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5/6) 피파 온라인4 업데이트를 통해 총급여가 220으로 상승했다. 급여 10 상승함에 따라 고급여 풀백을 사용하느냐, 키퍼에 급여를 투자하느냐 아니면 아이콘 및 22TOTY 등 급여 높은 선수를 공격 혹은 중앙 쪽에 배치하냐 등 다양한 선택지가 마련되었다.

이러한 선택지 중에서 가장 추천하는 것은 고급여 풀백 사용이다. 전체적인 스쿼드 밸런스와 함께 게임 운영적 측면에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크로스를 살릴 수 있는 전술적인 측면이 큰 매리트다.

더불어 추후 스테미너 리밸런싱이 언급된바 있기 때문에 고급여 풀백에 더욱 눈길이 갈 수 밖에 없다.




▲ 고급여 풀백의 크로스 클라스~(출처:인벤 닉네임 '즐겜유저정신')




■ 키퍼보다 풀백에 급여를 더 투자하면 좋은 이유 4가지

1. 키퍼는 10~13까지만 써도 충분

사실 골키퍼가 게임 체인저 역할을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간혹 골키퍼가 선방을 기가 막히게 해서 게임의 승패가 나뉘는 경우도 있기는 하지만 일반적으로 찾아보기 힘든편이다.

또한 라이브 쿠르투아, 돈나룸마, EBS 슈체스니, HOT 멘디, TB 아레올라, NHD 반데르사르 등 9~13 저급여에 능력치 무난한 골키퍼로도 충분하다는 의견이 많다.


2. 수비 안정성 업그레이드

그동안 저급여 풀백을 기용됐던 이유는 급여를 아끼면서 나름 그냥저냥 쓸 수 있을 정도였기 때문이다.

급여 12,13정도 넘어가는 풀백을 써봐도 확실히 알 수 있다. 10이하의 풀백들보다 더 빠릿빠릿하게 움직여주고 어깨로 밀어내는 안정감 및 수비 태클로 공 뺏어오는 날카로움은 확실히 더 좋다.

지공 상황에서 사이드 수비의 균열이 일어나면 실점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 고급여 풀백을 기용한다면 보다 단단한 수비가 가능해 실점을 확실히 줄일 수 있다.


3. 다양한 공격 옵션 확보 (feat:크로스)

고급여 풀백의 가장 큰 장점은 보다 위협적인 사이드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보통 경기가 잘 풀리지 않을 경우 해답은 사이드에 있는 경우가 많은데, 국내/국제 대회를 보더라도 풀백에서 공격이 시작되어 결정적인 찬스가 나오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

안정적인 빌드업, 오버래핑/언더래핑, 컷백 드리블/ZS 어시스트 등과 같은 공격 옵션을 더욱 안정적으로 가져갈 수 있다. 특히 크로스 공격 루트가 확실히 좋아진다. 풀백에서 오픈 찬스가 난 이후 크로스를 올리는 것이 요즘 대표적인 공격 루트 중 하나이다.


4. 추후 '스태미너 리밸런싱' 대비

최근 테스트 구장에서 '스태미너 능력치에 따라 스태미너 감소량이 조정'되는 '스태미너 리밸런싱' 테스트 내용을 공개했다. 그 결과, 스태미너가 120정도 되더라도 80분이 넘어가면 플레이하기 힘들 정도가 되었다.

물론 테스트 구장에서 선보였던 패치가 실제 구장 인게임에 그대로 적용될 확률은 낮다. 하지만 혹시 모를 스태미너 리밸런싱 패치를 대비하여 고급여 풀백을 쓰는 것은 적어도 손해는 안보는 선택이다.



■ 상위 4개 팀컬러 기준 추천 고급여 풀백

대한민국, 바이에른 뮌헨, 첼시, 레알 마드리드 케미의 추천 풀백.
※ 급여 12~17 대상, 예시로 나오는 스텟은 +5카 단일 팀컬러 풀케미 기준.
※ 신장 175이상에 키 대비 너무 낮지 않는 몸무게, 속력, 가속력, 크로스를 주요 스텟으로 선정.
※ 5백일 경우 급여를 더 투자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


1. 대한민국 팀컬러


LB
- K19 홍철 [14]


▶ 오리지널 급성비 풀백으로 유명한 K18 홍철에 비해 급여가 5더 높은 K19 홍철.
▶ K18 홍철에 비해 신장 +1cm, 몸무게 +4kg. 게다가 크로스 스텟은 +12.
▶ 급여가 많이 남을 수 밖에 없는 대한민국 특성상, 충분히 고려볼 수 있는 선택지.




LB
- TKL 이명재 [15]


▶ 대한민국에서 정말 보기 힘든 육각형 풀백 자원.
▶ 신장도 풀백치고 큰 편일뿐만 아니라 몸싸움도 몸무게 체형에 비해서 잘 버텨줌.
▶ 수비능력 역시 준수하고 특히 크로스와 태클 능력은 발군.





RB
- TKL 이상기 [13]


▶ 대한민국 급여 12~14대 RB에선 가장 준수한 자원.
▶ 신체조건 센터백에 가까울 정도로 피지컬적인 수비에 안정적.
▶ 크로스 수치가 그렇게 높지는 않지만 대한민국 케미 효과(크로스 +3)로 커버 가능.




RB
- TKL 김용환 [15]


▶ '빠르고', '크로스 좋고', '스태미너 높다'라는 실전적인 세가지 장점 보유.
▶ 다만, 신체조건이 크지 않고 마름체형이라는 것도 아쉬운 부분.




RB
- TKL 김태환 [16]


▶ 특별한 부연 설명이 필요없는 대한민국의 근본 풀백 김태환.
▶ 저급여의 크로스 아쉬움과 고급여의 급여 부담을 모두 해결한 시즌.





2. 바이에른 뮌헨 팀컬러


LB
- LH 데이비드 알라바 [16]


▶ 급여 16에 21UCL, GR, LH, TC. 4개가 있지만 그 중에서 LH를 추천
▶ 속력/가속력, 크로스, 스태미너 수치 모두를 잘 잡은 시즌.



RB
- 21PL or MC 오드리오솔라 [13]


▶ 피지컬이 강력하진 않으나 막 밀리는 느낌은 나지 않고 준수하며, 수비와 연계도 무난.
▶ 성능 자체는 21PL이 좋으나 귀속 위험이 걱정된다면 MC 시즌도 괜찮은 편.




RB
- 19UCL 키미히 [15]


▶ 급성비의 아이콘 19챔스 키미히.
▶ 챔스 라이브 부스트 영향으로 급여 대비 스탯이 매우 높은 편.





3. 첼시 팀컬러


LB
- 21UCL 벤 칠웰 [17]


▶ 20UCL 시즌과 비교시 급여가 2차이 밖에 안나지만 그 이상의 스텟 차이를 보여줌.
▶ 20CUL에 비해 속력/가속력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고 크로스 스텟은 무려 +8.
▶ 5백 첼시 유저들에게는 상당히 매력적인 LB자원.



RB
- TT 차파코스타 [12]


▶ 급여 12 첼시 RB중 가장 무난하게 쓸 수 있는 자원.
▶ 속가, 피지컬, 크로스 등등 모든 부분에서 딱 급여 12만큼 해주는 선수.
▶ HOT시즌(14)도 있으나 그럴바에는 급여 1,2를 어떻게든 더 마련해 리스 제임스를 추천.




RB
- 20UCL 리스 제임스 [16]


▶ 리스 제임스 시즌들 중 급여와 성능 모두를 잡은 시즌.
▶ 타 시즌에 비해 더 좋은 신체조건과 크로스 스텟을 보유.
▶ 신체조건, 주력, 크로스, 피지컬, 스태미너 뭐 하나 빠지는게 없는 절대 완전체 풀백.




3. 레알 마드리드 팀컬러

LB
- 20UCL 페를랑 멘디 [16]


▶ 정말 희귀한 주발이 왼발인 양발잡이 풀백.
▶ 빠지는 스텟 없고 양발이기까지 하니 가장 보편적으로 추천할 수 있는 풀백.
▶ 양발이라서 RB기용도 가능.



LB
- 19NG 레길론 [16]


▶ 활동량, 주력, 크로스에 강점이 있는 선수.
▶ 속력/가속력이 빠르다는 장점을 생각한다면 충분히 구매를 고려해볼 수 있는 시즌.



RB
- 21PL 하키미 [16]


▶ 고급여 레알 마드리드 풀백중 그나마 쓸 수 있는 선수가 하키미.
▶ 주력이 빠르고 스태미너도 높은편이라 보편적으로 쓰기에 적합.
▶ 오버래핑에 특화된 풀백이지만 수비능력도 매우 준수한 수준.
▶ 급여를 조금 더 투자 할 수 있다면 19UCL 하키미[17], 21UCL 하키미[18]도 좋은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