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 기반 출시 예정작들의 새로운 정보를 공개하는 행사 '닌텐도 다이렉트'가 오는 10일 오전 7시(태평양 기준시 9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닌텐도 다이렉트는 2011년부터 시작된 닌텐도의 게임 어나운스 쇼로, 분기 혹은 반기의 출시 예정작들을 다루는 정기 다이렉트 외에도 개별 게임과 관련된 다이렉트에 이르기까지 매년 5~10차례 진행되어 왔다. 이번 다이렉트의 경우 정기 다이렉트로 2022년 상반기 출시 예정작들 위주의 라인업으로 꾸려져 있다.


이에 2022년 출시가 예정되었으나, 정확한 출시일이 공개되지 않은 대작 타이틀의 정보가 공개될지를 두고 업계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닌텐도는 2022년 발매 예정작으로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 속편'과 '베요네타3', '스플래툰3'등을 발표한 바 있으며, 비교적 구체적 출시 시기가 언급된 작품으로는 3월 25일 출시 예정인 '별의 커비: 디스커버리'가 있다.

2월이 닌텐도 다이렉트의 주기 상 가장 많은 타이틀을 발표해온 시기라는 것도 게이머들의 기대를 일으키는 포인트다. 작년 2월에 열린 닌텐도 다이렉트의 경우 스카이워드 소드의 리마스터를 포함해 몬스터 헌터 라이즈의 새로운 영상, 스플래툰3의 최초 공개 등 다양한 정보를 공개했던 바 있다.

닌텐도 다이렉트는 닌텐도 공식 유튜브 채널(상단 영상)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