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혹은 격주로 검은사막 샤이와 관련된 소식을 다뤄주는 위클리 샤이 코너! 얼마 전 포토 갤러리 추가로 모험가들이 지금까지 소장해둔 스크린샷을 방출하고 있습니다. 그땐 그랬지, 예전엔 아름다웠던 추억을 돌아보며 다양한 스크린샷이 공유되고 있습니다. 그래도 그중에서는 샤이가 담긴 스크린샷이 많은 추천과 댓글이 달리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네요.

예전보다 해외 SNS에서 샤이의 소식을 접하기 어렵습니다. 포토 갤러리 패치의 영향으로 추측되는데, 평소보다 다양한 컨셉샷을 구하기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SNS를 나름 잘 관리하던 모험가들은 꾸준히 올려주고 있지만, 언젠가는 SNS 대신 해외 검은사막을 접속해 포토 갤러리를 염탐해야 할 것 같습니다.

주간 벨리단길 풍경은 특별한 건 없었지만, 꾸준히 샤이를 주차 시켜둔 모험가들이 많습니다. 이제 명물이 될 것 같은 검은 샤이, 텀벙 세트를 맞춰 입고 연주하는 샤이 등 커스터마이징이나 특정 의상만 봐도 눈에 익게 됩니다. 다음 주에는 어떤 모습으로 샤이들이 벨리단 길에 등장할지 기대됩니다.



포토 갤러리도 샤이가 접수한다

포토 갤러리 업데이트로 모험가들이 많은 스크린샷을 올리고 있습니다. 날짜를 살펴보면 21년도 보일 정도로 예전 스크린샷도 올리는 중이죠. 평소에 무심코 찍었던 사진들을 보관만 하거나, 개인 SNS 혹은 게시판에 공유하는게 대부분인데, 이제는 게임 내 포토 갤러리에 이미지를 바로 올려 모두가 쉽게 구경할 수 있습니다.

역시 포토 갤러리에서도 샤이가 있으면 댓글도 많고 추천도 많습니다. 알파카가 나왔을 당시 알파카 오너들이 모여 스크린샷을 찍은 장면도 있었고, 거대한 선수상을 등지고 스크린샷을 찍어 샤이에게 날개를 달아준 모험가도 있네요. 귀여운 애완 동물과 함께 찍은 샤이도 있는데, 해외 SNS에서 보던 샤이 사진들보다 더 마음에 드네요.

하이델이나 벨리아의 벨리단길, 칼페온 툴립밭에서도 찍은 사진도 볼 수 있고, 태극기를 들며 정체모를 장소까지 등반해 사진을 남긴 모험가도 있네요. 포토 갤러리에선 이상하게 샤이가 담긴 스샷이 조회수도 높고, 댓글도 많던데, 이러다가 나중에는 샤이 포토 갤러리로 이름이 바뀔 것 같네요.


▲ 알파카 군단

▲ 샤이에게 거대한 날개가 생겼어요

▲ 동그란 눈이 귀엽네요

▲ 하이델에서 찰칵

▲ 벨리단길 사진

▲ 튤립밭에서 연주

▲ 펄~럭

SNS로 살펴보는 해외 샤이 소식들

해외에서도 포토 갤러리를 본격적으로 사용하는지, 예전보다 재밌는 스크린샷이 보이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SNS다보니 샤이와 관련된 스크린샷은 많이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같은 게임을 즐기지만 서로 바라보는 시선이 다르다는 것을 스크린샷을 통해 알게 되네요.

연주회에서 모인 샤이들과 거대한 형(?), 공식 이벤트 배너 구도를 노리는 샤이, 여름 휴양지에서 손님을 맞이하는 샤이단, 구도가 조금 위험하지만 이런 스샷도 찍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샤이. 양들 들고 가는 샤이와 주인을 따라가는 알파카의 컨셉샷까지 보기만해도 재밌습니다.


▲ 스크린샷 정리 중 발견한 연주회?

▲ 느낌있네요

▲ 이벤트 배너만 붙이면 공식 스샷처럼 보이네요

▲ 원본 사진

▲ 무더운 여름 느낌을 내는 귀여운 샤이들

▲ 블링블링

▲ 귀엽긴한데 구도가 위험해!

▲ 정면샷으로 밸런스를 맞춥니다.

▲ 컨셉샷은 여전히 재밌네요


주간 벨리아 마을 지붕 풍경기

벨리단길에 모여든 샤이들을 찾을 수 없었지만, 평소 벨리아에 서식하는 샤이들은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하이델 3채널에서 항상 연주하는 검은 텀벙 샤이들, 세렌디아 벨리단길에서 멍하니 있는 다양한 샤이들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었죠.

이번에 포착한 샤이들은 리뉴얼된 포토 모드를 통해 찍어봤습니다. 시간대 날씨, 날씨 보정, 각도 등 다양한 필터를 사용하며 해당 샤이와 어울리는 모습을 찾아 스크린샷에 담았죠. 물론 보정이 없는 오리지널 사진도 좋지만, 쓰라고 만들어둔 기능은 이럴 때 써봐야 하지 않을까요? 다음 화에 만나요!


▲ 날씨를 밤으로 바꾸니 옷이 빛나네요.

▲ 핑크 염색에 핑크 옷!

▲ 자주 보이는 검은 텀벙 샤이들.

▲ 연주가 끝나고 앉아있는 모습

▲ 비츠아리에 빛이?

▲ 절대 잊지 못하는 검은샤이 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