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과 에이수스 ROG가 후원하는 블리자드 게이머들의 축제, '2022 블리자드 철인 3종 하계 대회'가 7월 14일(목) 개막한다.

'블리자드 철인 3종 대회'는 2020년 첫 선을 보인 커뮤니티 e스포츠 대회로,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팀을 이뤄 세 개의 블리자드 게임으로 복합 팀전을 치르는 대회다. '2022 블리자드 철인 3종 하계 대회'의 종목은 하스스톤-스타크래프트-오버워치2로 선정됐으며 우승 상금 4,500만 원을 비롯한 총상금은 1억 원이다.

'2022 블리자드 철인 3종 하계 대회'에는 몇 가지 변경점이 있다. 가장 먼저 오버워치를 오버워치2가 대체하며, 이에 6인 1개 팀에서 5인 1개 팀(하스스톤 인플루언서 1인, 스타크래프트 인플루언서 2인, 오버워치 인플루언서 2인)으로 바뀌었다.

종목 진행 순서와 방식도 달라졌다. 첫 번째 종목 하스스톤은 정복전을 치르지 않고 전장을 두 세트 진행한다. 마지막 종목이었던 스타크래프트는 두 번째 종목으로 변경됐으며 다섯 라운드 대신 네 라운드의 대결을 벌인다. '2022 블리자드 철인 3종 하계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오버워치2는 5:5 자유 경쟁전으로 펼쳐진다. 기존 쟁탈 모드로 치러졌던 1라운드는 오버워치2에 새롭게 추가된 밀기 모드가 대체하며, 2라운드 혼합 모드와 3라운드 호위 모드는 그대로 진행된다.

중계진에도 변화가 있다. 하스스톤 중계는 '기무기훈-고공싱'과 함께 지난 대회서 선수로 참여했던 '크랭크' 최재원이 담당한다. 스타크래프트는 전용준-김정민 캐스터와 정우서 해설, 그리고 기존 선수였던 이성은이 중계진으로 나선다. 오버워치2는 기존 오버워치 중계진인 정소림 캐스터와 김정민, '용봉탕' 황규형 해설이 그대로 맡는다.

'2022 블리자드 철인 3종 하계 대회'는 개막에 앞서 쇼케이스와 팀 선정 방송으로 시청자와 만난다. 7월 5일(화) 오후 8시에 열리는 쇼케이스에선 참여 인플루언서들의 실력을 검증해 볼 수 있는 오버워치2 이벤트 매치가 펼쳐진다. 이후 7월 7일(목) 오후 8시에 팀 선정 방송이 진행되며, 본선은 7월 14일(목)부터 17일(일)까지 매일 오후 6시에 시작된다.

한편, '2022 블리자드 철인 3종 하계 대회'를 보다 풍성하게 즐기기 위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먼저 시청자들은 '오버워치2 네이버 라운지'에서 투표를 통해 오버워치2 종목의 맵 1개를 직접 선정할 수 있다. 또한 각 종목별 인벤 커뮤니티 내에서 댓글로 참여 가능한 우승팀 예측 이벤트와 응원 이벤트가 진행되며, 참가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이 주어질 예정이다.

'2022 블리자드 철인 3종 하계 대회'의 모든 일정은 하스스톤 공식 유튜브, 오버워치 공식 트위치, 네이버 e스포츠에서 생중계된다.


■ '2022 블리자드 철인 3종 하계 대회' 일정

쇼케이스 : 7월 5일(화) 오후 8시
팀 선정 방송 : 7월 7일(목) 오후 8시
본선 : 7월 14일(목) ~ 17일(일) 오후 6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