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제: 모바일 판매 혁신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 제안
  • 강연자 : 이름 - 이주찬 / 엑솔라 아시아 총괄 지사장
  • 발표분야 : 마케팅
  • 강연시간 : 2021.11.19(금) 16:00 ~ 16:50
  • 강연 요약: 모바일 결제 다변화를 통한 수익 극대화

  • 게임, IT 업계는 하루가 다르게 바뀌고 있다. 최근에는 메타버스, NFT 등 들어도 알기 힘든 용어들이 넘쳐난다. 몇 년 전만 해도 스마트폰의 등장은 자사 홈페이지를 중심으로 게임이 보급되던 방식을 구글 및 애플 스토어 중심으로 메타를 바꿔 놓았다.

    구글과 애플 스토어는 좋은 플랫폼이지만 이들은 독점에 가까운 점유율을 기반으로 자사의 결제 시스템 사용을 강제하고 있다. 덕분에 게임을 제공하는 개발사의 불만은 언제나 있어 왔다. 최근 대한민국은 구글과 애플 스토어를 이용할 때에도 다른 결제 방식을 이용할 수 있게 법을 제정했다. 개발자가 자유롭게 여러 결제방식을 유도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는 셈이다.



    ■ 게임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세 가지 방안- 다변화, 다양화가 필수

    이주찬 지사장은 게임사가 모바일 게임의 수익을 극대화하려면 세 가지를 꼭 하는 게 좋다고 강조했다. 첫 번째는 ‘애플리케이션 공급의 다변화’이다. 게임사들은 대부분 구글과 애플을 통해, PC 게임의 경우는 스팀을 통해 작품을 판매하고, 유통하려 한다. 이주찬 지사장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게임을 공급하는 것도 수수료를 절감하면서 판매 실적을 올릴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두 번째는 ‘결제 수단의 다양화’다. 더 많은 결제수단을 확보할수록 더 많은 매출이 나온다. 지역, 나라마다 선호하는 결제 수단이 있는 건 사실이다. 그러나 모두가 카드를 쓰고, 모두가 인터넷 화폐를 사용하는 건 아니다. 세계에는 정말 다양한 결제 방식이 존재한다. 게임의 잠재적 고객을 최대한 모으기 위해서 결제 수단을 다양화하는 건 필수적인 선택이다.

    세 번째는 ‘효율적인 마케팅’이다. 엔씨소프트와 레드덕 등 여러 게임사에서 일했던 이주찬 지사장도 마케팅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 많은 돈을 쓰고도 그만큼의 광고 효과가 없거나 매출이 증대되지 않을 때는 마케팅에 대한 회의감이 들기도 했다.

    인디 게임 개발사들은 기존 방식을 통한 마케팅보다 인플루언서, 유튜브, 틱톡 등을 통한 마케팅에 더 관심을 갖는 중이다. 그리고 스트리머와 인플루언서를 통한 게임 마케팅은 점점 더 강력한 홍보 수단으로 인정받고 있다. 꼭 유명한 인플루언서가 아니어도, 다양한 금액과 형태의 선택지가 제공될 수 있어 자사 게임에 대한 효율적인 마케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