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한 방이 강하지만 패턴이 일정한 보스를 상대할 때는 사렌(크리스마스)를 탱커처럼 쓸 수도 있다. 당장 이번 달 클랜전에서는 3번째 보스를 상대할 때 자주 편성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사렌(크리스마스) 이후에는 반드시 뽑아야 할 우수한 한정 캐릭터가 계속해서 등장한다. 사렌(크리스마스)는 통상 캐릭터이므로, 통상 캐릭터 선택권으로 확정 획득하는 것이 가능하다. 쥬얼에 여유가 있다면 사렌(크리스마스)를 획득하고, 쥬얼 보유량이 애매한 상황이라면 한정 캐릭터 획득을 노리자.
사렌(크리스마스) 장, 단점은?
■ 장점
- 아무리 강한 피해량도 0으로 만드는 빛의 방패 버프
- 공격력, 방어력을 모두 올려주는 우수한 버프를 보유하고 있다.
■ 단점
- 서포터이므로 자체 화력이 낮다.
- 히트 수가 많은 적을 상대할 때는 빛의 방패를 활용하기 어렵다.
사렌(크리스마스) 스킬 살펴보기
§ 실드 오브 가든 (유니온버스트)
- 전방의 무작위 적 하나에게 3회의 물리 (대) 대미지 / 아군 전체의 물리, 마법 공격력 (중) 증가
- 자신에게 빛의 방패를 3개 부여 / 빛의 방패는 1회 대미지를 받을 때마다 파괴되고, 적에게 대미지를 입힘
대미지, 버프, 생존 3박자를 갖춘 UB. '빛의 방패'는 모든 대미지를 무효로 하는 특수 버프로, 한 방이 강력한 적을 상대할 때 효율이 높다.
§ 어메이징 기프트 (1스킬)
- 자신의 주변 범위 내 아군 전체의 물리, 마법 공격력 (대) 증가 / 물리, 마법 방어력 (중) 증가
일정 범위 내 모든 캐릭터의 공격력과 방어력을 모두 올려주는 버프. 물리, 마법 파티 어디서든 기여할 수 있는 우수한 스킬이다. 스킬 사용 후 버프 적용까지 3초 가까이 걸리는 점은 조금 아쉽다.
§ 루미너스 불릿 (2스킬)
- 전방의 무작위 적 하나에게 3회의 물리 (소) 대미지 / HP가 가장 낮은 아군의 HP (중) 회복
공격보다는 HP 회복이 핵심인 스킬. 남은 적이 한 명인 경우 원하는 타깃을 확정 공격할 수 있다.
§ 사일런트 블레이즈 (패시브)
- 전투 시작 시 자신의 물리 방어력 (중) 증가
- 전투 시작 시 자신의 물리 방어력 (중), 물리 공격력 (소) 증가 (EX+)
§ 사렌(크리스마스) 행동 패턴
- 전투 시작
어메이징 기프트 → 일반 공격 → 루미너스 불릿
- 전투 중
어메이징 기프트 → 일반 공격 → 루미너스 불릿 → 어메이징 기프트 → 일반 공격 → 루미너스 불릿 → 일반 공격
어디에서 사용할 수 있을까?
각종 보스 상대 시 유용, 변수 많은 아레나는 고전
사렌(크리스마스)는 UB와 1스킬 버프로 아군을 강화하고, 2스킬로 HP가 낮은 적을 회복하는 전형적인 서포터다. UB 사용 후에는 자신에게 '빛의 방패'라는 특수 버프가 추가되는데, 빛의 방패 적용 중에는 피격 시 파괴되는 대신 받는 대미지가 없고, 공격한 적에게 일정한 대미지를 준다. 빛의 방패는 피격 횟수만큼 사라지므로, 한 방이 강력한 적을 상대할 때는 사렌(크리스마스)의 UB 순환 속도를 올려 탱커처럼 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처럼 특정 보스를 상대하기 좋은 특이한 스킬셋이다보니, 의외로 파티에 편성할 일은 적을지도 모른다. 게다가, 온갖 변수와 광역기가 쏟아지는 아레나에서는 빛의 방패가 파괴되기 쉬워 사렌(크리스마스)의 장점을 살리기는 어렵다.
캐릭터를 획득했다면 재능 개화는 5성, 장비는 19랭크까지 육성하는 것을 추천한다. 통상 캐릭터라도 메모리 피스가 파밍 가능한 하드 지역이 추가되려면 최소 1년은 기다려야 하므로, 이번 달 클랜전에서 바로 사용하려면 여신의 보석 사용이 불가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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