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서울산업진흥원

서울시 콘텐츠산업의 경쟁력을 만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장영승)은 인디게임 산업 활성화와 건전한 문화조성을 위해 7월 1일(목요일) 국내 대표 MCN기업 샌드박스 네트워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BA는 서울의 경쟁력 있는 게임 스타트업 육성 및 게임산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기관으로, 서울게임콘텐츠센터 운영 및 인디게임패스트트랙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샌드박스 네트워크(이하 샌드박스)는 2015년에 설립된 다중네트워크(MCN) 기업으로 도티, 유병재, 함연지, 장삐쭈, 라온, 풍월량 등 450여 팀의 크리에이터가 소속돼 있으며, 인디게임 투자, 게임개발, e스포츠 선수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국내 게임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여하고 있다.

본 협약은 서울의 우수 인디게임 홍보지원을 위해 체결되었으며, SBA와 샌드박스는 우수 게임 발굴 및 크리에이터 연계 홍보영상 제작지원, 마케팅 교육 등을 통해 서울의 우수 인디게임이 국내외 게임유저들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코로나19 대표 수혜산업으로 게임 산업이 거론되고 있지만, 대형 게임사가 아닌 50인 미만의 소규모 기업들은 현상 유지 및 역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해외 진출 및 유통, 신규 사업 기획, 투자 및 자금조달, 매출 등 거의 모든 부분에서 코로나19의 부정적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SBA와 샌드박스는 국내 및 서울의 우수 게임에 대한 크리에이터 연계 홍보 영상 및 컨설팅 지원으로, 국내 인디게임의 생태계를 조성하고, 관련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SBA는 게임기업 대상 지원사업인 인디게임패스트트랙을 통해, 2018년도부터 우수 크리에이터와 연계한 인디게임 홍보영상 지원 사업을 추진해왔다.

2020년 홍보영상 지원 게임인 ‘체이싱 라이트’는 한국게임 최초로 2021년 IGF(Independent Games Festival) 누오보 후보에 선정되었다. SBA가 홍보지원한 인디게임 리뷰 영상은 유튜브에서 ‘서울맛겜’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샌드박스 네트워크 김찬기 리드는 “어려운 코로나19시대에 국내 인디게임들을 샌드박스가 도울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샌드박스와 크리에이터는 숨어있는 국내 인디게임들이 유저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보경 SBA 전략산업본부 본부장은 “금번 샌드박스와의 협력을 통해 SBA가 지원하는 우수한 게임들이 MZ세대에게 보다 많이 알려지고, 인디게임을 즐기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추후에도 서울 게임기업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사업을 다양하게 개발하여 게임기업들의 성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