션에 차이가 발생하는데, 프레키와 동급인 타 직업 아바타 스키르니르, 게피온은 모두 같은 옵션이 배정되어 있다. 해당 차이는 버서커만 다른 옵션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

이렇듯 각 아바타의 옵션은 직업별 특징이 반영되어 탱커, 서포터, 딜러의 역할에 따라 아바타 옵션이 분배되어 있는 것으로 보이고, 근접, 원거리, 마법 타입에 따른 차이도 다소 발견한다. 사냥 시 좋은 옵션으로는 모든 대미지, 스킬 대미지, 치명타 확률 같이 범용성이 뛰어난 공격 옵션이 준비되어 있고, PvP를 위해서는 PvP 전용 옵션, 상태 이상 적중 및 저항, 공격력 상쇄 등의 옵션이 뽑힌다.


◆ 근접/원거리 클래스 전설 아바타 1~2티어 비교



◆ 마법 클래스 클래스 전설 아바타 1~2티어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