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 e스포츠가 이블 지니어스를 상대로 승리했다. 똑똑한 운영으로 초반의 불리함을 극복하고 북미 상대로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G2 e스포츠가 라인전에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미드, 탑 간의 라인을 스왑했다. 그러나 G2 e스포츠 입장에서는 여전히 라인전 구도가 불편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협곡의 전령을 쳤고, 이블 지니어스는 서포터 '벌칸'의 이니시에이팅이 제대로 적중하면서 크게 이겼다.

G2 e스포츠가 바텀 1차 타워를 먼저 파괴했지만, 글로벌 골드는 이블 지니어스가 앞서고 있었다. 연달은 전투에서 이블 지니어스가 승리한 탓이다. 이블 지니어스는 미드 1차 타워를 파괴하면서 운영의 폭을 넓혔다.

불리한 상황에서 G2는 결단력 있는 한타로 경기를 뒤집었다. 바론 쪽에서 대치전을 벌이던 중에 혼자 떨어진 서포터 갈리오를 잡았다. 이 교전으로 바론 버프를 가져간 G2 e스포츠는 적극적으로 싸움을 유도하면서 이블 지니어스에게 선택을 강요했다. G2의 흔들기 공격에 이블 지니어스는 크게 손해를 봤다. 두 번의 큰 싸움이 벌어졌고, G2 e스포츠는 승기를 잡았다.

G2 e스포츠는 세 라인을 모두 밀면서 이블 지니어스를 압박했다. 답답한 이블 지니어스가 바론을 쳤고, G2 e스포츠는 바론 앞 싸움에 승리하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G2는 이번 승리로 연패를 끊었고, 북미 팀을 상대로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