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 HG에서 개발하고 크레스트가 퍼블리싱 하는 신작 ‘메탈릭 차일드’가 16일 정식 출시됐다.

‘메탈릭 차일드’는 '스매싱 더 배틀'과 '오버턴'을 통해 국내 1인 개발의 가능성을 확인시켜준 스튜디오 HG의 한대훈 대표가 3년간 준비한 3번째 작품이다.

게임은 미래의 우주 실험실을 무대로 안드로이드 소녀인 로나의 활약을 그린 로그 라이트 코어 액션이다. 플레이어는 '라이프 스트림 호'라는 우주 실험실에서 반란을 제압하던 중 신체가 부서진 ‘로나’와 우연히 통신으로 연결돼 함께 전투를 벌이는 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메탈릭 차일드는 핵앤슬래시 전투 뿐 아니라 적을 잡아서 던지고 맞히는 등 적을 활용해 다양한 전투 방식을 적용할 수 있는 액션에 특화돼 있다. 고유의 스킬과 성능을 갖춘 무기, 코어 획득을 통한 성장, 보스 스킬 획득 등 세부적인 전략 요소들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메탈릭 차일드는 스토리의 전달력을 위해 모든 대사를 전문 성우의 목소리로 더빙해 몰입감을 높였으며, 한국 최초의 버추얼 크리에이터인 ‘세아’ 캐릭터를 포함해 국내 인디 게임 팬이라면 익숙한 ‘ALTF4’, ‘스컬’, ‘언소울드’, ‘던그리드’ 등의 게임 캐릭터들도 전용 무기와 함께 만나 볼 수 있다.

게임은 스팀, 스토브 스위치 플랫폼 통해 출시된다. 특히 스토브는 ‘메탈릭 차일드’ 구매 시, 스튜디오 HG, 크레스트, 세아가 함께 스토브 판매액의 10%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청소년을 위해 기부한다. 이번 기부금은 추후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될 예정이다. ‘메탈릭 차일드’의 스토브 판매량 미션을 달성하면 최대 3000만원까지 추가로 기부될 예정이다.


메탈릭 차일드 스토브 인디 이벤트 페이지
메탈릭 차일드 스팀 페이지
메탈릭 차일드 닌텐도 스위치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