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 업데이트가 완료됨에 따라 다양한 인게임 시스템은 물론 신규 아이콘 선수와 다양한 22TOTS 선수들도 추가되었다.

여러 선수들 중 특히나 더 눈길이 가는 선수들이 있다. 드디어 출시된 ICON-굴리트, 깜짝 반전을 일으킨 ICON-셰우첸코를 비롯해 ST판도를 뒤흔들 22TOTS-호날두, 약발 4로 나온 22TOTS-홀란도 빼놓을 수 없는 선수들이다.



▶ ICON-굴리트
드디어 나왔다! 아이콘 굴리트!

항상 말로만 듣던 ICON-굴리트가 피파 온라인 4 런칭 4년만에 출시되었다.

우선 피파 온라인 4 최초 급여 28 선수라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191cm/88kg/마름(고유) 체형의 스펙은 그대로 유지되었다. 스탯으로는 따로 말하지 않아도 육각형임을 단박에 알 수 있다.

다만 조금 특이한 점은 오버롤에 비해 수비 스탯이, 특히 대인수비와 가로채기 스탯이 낮다는 것이다. 메인 포지션이 CF, CAM임을 증명이라도 하듯 스탯 분포가 확실히 공격쪽에 무게감이 실렸다.

1카 적정가가 5,000억이며 앞으로 얼마까지 오를지는 예상하기 힘들다.

▲ 이미지는 사각형인데 보면 볼수록 육각형으로 보이는 마법.




▶ ICON-셰우첸코
드디어 아무도 반박할 수 없는 무결점 스트라이커로 탄생

이번 신규 아이콘 중 가장 반전을 일으킨 선수, 셰우첸코다.

기존 셰우첸코의 아쉬운 점으로 꼽히던 약발과 헤더를 완벽하게 보완하고 나왔다. 양발파워 헤더 장착은 어느 유저도 예상하지 못한 부분이다. 예리한 감아차기 특성이 있는 것은 당연하다.

반박의 여지가 없는 첼시 ST 1대장이며 현재 1카 적정가 가격은 2,000억.

▲ 이게 바로 무결점 스트라이커의 스탯인가.




▶ ICON-반니스텔로이
반니의 약발엔 감동이 있다.

셰우첸코가 양발로 된 것처럼 반니스텔로이도 약발 한단계 상승했다. 무려 반니 최초 약발 4 시즌.

피파 온라인 4에서는 양발 유무가 중요하다는 것은 다 아는 사실이다. 그래서 전작에서는 인기 ST였지만 현재 감성 맨유 스쿼드 제외하고는 찾아보기 매우 힘든게 현실이다.

이제서야 그런 설움을 푸는 듯하다. 실제 인게임에서 약발이 얼마나 괜찮을지는 아직 미지수나 약발 4로 나왔다는 것 자체에 큰 의미가 있다. 현재 1카 적정가는 3,000억.

▲ 중거리 스탯이 조금 아쉽다.





▶ 22TOTS-호날두
21TOTY 이젠 좀 쉬어.. 이젠 내가 대장이니까!!

약 1년 6개월만에 호날두 1대장 시즌이 교체된다. 스탯, 스펙만을 보고 21TOTY와 비교했을 때 가속력, 연계, 민첩성, 헤더에서 확실한 우위를 보인다. 쉽게 말해 그냥 완전체가 되어 출시 되었다는 것.

특히 가속력과 민첩성 보완은 매우 결정적이다. 21TOTY-호날두가 '거북두'라는 별명이 괜히 생긴것이 아니다. 5카 풀케미를 받아도 주력이 그렇게 빠르지 않고 피지컬은 단단하지만 체감은 둔탁했다. 이러한 약점이 이번에 스탯상으로 크게 보완이 된 것이다.

물론 수치상으로 보이는 것과 인게임에서 느껴지는게 다른 경우도 꽤 있다. 하지만 일단 보여지는 스탯 자체가 21TOTY와 너무 차이나서 더 좋았으면 좋았지 안좋기는 거의 불가능해보인다.

▲ 5카 기용시 말 그대로 공격수 1대장이 되는 스탯.




▶ 22TOTS-손흥민
21TOTY와 다른 무언가가 있을 것인가?

EPL 득점왕 수상하고 나온 시즌이라 많은 유저들이 기대한 시즌이다.

하지만 스탯상으로, 22TOTY시즌과 비교했을 때 생각보다는 큰 차이가 없다. 골결정력 스탯 +4라는 점이 그나마 유의미한 부분.

그래도 피파 온라인 4에서는 같은 선수라고 해도 각 시즌마다 체감이 더 좋거나 움직임이 다르거나 하는 고유의 특징이 있다. 과연 22TOTS 시즌이 22TOTY에 비해 어떤 차별화된 장점이 있을지는 직접 써보고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 골든 부츠를 들고있는 미페가 인상적인다.




▶ 22TOTS-벤제마
2선 자원이 아닌 최전방 자원으로

이번 시즌, 리그는 물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절정의 기량의 과시했던 벤제마기에 사실 스탯이 궁금했지 양발 여부가 궁금하진 않았다. 하지만 모두의 예상을 깨고 약발 4에 압도적인 스탯으로 출시가 되었다.

벤제마에게 가장 약점으로 지목되던 속력/가속력 스탯이 크게 보완되었다. 지금까지 제일 빠른 벤제마는 21UCL 시즌으로 1카 기준 104/102, 여기에서 +2/+3한 수치다. 22TOTS기준, 5카 단일 풀케미를 받으면 122/121인데 이 정도면 침투형 공격수로 충분히 활용될 수 있는 수준이다.

양발이 아니고 스탯은 너무 좋게 나오다보니 CAM보다는 ST 제일 적합하다. 기존 시즌과 너무 다른 느낌이라 뭔가 신선하면서도 아쉽다.

▲ 양발이였더라면..




▶ 22TOTS-홀란
내가 약발 4라니 홀란스럽군

현역 맨시티 유저들의 간절함이 하늘에 닿았다. 홀란 시즌 최초로 약발 4인 시즌이 나왔다.

22TN 시즌과 비교를 했을 때 유의미한 스탯 차이는 없다. 하지만 약발 3과 4는 느낌부터가 다르며 게다가 예리한 감아차기까지 있어 기존 시즌들에 비해 확실한 성능 차이를 기대해 볼 수 있다.

현역 맨시티 스쿼드에는 필수 자원이며 추가로 도르트문트 케미에서 레반과 투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선택지도 있기는 하다.
▲ 피지컬 스펙과 스탯만 보더라도 '강력함'이 느껴진다.




▶ 22TOTS-살라
20TS이후 다시 나온 약발 4ㄹ라

약발 4 살라가 2년만에 22TS로 다시 나왔다.

살라 한정해서는 압도적인 1대장 시즌이며 22TN에 비해 중거리 슈팅 스탯이 -2인 것은 아쉽지만 그 외 스탯들이 알차게 잘 보완되었다. 현역 리버풀을 생각한다면 꼭 기용해야할 정도의 수준이다.

굳이 아쉬운 점을 찾자면 생각보다 낮은 중거리 슛 및 아쉬운 크로스 스탯.

▲ 손흥민과 EPL 득점왕 공동 수상한 살라.




▶ 22TOTS-누녜스
리버풀 신입생, 팀 내 에이스 될지도

최근 리버풀로 이적한 선수이며 만능형 스트라이커 자원으로 고려해 볼만하다.

전 1대장 시즌인 21UCL과 비교를 해보면 우선 약발이 4로 보완되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예리한 감아차기'와 '파워 헤더' 특성이 추가되어 22TOTS가 확실한 우위에 있음을 알 수 있다.

기존 리버풀 케미에서 헤딩도 되고 침투도 되는 자원은 거의 없다시피 했는데 이러한 부분을 잘 해결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약발빼고는 거의 빈틈이 없는 스펙과 스탯.




▶ 22TOTS-조타
조타 너무 조타

리버풀 파티가 아닐 수 없다. 앞서 말한 누녜스의 약발이 걸린다면 양발 공격수 조타가 있다.

이전 1대장인 21UCL시즌에 비해 오버롤이 8이나 올랐다. 속가는 물론이고 특히 골 결정력, 밸런스, 헤더와 같은 핵심 스탯들이 다 10이상씩 오르면서 공격수로서의 완성도가 더욱 높아졌다. 심지어 파워 헤더까지 장착돼 나왔다. 유일하게 아쉬운 부분은 아직도 중거리 슈팅 수치가 아쉽다는 것.

투톱에 최적화된 자원이긴 하지만 상황에 따라 원톱에 기용해도 나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미페에서 얼굴을 확인 못하는 게 개인적으로 아쉽다.




▶ 22TOTS-임모빌레
아이엠모바일 너무 좋아졌지만 아쉽게도 약발4

이번 세리에A 득점왕을 수상한 임모빌레. 양발로 출시되었다면 1대장 ST가 한명 더 추가되는 것이였는데, 아쉽게도 약발 4다.

스탯은 최전방 공격수 끝판왕답게 속력/가속력 부족하지 않고 골결정력 매우 좋고 헤딩도 깔끔하다. 하지만 현 메타에사 ST는 양발에 중거리 슈팅까지 좋아야 대장 공격수라는 타이틀을 얻을 수 있다. 22TOTS-임모빌레가 양발이 아닌 것에 더불어 중거리 슈팅 수치가 높지 않다라는 점은 너무 뼈아플 수 밖에 없다.

22TOTS 최고 오버롤, 109로 까지 나왔지만 결국 결정적인 부분에서 너무 아쉬운 선수.

▲ 아름다운 스탯 아쉬운 결과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