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한국 시각 기준) 2021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C조의 2R 경기가 종료됐다. 그룹 스테이지 A, B, C조의 최종 순위가 모두 확정된 현재 롤드컵 순위 예측 이벤트인 '승부의 신'에서 완벽 적중에 성공한 유저는 단 161명에 불과하다.

펀플러스 피닉스가 꼴찌를 기록한 A조의 대이변과 B조에서 T1의 1위 등극으로 C조 경기 진행 전까지 약 6,900명의 유저만이 생존한 상태였다. C조 2R에서도 많은 유저의 예측과 달리 한화생명e스포츠가 3연승을 거두고 2위에 올랐고, PSG 탈론과 프나틱이 각각 3, 4위를 기록하는 이변이 나왔다.

결국 전체 참가자의 단 0.0035%에 해당하는 수치인 161명이 해당 결과를 모두 예측해 48점을 확보했다. 여기에 그룹 스테이지 D조의 경우 순위 예측 자체가 불가능하여 161명 모두가 완벽 적중에 실패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이외 약 1,300명이 42점을 획득했으며, 과반이 넘는 유저는 20점에 머물렀다.

한편, 2020 롤드컵 승부의 신에 참가한 800만 명 이상의 유저 중 모든 결과를 맞힌 유저는 총 11명이었다. 이변이 속출하고 있는 2021 롤드컵에선 총 몇 명의 유저가 승부의 신 완벽 적중을 달성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 2021 LoL 월드 챔피언십 승부의 신 리더보드 현황


출처 : 라이엇 게임즈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