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4일 오전 7시부터 9월 21일 오전 7시까지 측정되는 9월 3주 차 주간 랭킹. 다양한 분야 중 엘리온의 주요 콘텐츠에서 중요한 PvP 실력을 판단하는 척도는 탐욕의 투기장과 대장전 랭킹으로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다.

먼저, 탐욕의 투기장은 총 40명이 참여했다. 지난주와 비교해 참여자 수가 다소 줄었지만, 상위 랭킹에 이름을 올리는 캐릭터의 참여는 꾸준한 모습이었다. 이번 주 1위는 꾸준한 모습을 보이는 캐릭터 중 하나인 '왜솜붕이인가'로, 진영은 다르지만 2주 연속 미스틱이 탐욕의 투기장 랭킹 1위를 달성했다.

클래스 분포 수는 당연한 듯 미스틱(13명)이 가장 많았고, 이후 팔라딘(9명), 슬레이어(5명), 아처(4명), 거너/소울브링
어(3명), 워로드/어쌔신/엘리멘탈리스트(1명) 순서로 이어졌다. 이번 주 랭킹에서는 워로드 수가 급격히 줄어든 것이 눈에 띈다.

▲ 9월 21일 기준 탐욕의 투기장 랭킹


대장전은 벌핀 47명, 온타리 30명으로 총 77명이 랭킹에 등록됐다. 탐욕의 투기장에서 1위를 차지한 '왜솜붕이인가'가 대장전 1위도 동시에 차지하며 9월 3주 차 2관왕을 달성했다.

대장전 랭킹에 등록된 캐릭터 중 가장 많은 수는 여전히 아처(15명)였다. 이후로 팔라딘(14명), 워로드(11명), 미스틱/슬레이어(8명), 소울브링어(7명), 거너(6명), 엘리멘탈리스트(5명), 어쌔신(3명)이 뒤를 이으며 기존 흐름을 따라가는 느낌이었다.

▲ 9월 21일 기준 대장전 랭킹


클랜전 참여 클랜 수는 벌핀 6, 온타리 7로 온타리가 많았다. 이번 주는 잠시 주춤했던 온타리의 EE 클랜이 다시 큰 점수 차이로 1위를 차지하며 강함을 드러냈다.

이번 주는 벌핀의 뿔, NT, 향기, 피지컬 ,쎈, 찐, 온타리의 EE, Hive, 쿵, 런, 카페인, 푸딩 Attack 클랜이 참여했다. 대부분 꾸준히 클랜전에 참여하는 터줏대감들이라 할 수 있다. 클랜전 평균 점수는 벌핀 1,004점, 온타리 997점으로 벌핀이 높았다.

▲ 다시 1위로 도약한 온타리의 EE 클랜

▲ 9월 20일 기준 클랜전 점수 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