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슈퍼플레이


국내 최대 게이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슈퍼플레이’가 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의 ‘라그나로크’ 지식재산권(IP)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슈퍼플레이는 이번 계약을 통해 ‘라그나로크’ IP 정식 라이선스 제품의 디자인, 생산, 판매까지 가능하게 되었다. ‘라그나로크’가 흥행한 중국, 대만,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시장의 유통권을 확보하여 해외시장까지 진출이 가능할 전망이다. 동남아 시장은 현재 게임 업계에서 새롭게 떠오르고 있어, 국내 게임사들은 중국 외 진출할 시장으로 동남아를 꼽고 있다. 동남아 게이머들은 국내와 비슷하게 MMORPG 장르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중에서도 그라비티의 모바일 MMORPG ‘라그나로크X: Next Generation’이 최근 동남아시아 지역을 휩쓸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그라비티의 라그나로크 IP 게임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수는 2021년 6월 30일 기준 1억 2천만 건 이상에 달한다. 또한 최근 3년 연속 가장 사랑받는 한국 게임 2위를 기록(글로벌 한류 트렌드 2021)하는 등 글로벌 IP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대표 게임으로는 PC MMORPG 라그나로크 온라인, 모바일 MMORPG ‘라그나로크 M’, ‘라그나로크 오리진’, ‘라그나로크X: Next Generation’ 등이 있으며 다양한 라그나로크 IP 부가 사업으로 소비자 접점 확대 및 브랜드 인지도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슈퍼플레이는 2017년 창사 이래로 페이커 굿즈부터 E스포츠 프로게임팀 공식 유니폼, 리그오브레전드, 배틀그라운드의 굿즈, 크리에이터 굿즈까지 다양한 IP의 제품을 출시해왔다. 최근에는 액토즈소프트의 MMORPG ‘라테일’ IP를 활용한 정식 라이선스 굿즈를 출시하여 완판시켰다.

슈퍼플레이는 지난 20일 신규 개장한 롯데백화점 동탄점에도 입점하였다. 동탄점은 정식 개장 전부터 인파가 몰렸으며, 일 방문객 5천명이 넘었다. 3대 백화점 모두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하는 상황에서 다양한 체험존이 마련되어 있는 슈퍼플레이 매장은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차후 슈퍼플레이는 신규 오픈 예정인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 의왕점에도 입점을 앞두는 등, 오프라인 유통망도 크게 확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