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광명시 샌드박스 스튜디오에서 2022 피파 온라인4 eK 리그 챔피언십 시즌1 7라운드 3, 4경기가 진행됐다. 광동 프릭스가 금일 경기에서 승점 9점을 쌓고 리그 2위까지 단숨에 뛰어올랐다. 위즈 폭스도 승점 9점을 가져갔다.

광동 프릭스는 선봉으로 나선 박준효의 활약으로 승점 3점을 먼저 얻었다. 박준효는 프리킥 상황에서 훌륭한 세트 플레이, 그리고 마르세유 턴을 활용하는 개인기로 3:1 승리를 거뒀다. 박준효는 스타 플레이어가 보여줘야 하는 활약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렸다.

광동 프릭스는 두 번째로 나선 최호석까지 김성식을 상대로 승리하면서 승점 6점을 쌓았다. 최호석은 자신의 템포를 시작부터 끝까지 유지하면서 일방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한 골의 실점이 있었지만, 다양한 득점 패턴으로 네 골을 기록하면서 리그 내 최상위 선수 중 한 명이라는 자신의 입지를 지켰다. 최호석은 기록 측면에서 김성식을 압도했고, 인-게임 내용 측면에서는 기록보다 더 뛰어났다. 광동 프릭스는 강준호가 소재준까지 1:0으로 잡아내면서 승점 9점을 쌓았다.

이어진 4경기에는 코스모스와 위즈 폭스가 대결했다. 먼저 승점 3점을 가져간 건, 위즈 폭스의 박지민이었다. 박지민은 코스모스 이종호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슈팅, 점유율 패스, 성공률에서 모두 앞섰고, 특히 57%의 점유율로 이종호에게 이렇다 할 반격 기회조차 주지 않았다. 다만 득점 운은 따라 주지 않아 두 골을 기록했다.

코스모스의 정봉호와 위즈 폭스 박기홍의 대결은 박기홍이 3:1로 승리했다. 박기홍은 유효 슈팅만 7개를 기록했다. 점유율이 밀렸지만, 순도 높은 공격과 역습으로 정봉호를 괴롭혔다. 위즈 폭스는 성재경까지 서민재를 상대로 2:1로 승리하면서 오늘 하루 승점 9점을 가져갔다. 위즈 폭스는 금일 결과로 리그 4위까지 순위를 끌어 올렸다.


■ 2022 피파 온라인 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 7라운드 3, 4경기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