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민세희, 이하 경콘진)이 게임의 사회적 영향력을 살펴보는 영상 콘텐츠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경콘진은 '의료' 주제를 시작으로 진로, 교육, 산업, 미래, 문화에 영향을 미치는 게임을 살펴본다. 1화 의료를 시작으로 모든 영상은 경콘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경콘진 관계자는 "현재 게임은 관련 산업은 물론, 미래를 이끌며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아직 가정과 학교 내에서 게임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가 강한 것이 사실이다"라며 "게임과 관련된 분야별 여섯 가지 주제를 통해 게임의 긍정적 측면과 정보를 전달하려 한다"라고 소개했다.

'갓겜대학' 시리즈는 전옥배 PD가 이승용 PD, 이효선 작가와 함께 제작했다. 전옥배 PD는 책 '게임으로 공부하는 아이들'을 쓰기도 했다. 해당 책은 우수 세종도서에 선정됐다.

두 번째 주제는 VR을 중심으로 살펴보는 '현실이 된 게임 속 세상'이다. VR(가상현실)은 컴퓨터를 이용해 구축한 가상공간 속에서 인간이 가진 청각, 후각, 미각, 촉각 등 인간이 오감으로 느끼는 감각과 상호 작용을 통해 현실감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든 것을 뜻한다.

갓겜대학은 게임의 발전 방향은 곧 디스플레이 기술 발전이라고 소개한다. 영상을 통해 VR 기술의 시초부터 미래 전망까지 짚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