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리니지2M에 오랜만에 추가된 신규 영지 '인나드릴'에는 5개의 사냥터가 마련되어 있고, 그중 '고요함의 갈대밭', '속삭임의 갈대밭'은 영지 초입을 담당하고 있다. 두 사냥터는 마법 생물부터 인간, 정령, 괴수 등 다양한 종류의 몬스터가 배치되어 있고, 그들은 90 초반의 레벨을 지닌다.

이는 아덴 영지에서 '실렌의 봉인', '학살의 대지' 정도의 몬스터 레벨로 볼 수 있지만, 신규 사냥터인 만큼 전투 난도는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높다. 몬스터마다 속성도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에 속성을 활용하여 공략 난도를 낮추는 것도 어렵고, 인나드릴 영지 진출을 위해서는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


▲ 인나드릴 영지 지도.




■ 고요함의 갈대밭(Lv. 90), 높은 생명력의 적이 대기 중!




'고요함의 갈대밭'은 몬스터 평균 레벨 90으로 신규 사냥터 중 가장 난도가 낮은 장소다. 그러나 몬스터 레벨이 비교적 높지 않아도 막상 전투에 돌입하면 상대하기 쉽지 않은 것을 느낄 수 있다. 기존 아덴 영지 사냥터에 비해 몬스터들의 체력이 상당히 높기 때문. 유사한 레벨의 몬스터가 분포되어 있는 아덴 영지 학살의 대지를 기준으로 몬스터 생명력이 크게 높은 것을 볼 수 있다.

따라서 '학살의 대지'에서 무한 사냥이 가능한 스펙이라도 '고요함의 갈대밭'에서는 사냥 효율을 기대할 수 없는 것. 대미지 170 이상, 명중 240 이상의 스펙에서 '학살의 대지'는 무난한 사냥이 가능하지만, '고요함의 갈대밭' 전투에서는 오랜 시간 동안 몬스터가 쓰러지지 않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출현 몬스터가 강한 만큼 획득할 수 있는 몬스터당 경험치는 '학살의 대지'의 약 6배가량! 그러나 몬스터의 생명력이 너무 높게 측정되기 때문에 뛰어난 시간당 사냥 효율을 기대하긴 어렵다. 그로 인해 해당 사냥터에서 전투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높은 대미지 확보가 필수로 여겨진고 있다.

게다가 '고요함의 갈대밭'에서는 인나드릴의 신규 보스 중 하나인 '나이아스'가 출현한다. 푸른색으로 빛나는 '나이아스'는 정령이나 악마로 오해하기 쉬운 외형이지만, 인간형 보스로 분류된다. 원거리와 마법에 강력한 모습을 보이며, 공략 시 희귀한 장비인 유물을 획득할 수 있다.


◆ '고요함의 갈대밭' 주요 아이템

◆ 보스 '나이아스' 주요 아이템

▲ '고요함의 갈대밭' 몬스터는 생명력이 높다.

▲ 신규 보스 '나이아스'.




■ 속삭임의 갈대밭(Lv. 91), 생명력과 공격력 모두 증가!




인나드릴 영지의 두 번째 사냥터인 '속삭임의 갈대밭'은 '고요함의 갈대밭'과 같은 초입 사냥터지만, 전투 난도는 훨씬 높게 측정된다. 평균 몬스터 레벨은 91로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고, 아덴 영지에 위치한 '학살의 대지'와 비슷한 것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속삭임의 갈대밭'에서 사냥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훨씬 높은 스펙이 필요하다. '고요함의 갈대밭' 몬스터들이 생명력이 굉장히 높아도 공격력에서 특출난 모습을 보이지 않은 반면, '속삭임의 갈대밭' 몬스터들은 공격력까지 향상됐다.

즉, 해당 사냥터 몬스터들은 높은 생명력, 공격력을 두루 갖추면서 눈에 띄게 높아진 사냥 난도를 가진다. 200 초반의 방어력과 스킬 저항, 80 미만의 대미지 리덕션을 지닌 상태에서는 해당 사냥터에서 안정성을 기대하기 어렵고, '고요함의 갈대밭'을 넘는 공격 스펙도 필요하다.

대신 사냥 시 획득하는 몬스터당 경험치 또한 크게 증가! 유사한 몬스터 레벨을 가진 '학살의 대지'와 비교 시 약 10배가량 향상된 경험치를 얻을 수 있으며, '고요함의 갈대밭'에 비해서는 60% 정도 경험치가 증가한 결과를 보인다.

또한, '속삭임의 갈대밭'에는 자리체도 출현하기 때문에 사냥 시 갑작스러운 공격을 받지 않기 위해서는 위치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 '속삭임의 갈대밭' 주요 아이템

▲ '속삭임의 갈대밭' 몬스터는 공격력도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