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인 인디 개발팀 디에스게임즈 신작 '세르케(SERKE)'의 데모 버전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 '방구석 인디 게임쇼 2020(이하 비익스 2020)'에서 공개됐다

세르케는 바이러스 프로그램에서 쏟아져나오는 적들을 썰어버리는 3D 핵앤슬래시 장르의 액션 게임이다. 액션 장르의 본분에 맞게 검과 도끼, 라이플과 중화기로 잔뜩 쏟아져나오는 적들을 일망타진하는 호쾌한 액션이 돋보인다.

비익스 2020을 통해 공개된 데모 버전은 네 개의 무기 중 두 개를 골라서 세 개의 미션에 도전할 수 있는 구성이다. 첫 번째 미션은 튜토리얼 성격의 간단한 구조이며, 두 번째와 세 번째 미션에서는 일정 구간의 잡몹 페이즈를 거친 후, 보스 전을 맛볼 수 있는 형태로 꾸며졌다.

무기마다 공격 딜레이나 공격 범위가 다른 것은 물론, 스킬까지 바뀌기 때문에 무기를 바꿀 때마다 저마다 다른 액션의 재미를 맛볼 수 있는 것이 이 게임의 매력이다.

복잡하거나 이해하기 어려운 스토리에 얽매이지 않고 그저 화끈한 액션을 즐길 수 있는 3D 핵앤슬래시 게임 '세르케'는 링크를 통해 다운받을 수 있다.

한편, 16일부터 7월 7일까지 21일간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세르케' 이외에도 아직 출시되지 않은 39종의 출시 예정 게임들을 무료로 체험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