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나이언틱


Niantic.inc(나이언틱)은 2021년을 마무리하며 한 해를 되돌아보는 성과와 하이라이트를 담은 ‘Niantic Recap 2021’을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Niantic Recap 2021’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인포그래픽 형식으로 발표됐으며, 올 한 해 동안 Niantic의 게임에서 전 세계 플레이어들이 함께 이룩한 걷기 거리, 신규 추가된 웨이스팟 수 등의 기록을 담았다.

주요 정보를 살펴보면, Niantic의 게임을 즐기는 국가 중 한국이 플레이어 당 가장 높은 걸음 거리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으며 플레이어 당 9.44km를 걸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대만(8.87km), 브라질(5.53km), 독일(5.09km), 스페인(5.02km), 영국(4.04km), 미국(3.52km), 캐나다(3.27km), 프랑스(3.18km), 일본(3.09km) 순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플레이어들은 한 해 동안 총 69억 3천만 km를 걸었으며, 하루 평균 5km 이상을 걷는 플레이어의 수는 201만 3250명으로 나타났으며 새로운 웨이스팟이 384만 3336개가 추가됐다.

올 한 해 인그레스 에이전트들은 8억 7200만 개의 레저네이터를 설치했으며 해당 레저네이터에 3억 5400만 XM이 충전되었고, 일정 걸음 수를 걸어 충전하는 키네틱 프로그램을 290만 회 완료했으며, 드론 1세대를 4300만 회 이동했다.

“Pokémon GO” 트레이너들은 한 해 동안 39억 9천만 개의 알을 부화시켰고, 120억 2800만 개의 선물을 주고받았으며 2021년 개최된 커뮤니티 데이 이벤트 동안 102억 6900만 마리의 포켓몬을 잡았다.

아울러 2021년 ‘Pokémon GO Fest’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진행되는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개최, 30여 개의 도시와 20개 주에서 47개의 만남을 기획해 트레이너들에게 추억을 안겨줬다.

마지막으로 지난 11월 초 국내에 출시된 ‘Pikmin Bloom’에서는 전 세계 플레이어가 6,380만 송이의 꽃을 심었으며, 총 걸음 수 3,380억 보를, 성장한 피크민 수가 1억 1,390만 마리를 기록했다.

또한 Niantic은 기업 측면에서 5건의 인수를 통해 AR 매핑, 광고 기술, 플랫폼 도구 및 커뮤니티에 대한 투자를 확대했으며, 기업의 사명을 실현하는 최초의 Niantic 브랜드 영상 “Meet You Out There”을 공개했다.

이 밖에 리얼 월드 AR 경험을 가능케 하는 Niantic Lightship 플랫폼 출시와 더불어 신작 ‘트랜스포머: 헤비 메탈’의 소프트 론칭, 그리고 새로운 방식으로 사람들을 연결시키는 ‘Pikmin Bloom’을 선보이기도 했다.

Niantic의 ‘Recap 2021’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