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EA


게임 개발사 일렉트로닉 아츠(EA)는 오는 9월 10일(금)부터 19일(일)까지 FIFA 온라인 4 토너먼트인 EA챔피언스컵(EACC) 어텀 2021이 진행된다고 밝히며, 예정된 대회 일정과 새로운 로고를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모든 참가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다는 EA의 안전 방침을 준수해 참여 선수들의 일부는 자택에서 참가하며, 일부는 경기장에서 참가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을 채택해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 7월에 진행된 EA챔피언스컵 서머 2021에서 챔피언을 거머쥔 태국의 파제 클랜이 타이틀 방어에 나설 예정이다. 파제 클랜은 지난 대회에서 그룹 스테이지와 녹아웃 스테이지에서 강력한 상대를 만났음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으며, 2위 팀인 중국의 맨체스터 시티 이스포츠팀을 상대로 3-1의 압도적인 승리를 이룬 바 있다.

EA챔피언스컵 어텀 2021의 새로운 로고는 지난 EA챔피언스컵 서머 2021에서 공개된 젊고 모던하게 제작된 새로운 로고를 기반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더욱 부합될 수 있도록, 상징적인 모양과 디자인은 유지하면서 새로운 시즌을 알리는 새로운 색상을 업데이트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대회에 초청된 팀은 9월 10일(금)에 진행되는 드래프트 데이 행사에 참가하며, 각 팀은 총 12라운드를 통해 스네이크 드래프트에서 자기 팀의 포지션을 결정하기 위해 무작위로 추첨 순서를 지정해 그룹을 배정받는다. 자세한 드래프트 규칙과 순서는 피파 온라인4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룹 스테이지는 9월 13일(월)부터 15일(수)까지 총 3일간 진행된다. 드래프트는 12팀을 3팀씩 4개 그룹으로 나누고, 각 그룹에는 각 국가를 대표하는 최대 1명의 대표가 포함된다. 각 그룹의 상위 2개 팀이 녹아웃 스테이지에 진출한다.

녹아웃 스테이지는 더블 엘리미네이션 브라켓(두 팀 동반 탈락)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번째 스테이지는 각 그룹 1위가 다른 그룹의 2위와 대결하며, 3전 2선승제(BO3)로 9월 16일(목)부터 9월 17일(금)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두번째 스테이지는 9월 19일(일)에 열리는 준결승전과 결승전을 통해 5전 3선승제(BO5)로 진행된다.

EA챔피언스컵 어텀 2021은 지난 EA챔피언스컵 서머 2021과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되며, 토너먼트에는 총 12팀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총 4개국(중국, 태국, 베트남, 대한민국)에서 각각 3명의 대표가 참가하며, 참가 팀은 총 상금 $100,000(한화 약 1억 1,500만 원)를 두고 대전을 펼친다.

EA의 FIFA 온라인 4 커미셔너인 표트르 필치는 "최근에 종료된 EA챔피언스컵 서머 2021은 모든 참가팀의 멋진 무대였다"라며, "EA챔피언스컵 어텀 2021의 경우 현 챔피언인 파제 클랜으로부터 우승을 거머쥐려는 팀들의 결의에 찬 모습을 미루어 보아, 경쟁의 수준이 한층 더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