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22일 온라인 게임 점유율 순위 (이미지 출처: 게임트릭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온라인 FPS 게임 '오버워치'가 마침내 PC방 점유율 30%의 벽을 돌파, 다시금 1위를 차지했다.

'오버워치'는 5월 24일 출시 이후 꾸준히 인기를 끌며 점유율을 높여왔고, 출시 1주일이 지난 6월 1일에는 점유율 20%를 넘어서는 기염을 토했다. 흥행을 이어가던 '오버워치'는 마침내 출시 3주가 된 17일에는 203주간 PC방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던 '리그오브레전드'를 넘어서며 그 인기를 증명했다.

하지만 '오버워치'와 '리그오브레전드'의 격차는 그렇게 크지 않았다. 17일 PC방 점유율에서 '오버워치'는 29.36%를, '리그오브레전드'는 29.17%를 차지하며 0.19%의 근소한 차이를 기록했었다. 그렇게 소수점 이하의 근소한 차이로 각축을 벌여온 두 게임의 점유율이 금일(22일), '오버워치'가 30.18%를, '리그오브레전드'는 28.59%를 차지하며 점유율이 벌어지게 됐다.

한편, 게임트릭스 집계 게임 사용량은 표본 PC에서 사용된 게임사용량을 취합하여 순위를 산정하는 서비스로, '오버워치'의 PC방 총사용시간은 1,516,806시간이며, '리그오브레전드'는 1,436,802시간이다.

▲ 온라인 게임 점유율 변화 추이 그래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