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트워커 사카구치 히로노부 대표, 스퀘어에닉스 요시다 나오키 P/D

도쿄게임쇼 2021 온라인의 셋째 날 기조 강연에 파이널판타지(이하 FF) 시리즈의 아버지로 불리는 사카구치 히로노부 미스트워커 대표와 FF14와 FF16의 요시다 나오키 프로듀서가 참여한다.

사카구치 히로노부 대표는 첫 번째 FF부터 FF9까지 대부분의 FF 시리즈 제작에 참여한 핵심 개발자다. 이외에도 '크로노 트리거'와 '패러사이트 이브' 시리즈 등 여러 게임 개발에 참여했고, 현재는 미스트워커라는 회사를 창립하여 애플과 협력하는 등 게임 개발자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사카구치 히로노부 대표가 FF 시리즈의 과거와 전성기를 이끌었다면, 스퀘어에닉스 요시다 나오키 이사는 FF 시리즈의 현재와 미래를 만들어가는 현역 개발자라고 할 수 있다. 현재 그는 FF14의 프로듀서 겸 디렉터, 그리고 FF 시리즈 최신작인 FF16의 프로듀서 직을 역임하고 있다.

FF 시리즈는 물론, 일본의 RPG를 언급할 때 절대 빼놓을 수 없는 두 거장의 대담은 10월 2일 (토) 오전 9시부터 'RPG의 매력과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사단법인 컴퓨터엔터테인먼트협회가 직접 개최하는 주최자 프로그램은 10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TGS의 모든 발표에 앞서 첫 번째 세션으로 치러진다. 올해 TGS에서는 '그래도 우리에겐 게임이 있다'를 주제로 게임이 가지는 매력, 그리고 게임이기 때문에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소식들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