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G 게임마다 작은 대표 캐릭터가 존재합니다. 검은사막은 흑정...이 아닌 샤이죠. 채집과 연금에 능하며 작은 체형과 귀여운 외모로 많은 유저에게 매력을 발산 중입니다. 마을에 서 있기만 해도 존재감이 넘쳐나는데, 이런 샤이들이 한곳에 모이면 커뮤니티가 형성되는 느낌입니다.

이런 귀여운 샤이에 관련된 정보나 소식, 이야기를 한 곳에 모아두면 재밌을 듯하여 위클리 샤이를 준비했습니다. 검은사막 공식 홈페이지, SNS 등 여러 곳에 올라오는 샤이 정보와 소식을 모아봤습니다. 커스터마이징, 스크린샷, 사냥 영상 등 편하게 구경해보시길 바랍니다.

※ 위클리 샤이는 매주 혹은 격주로 올라가는 기획 기사입니다


▲ 담벼락 위에서 잠자는 샤이.

가이핀 사냥하는 샤이

예전에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듯이 샤이로 가이핀라시아 사원을 쉽게 돌 수 있는 이야기가 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샤이는 일반 사냥터에서는 제대로 활약하기 어렵지만, 큰 몬스터만 잡으면 주변 몬스터도 잡히는 가이핀라시아라면 이야기가 다릅니다. 특히 백어택을 잡기 쉽다보니 조작이 간편한 샤이가 빛을 보는 것 같네요.

투발라 세트로도 샤이가 가이핀라시아 지하를 돌 수 있는 이야기에 이어 영상도 공유되고 있습니다. 물론 제대로 된 도핑이 준비되어야 하고, 초보자나 복귀자가 따라하기엔 아직 어렵습니다. 유물과 광명석, 수정까지 맞춤형으로 준비해야되는 등 준비할 게 많죠. 그래도 특정 사냥터에서 활약하는 샤이를 보니 매력적인 캐릭터인 건 맞나보네요.


◈ 샤이 가이핀 지하(출처: 도민)



◈ 시즌 투발라 샤이 가이핀 지하(출처: 얼마나)



알파카에 이어 라마의 인기는 상상 이상!

포동포동 라마는 정말 귀여운 반려동물입니다. 채집시 일정 확률로 채집량이 증가하며 알파카에 이어 라마까지 샤이의 전용 애완동물이 생긴 셈이죠. 국내에서도 평이 좋았으며 해외에서도 라마는 인기가 많습니다. 특히 샤이 유저들이 많이 활용하는 것 같네요.

공식 홈페이지나 SNS를 통해서도 라마의 귀여움이 화면 밖으로 나올 정도입니다. 자신이 데려온 라마, 남들이 소환한 라마, 알파카와 라마 사이에 앉아 있는 샤이, 그리고 의도치 않는 버그로 성장해버린 라마도 있었습니다. 5월 25일까지 한정 판매인데, 할인 쿠폰을 써서 빨리 구매해야겠습니다.


▲ 귀여운 라마.

▲ 라마 이름이 모코코?!

▲ 키가 커지는 라마는 희귀하군요.

▲ 채집하는 주인, 귀엽게 바라보는 라마.


주간 벨리아 마을 지붕 풍경기

사실 이번 기사에서 가장 다루고 싶었던 고정 코너입니다. 벨리아 마을 거래소 근처 담벼락, 창고 지붕은 샤이들이 모여드는 장소죠. 사실 일일 퀘스트만 하고 바로 게임을 종료하거나, 노드를 돌리거나 채집만 하다보면 마을에선 어떤 상황이 펼쳐지는지 모르게 됩니다.

샤이들이 항상 출현하는 벨리아 마을, 벨리단길이라고 부르는 스팟은 매일매일 새롭습니다. 평소에는 가감없이 담벼락에 올라서 자유로롭게 대화하는 것을 구경할 수 있는데, 어느날은 합동 연주를 하거나, 또는 각자 자신있는 포즈를 취하면서 스크린샷 각을 만들기도 합니다.

이번 주중의 샤이 스팟엔 특별한 모습은 없지만, 샤이 옆에서 큰 키를 과시하며 포즈를 취하는 다른 클래스 캐릭터들이 더 눈에 띕니다. 어떤분은 과도한 노출에 이상한 컨셉으로 자리잡고 포즈를 취했는데, 차마 사진으로 담기 어려워 아쉽게도 스크린샷 목록에서 제외했습니다.


▲ 거래소 근처 담벼락은 샤이들이 모여든다.

▲ 키가 작아서 지붕에 못 올라가는게 아니다.

▲ 저긴 어떻게 올라갔지?

▲ 밤에 보는 풍경.

▲ 샤이 유저 벨리아 마을로 놀러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