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회차 주간 보스 레이드는 일요일 저녁까지 치열했다. 이번 주간 보스 레이드에 이변이 생긴건 클레릭 계열, 다른 계열에서 4~60억 딜링을 기록하는 가운데 아우슈리네 서버 클레릭 계열은 100억, 바이보라 서버 클레릭 계열이 70억을 돌파한 모습이다.
14회차 주간 보스 레이드는 마군주 마르녹스. 식물형에 땅속성, 천 방어 타입으로 설정되었고 주간 패턴은 까다롭기로 소문난 낙뢰가 포함되어있으며 불 장벽, 과부하, 고노의 룬, 명중 특화 버프가 적용됐다.
서버별 콜로니전 결과
챔피언스와 챌린저스의 경계가 희미해졌다
아우슈리네와 바이보라 서버 모두 챔피언스 리그와 챌린저스 리그의 경계는 이제 보기 힘들어졌다. 지도를 살펴보면 챔피언스 리그 거점도 먹은 길드가 챌린저스 리그 거점도 차지하는 모습이 보여지기 때문이다.
아우슈리네 서버는 튼튼 길드가 수로교, 누오로딘 폭포, 게나르 평원까지 챔피언스 2개, 챌린저스 1개를 가져갔다. 패션 길드는 아렐르노 남작령, 살비야스 숲 차지에 성공해 챔피언스 1개, 챌린저스 1개를 확보했고 트망메리호 길드가 남은 스벤티마스 유형지 확보에 성공했다.
바이보라 서버는 ANiMA 길드가 수로교 지역, 누오로딘 폭포 확보에 성공하여 챔피언스와 챌린저스 거점을 1개씩 점령한 모습이다. 전설 길드도 아렐르노 남작령과 스벤티마스 유형지까지 챔피언스 & 챌린저스 거점 1개씩 점령했다. 바이보라 길드와 트오세팩토리는 거점을 1개씩 가져간 모습이다.
13회차 주간 보스 레이드 결과
클레릭 계열에서 100억 돌파!?
13회차 주간 보스는 마군주 하우벅이었다. 어둠 속성에 유체 방어, 야수형 종족이며 주간 패턴이 까다로운게 많지 않아 할 만한 분위기가 형성됐다. 13주차 랭커들은 보통 50억 이상 대미지를 넣으며 평화롭게 마무리하나 싶었는데, 남들과 다르게 최고 대미지를 돌파한 계열이 등장했다.
아우슈리네 서버 클레릭 계열이 1회 최고 대미지가 무려 100억이나 돌파한 것. 최근 밸런스 패치된 카발리스트와 무녀, 엑소시스트를 조합하여 나온 결과이며, 카발리스트의 게부라 초기화를 이용한 것이 핵심이었다. 그리고 무녀의 하마야와 엔터티 연계를 사용했으며 주간 패턴인 아이스월에도 하마야와 엔터티가 붙었다고 한다. 결국 일요일 마지막날에 경이로운 기록을 경신하며 주간 보스 레이드를 마무리 지었다.
14회차 주간 보스 레이드 정보
마군주 마르녹스, 식물형 & 천 속성
14회차 보스는 마군주 마르녹스다. 정보를 살펴본 결과 식물형에 천 방어, 땅 속성으로 설정됐다. 특히 마르녹스는 공격력이 감소하는 스킬을 사용하는데, 중첩도 가능하여 해당 스킬을 맞지 않고 딜링을 이어가는 것이 좋다.
이번 주간 패턴은 접근 시 넉백되며 지속 피해를 주는 불 장벽, 캐릭터를 추적하며 폭발시 SP가 감소 과부하, 주기적으로 지면에 낙뢰가 떨어지며 피격시 일정 확률로 버프가 제거되는 낙뢰 패턴이 포함됐다. 그리고 1분간 명중 감소, 치명타 발생 증가, 치명타 공격력 증가 버프가 적용되는 고뇌의 룬도 생성되며, 명중이 증가하는 명중 특화 버프가 적용됐다. 보상 중 특이사항으로 계열별 1위부터 5위까지는 마르녹스 등 장식을 얻을 수 있다.
Shion@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