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난이도가 높다고 말하는 이들이 많을 정도로 군단 시절 에메랄드 악몽과 비교하면 확실히 까다로운 보스들이 꽤 많다. 첫 레이드 던전부터 고대 신이라는 막강한 카드를 꺼냈으니 그에 상응하는 난이도라고 이해해야 될 것 같다. 비록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고대 신이지만, 패턴에 따른 택틱 하나만 놓고 보면 신화 난이도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오픈 첫날 미스락스까지 트라이하면서 느낀 점은 전반적으로 딜이 매우 빽빽하다는 것이다. 일반을 건너뛰고 바로 영웅을 도전하는 공격대가 대게 그렇다. 3번째 네임드인 악취나는 포식자부터는 기어 체크의 연속이다. 공격대의 장비 수준이 약 345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울디르 일반 정도는 파밍한 후 355+는 되어야 안정적인 공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진행 순서는 도감 기준으로 ①탈록 → ②마더 → ③포식자 → ④제크보즈 → ⑤벡티스 순이지만, 많은 공개들이 제크보즈 대신 벡티스를 먼저 진행하여 사실상 4번째 네임드는 벡티스라고 봐도 무방하다.

울디르 1~5 네임드 영웅 공략 바로 가기 (각 네임드 클릭)
탈록
마더
악취나는 포식자
느조스의 전령 제크보즈
벡티스



# 1 네임드 - 타락한 탈록 (영웅 난이도)
추천 구성 : 탱2 딜18 힐5 (딜 특성 : 단일)

■ 공격대 진영 예시


■ 공략 요약

* 1 페이즈
[곤봉 회수] 일직선상에 있지 말 것
[혈장 방출] 대상자는 외곽/다른 바닥 근처에 깔 것
[핏빛 정전기] 대상자에게 쏘는 다섯 방향의 구체 공격 피할 것

* 2 페이즈
[울디르 방어 광선]에 맞지 말 것
[불안정한 방울]은 탱커가 몸통 박치기로 터트리되 넉백(낙사) 주의

* 3 페이즈 (블러드)
[곤봉 회수] 일직선상에 있지 말 것
[혈장 방출] 대상자는 외곽/다른 바닥 근처에 깔 것
[핏빛 정전기] 대상자에게 쏘는 다섯 방향의 구체 공격 피할 것
[불안정한 방울]을 탱커가 몸통 박치기로 터트릴때 근처에 있지 말 것

■ 공략 상세

* 1 페이즈
공격대 진영은 크게 상관 없다. [혈장 방출] 대상자가 외곽/바닥 근처에 바닥을 예쁘게 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메인탱커는 [피범벅 곤봉] 대상이 되면 본진과 가까운 바닥의 중심으로 들어간다. 이후 탈록이 [곤봉 회수]로 탱커에게 돌진하여 바닥을 지운다. 이 돌진에 맞지 않기 위해 딜러/힐러는 탈록과 탱커 일직선상에 있으면 안된다. [곤봉 회수]가 끝나면 약 2초 후 공격대가 큰 피해를 받는다. [핏빛 정전기]는 대상자가 빠지는 것이 큰 의미가 없으므로 빠지지 말고 그냥 역할에 충실한다. 공격대원은 탈록이 몸을 돌려 대상자에게 [핏빛 정전기]를 쏘는 것을 인지하고 각자 산개하도록 한다.

* 2 페이즈
엘리베이터 하강 페이즈에서는 레이저를 피하며 쫄 2마리를 처리한다. [응결된 피]는 움직이면서 바닥을 까니 탱커는 바닥을 밟고 탱하는 형태로 적은 피해 정도는 감수한다. 서브탱커는 [불안정한 방울]을 몸통박치기로 터트리는데, 이어지는 넉백에 낙사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점사해야 할 쫄은 [응결된 피]다.

* 3 페이즈
[불안정한 방울]이 추가된 것 말고는 1페와 같다. 1페처럼 하되 서브탱커가 [불안정한 방울]에 몸통박치기를 할때 근처에 있지 않는다.

■ 이미지로 보는 공략 주요 장면




■ 주요 전멸 원인

[혈장 방출]은 굉장히 아프기 때문에 대상힐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공격대원이 1명씩 삭제된다. 개인 생존기와 힐러의 지정힐이 동반되어야 한다. 대상자는 해안 치유 물약과 생명석 사용을 아끼지 않는다.

[곤봉 회수] 이후 공격대가 큰 피해를 받는다. 광역힐/공생기 없이 깡으로 대응하면 이어지는 [핏빛 정전기]에 사망하는 이들이 생기게 된다.

② 엘리베이터 하강 - 바닥에 오래 있을수록 힐이 밀리는 것은 당연지사. 정고/방벽 등 대미지 감소 생존기를 활용해야 한다.

■ 탈록(영웅) 공략 영상



# 2 네임드 - 마더 (영웅 난이도)
추천 구성 : 탱2 딜17 힐6 (딜 특성 : 앞조 광역, 뒷조 단일)

■ 공격대 진영 예시


■ 공략 요약

① 조를 지어 4~4명씩 바람이 끝난 직후 [방어 격자판]을 1명씩 넘어간다.
② 1조에 서브탱커/힐러가 있어야 하며, 마지막 조는 마더를 데리고 있는 메인탱커/힐러로 구성
[방어 격자판]을 넘어갈 때마다 공대가 큰 피해
④ 1단상 : 좌·우 바람과 화염 회오리 바닥을 잘 피할 것
⑤ 2,3단상 : 위에서 내려오는 레이저는 안전 구역에서 피하고, 좌·우 레이저는 빈 공간으로 피할 것
⑥ 3단상 : 마더의 받는 피해 100% 증가

■ 공략 상세

25인 기준 8개의 조를 짠다. 1조에 서브탱커/힐러 포함, 8조에는 마더를 데리고 있는 메인탱커/마지막힐러로 구성한다. 1조가 먼저 2단상으로 넘어가는 타이밍은 첫 [좌·우 바람]이 끝나난 직후다. 이어서 [화염 회오리 바닥]이 이어지므로 절대 바닥을 밟지 않도록 한다.

이후 좌·우 바람이 끝날 때마다 각 조가 2단상으로 이동한다. 이동한 조는 2단상에서 나오는 쫄을 처치하면 된다. 각 조가 [방어 격자판]을 넘을 때 광역힐/공생기를 활용한다.

마지막 조와 함께 마더가 2단상으로 넘어오면 방어 체계가 [좌·우 바람][옆에서 레이저][위에서 레이저]로 바뀐다. [옆에서 레이저]는 빈 공간과 일직선상에 서 피해야 하며, [위에서 레이저]는 노란 바닥(안전지대) 위로 올라가 피한다. 마지막 조와 마더가 2단상으로 넘어온 후 맞이하는 [좌·우 바람] 때 다시 1조부터 3단상으로 넘아간다. 3단상으로 넘어가는 타이밍은 2단상으로 넘어갈 때처럼 [좌·우 바람]이 끝나고 나서다.

3단상으로 넘어간 조가 많은 가운데 공생기에 여유가 있다면, 개인 생존기까지 더해 1조 +@가 3단상으로 넘어가도 된다. 물론, 1번에 넘어가지 않고 힐업이 된 상태에서 1명씩 넘어가는 것이다. 마더가 3단상에 오면 받는 피해가 100% 증가하므로 이때 블러드로 마무리 한다.

■ 이미지로 보는 공략 주요 장면




■ 주요 전멸 원인

① 바람에 날아가 불에 타죽는다면 미리 반대편으로 이동해 있으면 편하다. 캐릭터가 밀리기 전에 바람이 불면서 방향을 먼저 보여주므로 이때 반대로 이동하면 된다. 또 단상으로 넘어가는 [방어 격자판] 근처 모서리에 기대면 밀리지 않는다.

② 2단상에서 위험한 것은 오로지 레이저 뿐이다. [위에서 레이저]를 피하기 위한 안전지대는 늘 왼쪽 또는 오른쪽이고, 3단상을 바라보고 있는 시점에서 보면 [옆에서 레이저]를 피하기 위한 구멍도 앞 아니면 뒤이다. 그러므로 좌·우만 신경써서 살피면 된다.

③ 단상으로 넘어갈 때마다 공격대원이 사망한다면 원인은 2가지다. [화염 회오리 바닥]을 밟고 있었거나 광역힐/공생기 없이 넘어간 경우다. 기본적으로 [화염 회오리 바닥]은 피하는 것이 공략의 전제 조건이며, 단상을 넘어갈 때는 항상 공생기나 범위힐이 하나씩 가동되야 하며, 딜러들도 생존기(대미지 감소)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

■ 마더(영웅) 공략 영상



# 3 네임드 - 악취나는 포식자 (영웅 난이도)
추천 구성 : 탱2 딜19 힐4 (딜 특성 : 단일)

■ 공격대 진영 예시


■ 공략 요약

① 쓰레기 장치 6곳 중에 2곳에서 쫄(슬라임) 생성, 먼저 처치
② 공격대 본진에 쓰는 [썩어가는 토사물]은 피하기 '매우' 쉬우므로 맞지 말 것
[충격파 발구르기]에 튕겨져 나가 쓰레기 장치 근처로 날아가지 않게 주의
[끔찍한 난타]는 평타 3번 이후 사용 → 반드시 메인/서브탱커 같이 맞을 것
[부패의 발작] 대상자는 개인 생존기 활용 및 힐업 대상
⑥ 포식자 생명력 45%에 블러드 극딜 → 이후 나오는 쫄은 놔둘 것

■ 공략 상세

위 진영을 기준으로 탱커는 쓰레기 장치 2번 또는 5번 근처에서 자리를 잡는다. 쫄을 딜하면서 네임드에 묻딜을 넣기 위함이다. 쓰레기 장치가 활성화되어 [타락한 혈구]가 나오면 먼저 처치한다. 탱커는 평타 3번 이후 이어지는 [끔찍한 난타]를 절대 혼자 맞으면 안되니, 서브탱커와 붙어 다닌다. 이후 활성화된 쓰레기 장치 쪽으로 네임드를 끌고 가 쫄에 묻딜이 들어가게끔 유도한다. 다만, 먼저 이동하여 [썩어가는 토사물]이 쓰레기 장치 쪽으로 향하지 않게 한다.

공격대가 피해를 받을 요소는 [썩어가는 토사물][충격파 발구르기][부패의 발작]이다. 썩어가는 토사물은 포식자가 대놓고 "여기에 쏠테니 모두 피하라!"라고 할 정도로 시전 시간이 길다. 대신 범위가 넓으니 확실하게 피해야 한다. 발구르기는 넉백으로 날아가는 범위가 넓다. 공격대 전체가 피해를 받지만 공생기를 활용할 필요까지는 없다. [부패의 발작]에 걸린 대상은 개인 생존기를 활용한다. [발구르기][끔찍한 난타]가 겹치면 힐러의 포커싱은 탱커로 향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포식자 생명력 45% 이하로 내려가면 블러드와 함께 포식자만 극딜한다. 이후 생성되는 쫄은 보스가 먹도록 놔둔다. 보스가 쫄을 와구와구 먹는 시간과 브레스를 쏘는 시간은 극딜 타이밍과 동시에 탱커가 안전한 타이밍이기도 하다.

만약 탱커의 사망으로 포식자가 날뛴다면 성기사의 무적도발, 도발 가능한 이들이 거리를 두고 도발핑퐁 등을 활용하여 시간을 끌면, 340+ 수준으로도 충분히 처치 할 수 있으며, 딜이 부족하면 격아 딜물약을 활용한다. 기어 체크 네임드이므로 본 택틱으로 잡지 못하면 이후 네임드도 똑같이 딜 부족 현상에 시달린다.

■ 이미지로 보는 공략 주요 장면



■ 주요 전멸 원인

[끔찍한 난타]를 혼자 맞지 않았는데 탱커가 급사한다면 생존기가 정확히 활용 됐는지를 체크한다. 고통 억제, 무쇠껍질 등 외생기도 순서를 정해놓고, 타이밍에 맞춰 콜업하는 등 [끔찍한 난타]에 대응이 되어 있어야 한다.

[부패의 발작]으로 사망한다면 단순히 힐러에게만 책임을 물어서는 안된다. 디버프 대상이 개인 생존기를 활용했는지, 해안의 치유 물약 또는 생명석은 사용하고 죽은 것인지부터 체크해야 한다. [발구르기]와 타이밍이 겹치면 디버프 대상자의 응급처치가 더 우선시 되어야 한다. 후반부까지는 딜러의 생존보다 메인/서브탱커의 생존이 더 중요하므로 탱커에게 오버힐이 집중 될 수밖에 없다.

■ 악취나는 포식자(영웅) 공략 영상



# 4 네임드 - 느조스의 전령 제크보즈 (영웅 난이도)
추천 구성 : 2 딜18 힐5 (딜 특성 : 광역)

■ 공격대 진영 예시


■ 공략 요약

[솟구치는 어둠]은 이속 버프 등을 활용하여 이동
[안광]은 제크보즈가 쏘는 동시에 대상자 주변에 광역 피해 → 개인 간격 유지
[네루비안 공허술사]는 일점사하고 제크보즈는 묻딜이 되게끔, 나머지 공허술사는 메즈 유지
[실리시드 전사]가 쌓이지 않도록 쿨기를 아끼지 말 것
⑤ 탱커는 제크보즈가 묻딜이 되게 쫄에 붙인 후 [공허 채찍]이 오기 전 다시 원래 자리로 돌아갈 것
[휘몰아치는 기만] 대상자는 외곽으로 빠지고, 디버프 끝날 때 생기는 바닥에서 재빠르게 이탈
⑦ (3페) 바닥 [타락의 보주]에 닿으면 공/치 100% 증가 20초 지속 후 정배
⑧ 정배 끝나면 주변 아군에 광역 피해 + 공포 → 약속된 장소에 미리 빠져있을 것
⑨ 3페 핵심은 제크보즈 딜이 아닌 정배자 처리

■ 공략 상세

* 1 페이즈
[솟구치는 어둠]은 도넛처럼 안쪽 또는 바깥쪽으로 모두 피할 수 있을 것처럼 보이지만, 한쪽으로만 피하게 유도되는 형태도 있어 구분을 잘해야 한다. [안광]이 겹치지 않는다면 함께 이동한다. [솟구치는 어둠][안광]이 같이 오는 타이밍이 제일 위험하므로 딜을 멈추고 산개하여 이동하는 것이 가장 중요.

* 2 페이즈 - 제크보즈 65%
[네루비안 공허술사]가 등장하면 제크보즈와 가까운 공허술사부터 처리하고 나머지는 메즈 유지. 이후 1마리씩 처치하고 탱커는 제크보즈의 묻딜이 되게끔 붙여 준다. 공허술사는 차단 순서까지 정할 필요는 없다. 전체적으로 정신없는 장기전이니 근접 딜러에게 자율로 맡긴다.

[실리더스 전사]에게 맞으면 이동 속도가 감소되는데 [솟구치는 어둠]과 겹치는 타이밍에 다소 위험 할 수 있다. 또한, 탱커는 제크보즈를 실리더스 전사에게 붙여 묻딜을 유도한다. 탱커는 항상 제크보즈를 쫄에 붙여 묻딜에 들어가게 한다. 다만, [공허 채찍]이 오기 전에 미리 안정한 곳에 보스를 빼놔야 한다.

[휘몰아치는 기만]은 다소 늦게 온다. 쫄을 처리하고 있다보면 제크보즈 약 35% 정도에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대상자는 약속된 장소에 빠지고, 디버프 끝남과 동시에 생성되는 바닥에서 재빠르게 이탈해야 한다. 이 위에 올라서면 코끼리 쫄이 나오는데, 이걸 2번 이상 보면 딜 부족으로 타임어택에 걸리며, 공격대 전체 피해로 힐까지 밀리게 된다.

* 3 페이즈 - 제크보즈 30% (블러드)
바닥에 [타락의 보주]가 떨어지는데 딜러는 이 보주에 닿은 후 15초 동안 영혼의 딜을 퍼붓고, 약속된 장소에 빠진다. 늦게 빠지면 본진에 광역 피해와 공포 테러가 주어진다. 정배된 대상은 죽기가 죽손으로 끌어와 최우선으로 처리할 것.

■ 이미지로 보는 공략 주요 장면







■ 주요 전멸 원인

[솟구치는 어둠]이 끝나자마자 오는 [안광]이 가장 큰 문제다. DBM 경보로 [인벤에게 안광]이라 일반 채팅창에 뜬다고 빠질 수 있는 게 아니다. 채팅이 뜬 시점에 이미 주변에 피해가 주어진다. 그러므로 솟구치는 어둠과 안광이 겹치는 타이밍이라면 항상 '산개'를 하여 이동해야 한다.

② 3페에서의 잦은 전멸은 제크보즈 생명력이 얼마남지 않았다고 정배자를 처리하지 않는 것 때문. [티탄의 불꽃]도 더 강화되어 점점 힐이 밀리게 되므로 정배자부터 확실하게 처리 후 제크보즈를 마무리한다. 참고로 제크보즈의 생명력 4%는 약 310만이다. 또한, 떨어지는 보주는 무조건 1명씩 닿아야 한다.

■ 느조스의 전령 제크보즈(영웅) 공략 영상



# 5 네임드 - 벡티스 (영웅 난이도)
추천 구성 : 탱2 딜19 힐4 (딜 특성 : 단일)

■ 공략에 앞서

벡티스도 기어 체크 보스지만, 딜을 따지기 전에 먼저 [오메가 매개체]에 따른 '감염' 매커니즘을 이해해야 한다. 오메가 매개체는 역병 개념과도 같은 줄구룹 학카르의 [오염된 피]와 유사하다. 1명이 먼저 디버프에 걸리고, 디버프 시간이 끝나면 다른 이에게 디버프를 옮기는 것이다.

오메가 매개체는 지속 시간이 끝나면 [잔존하는 감염]이란 디버프 중첩이 쌓인다. 이 중첩이 쌓이면 쌓일수록 벡티스가 오라처럼 뿜어내는 공격에 대한 피해가 증가한다. 사잇페에서 벡티스가 쓰는 [액화][피의 간헐천]에 피격되도 [잔존하는 감염]의 중첩이 증가한다. 즉, 벡티스를 공략하기 위해서는 [잔존하는 감염]의 중첩을 적게 유지해야 하는 것이다.

오메가 매개체의 전이 방법은 학카르 오염된 피와 유사하고, 잔존하는 감염은 밤의 요새 티콘디리우스와 비슷하다. 잔존하는 감염 중첩이 증가하는 벡티스의 기술 [액화]는 LoL 블라디미르의 W 기술, [피의 간헌철]은 스타크래프트 럴커의 바닥 가시 공격과 그 형태가 비슷하다.

■ 공격대 진영 예시


■ 공략 요약

① 무작위 1명 [오메가 매개체]가 뿌려지고, 시간 만료 시 [잔존하는 감염] 디버프 및 다른 1명 전이
② 벡티스의 왼쪽 다리를 본진으로 삼고, [잔존하는 감염] 3중첩 이상된 이들은 오른쪽 다리가 본진
[잉태]는 그 자리에서 유도, 5초 기절 후 [역병 융합체] 생성
[역병 융합체]는 일점사(벡티스를 묻딜)하되 본진에서 딜거리 안나오는 이들은 벡티스 딜
⑤ 사잇페 : [역병 융합체]를 마무리, 공격대 전원 미리 약속된 장소에서 [역병 폭탄] 올라갈 준비
⑥ 사잇페 : 스타 럴커의 가시 공격 같은 [피의 간헐천] 공격 회피 - 피격 시 [잔존하는 감염] 중첩
⑦ 1-4번 이후 5-6번 다시 1-4번 반복

■ 공략 상세

* 1 페이즈 (시작 블러드)
벡티스를 어느 위치에 두고 탱킹을 하고 자리를 잡느냐는 중요치 않다. 벡티스를 기준으로 [잔존하는 감염] 2중첩 이하는 왼쪽 다리, 3중첩 이상은 오른쪽 다리에 자리를 잡는다. [잉태]에 걸린 대상은 본인이 있는 자리에서 [역병 융합체]를 만들어 낸다. 5초 기절이 끝나면 역병 융합체가 생성되는데 무적 기술로 디버프를 지우면 바로 등장한다. 공격대원은 역병 융합체를 일점사하고, 벡티스에 묻딜을 넣는다. 오른쪽 다리에서 역병 융합체 공격 거리가 나오지 않는다면 무리하게 붙지 말고 그냥 벡티스를 딜한다. 탱커는 오메가 4~5중 첩에 서로 교대한다.

* 사잇 페이즈
벡티스가 피의 웅덩이 같은 [액화]로 변신하여 이동한다. 이때 웅덩이에 닿으면 [잔존하는 감염] 중첩이 오르므로 웅덩이를 피해야 한다. 이후 공격대 진영 예시에서 설명한 8개의 구역으로 나뉘어 [역병 폭탄] 위에 1명씩 올라간다. 1명만 올라가면 된다. 주로 탱커/딜러가 이 위에 올라간다. 역병 폭탄에 대응할 인원과 위치는 미리 정해두는 것이 좋다.

이후 [액화]에서 스타크래프트 럴커의 가시 공격처럼 오는 [피의 간헐천]을 피해야 한다. 주의해야할 점은 [액화][역병 폭탄]이 가까울 경우 피하기가 매우 어렵다는 것이다. 중첩이 많이 쌓였다면 자신의 생명력에 따라 생존기와 회복 수단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 다시 1 페이즈 → 사잇 페이즈 반복
위에서 설명한 과정을 반복하면 된다.

■ 이미지로 보는 공략 주요 장면


■ 주요 전멸 원인

① 말라 죽는다면 원인은 기어 부족? 아니다. 사잇페부터 출렁이는 공격대원들의 생명력, 이로 인해 힐이 밀려 죽는 것이라면, 그것은 생명력이 출렁이는 이들의 잘못이다. 사잇페에서 [액화][피의 간헐천]에 피격당해 [잔존하는 감염]의 중첩이 높아졌기 때문에 힐러의 부담이 더 커진 것이다. 그러므로 액화 바로 앞에서 피의 간헐천을 피해야 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사잇페 때 벡티스 기술은 무조건 피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라 죽는다면 기어 부족이라 볼 수 있겠다.

② 첫 사잇페를 무사히 넘겼는데 공격대원의 [잔존하는 감염] 중첩 수치가 높다면, 3중첩 이상인 누군가가 왼쪽 다리 본진에 있었기 때문이다. 종종 3중첩 이상이라 오른쪽 다리에 있는 근접 딜러가 [역병 융합체] 사거리가 닿지 않는다고 왼쪽 본진에 눌러 앉는(?) 경우가 있는데, [잉태] 대상이 아니라면 왼쪽 본진에 가면 안된다. 사거리가 닿지 않으면 그냥 벡티스를 딜하면 된다.

■ 벡티스(영웅) 공략 영상


※ 이미지/영상 출처 : FinalBos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