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첫 정기 점검을 통해 주요 필드 콘텐츠 개선을 포함하여 특별한 보석 성장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콘텐츠 개선 사항들을 먼저 살펴보면 흔히 촛징이라고 부르는 '요동치는 촛대', 고래징으로 불리는 '침식당한 잔영' 두 콘텐츠의 진행 속도가 조정되었다.

촛징은 바다의 촛대 지역에 하리하라, 누이아, 무법자, 독립국가 등 각 세력별 기지 이프니르 수호탑에서 진행 가능한 콘텐츠로 시간에 따라 스폰되는 이프니르 수호자들의 성령을 이용하여 봉인의 파괴자를 처치하는 콘텐츠다.

해당 콘텐츠 진행 중 파괴의 집행자가 두 마리 씩 소환되는데 불필요한 시간 소모가 된다는 유저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스폰 개체를 네 마리로 조정이 이뤄졌다. 마찬가지로 고래 노래만이 전쟁 상태일 때 발생하는 징조 퀘스트인 고래징의 경우도 2단계에서 3단계로 전환되는 시간이 기존에 비해 더 빠르도록 템포가 당겨졌다.

또한 신의 정원 지역에서 흔히 정레공으로 불리는 콘텐츠를 진행한 이후에도 정찰 퀘스트를 진행 가능하도록 평화 2시간(기존 3시간), 전쟁 2시간(기존 1시간)으로 시간 조정이 되었고 뒤틀린 자 안탈론의 스폰 시간이 저녁 8시로 바뀌었다.




다음으로 오는 8월 25일(목) 점검 전까지 약 3주간 [보석 각성 이즈 백] 이벤트가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아키에이지에 접속하면 30분마다 캐릭터 우편으로 '보석 성장의 주문서'가 1일 2회, 아키라이프 이용 시 1일 최대 12회까지 지급되는데 루루의 상점-메인-이벤트탭에서 무료로 구매할 수 있는 '특별한 성장의 보석'을 최초 1단계부터 성장 시키는 게 가능하다.

보석 성장의 주문서는 55레벨 이상 유저만 사용할 수 있고, 아키라이프 회원이라면 특별한 성장의 보석을 무료로 하나 더 구매할 수 있다.

해당 성장의 보석은 보석 성장의 주문서 1개와 노동력 10을 소모해 최대 12단계:태초까지 각성시킬 수 있는데 모든 단계에서 성공 확률은 10%며, 실패 시 성공 확률 10%가 추가로 누적되는 구조다. 물론 등급 상승 시 추가 상승 확률은 초기화 된다.

최종적으로 성장이 완료된 보석은 대도시에 배치된 보석 각성 보상 교환대에서 단계에 맞는 아이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주요 보상으로는 1단계 아키의 향연 6개를 시작으로 손상 복구서, 귀속된 노동력 충전제, 생활과 승리의 향연 선택 상자, 초승돌 강화석, 명예로운 기억의 증명, 에아나드의 망토 각성 주문서, 귀속된 액막이 연마 첨가제, 특별한 서사/전설/신화/태초의 보상 선택권 등이다.

여기서 특별한 서사, 전설, 신화, 태초의 보상 선택권은 각각 각성 주문서 1단계/2단계/신화 강화제/태초 강화제 등의 상자가 지급되는데 사용 시 팔로스의 결정이나 귀속된 기적을 일으키는 행운의 돌을 포함하여 유용한 재료들을 다수 획득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한편 이외에도 9월 1일(목) 점검전까지 매주 특정 주제에 대해 최초 혹은 최대 기록을 달성한 캐릭터나 원정대에게 총 1000만 XL 캐시를 지급하는 '돌아온 아키네스북' 이벤트도 주목해 볼 부분인데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