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스마일게이트,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지역 개발사와 인디게임 개발사가 만든 게임콘텐츠를 활용한 문화예술 기획전시가 열린다.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와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정문섭)은 신세계갤러리(대표이사 손영식),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이사장 권오현), (사)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서태건)와 함께 오는 6월 30일부터 9월 18일까지 81일간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 6층 신세계갤러리에서 부산지역 개발사 및 인디게임 개발사의 게임콘텐츠를 활용한 게임 기획 전시 ‘Play Splash’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게임콘텐츠가 PC와 모바일 디바이스를 벗어나 갤러리에 작품으로 선보이게 되는 이색 전시로, 게임 콘텐츠가 문화 예술 영역까지 확장되는 새로운 시도다. 특히, 글로벌 게임마켓 스팀의 얼리엑세스 판매 1위에 등극한 ‘숲속의 작은 마녀’를 포함한 6개의 부산 게임과 5개의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선정작 등 총 11개 게임콘텐츠가 전시된다. 갤러리를 찾는 시민들에게 부산의 우수한 게임과 인디게임을 알리고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전시작품 및 제작사 정보


‘Play Splash’전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대안적인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주목받게 된 게임이라는 장르를 서사, 이미지, 음악 등이 종합적으로 결합된 하나의 작품으로 바라보며, 그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인간의 지성과 창의성, 도전 정신에 주목한다. 아울러 단순히 오락 수단의 역할을 넘어서 메시지를 전달하는 개별적인 창작물로서 게임의 가능성과 사회적인 가치 및 의미를 조망한다. 이번 전시는 무료 입장이다.

정문섭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지난 5월 개최된 게임 음악 콘서트 ‘리그 오브 레전드 : 디 오케스트라 MSI 부산’에 이어, 게임 속 메시지에 주목한 이번 전시를 통해 게임이 익숙지 않은 시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체험형 전시를 기획하였다.“며, ”향후 개최될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를 통해서도 게임ip를 활용한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오렌지플래닛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 스마일게이트가 출연해서 설립한 비영리 창업재단으로, 스타트업 성장에 필요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오렌지플래닛 서상봉 센터장은 “이번 전시는 게임 이미지를 작품화 해 선보인다는 점에서 게임과 대중이 소통할 수 있는 저변이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전시를 통해 게임에 대한 대중의 인식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