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등장한 콘텐츠 '말룩의 성채'는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M이 선보인 새로운 방식의 균열 던전이다. 월드, 아레나, 마스터 던전과는 다르게 균열 던전은 개방 시간 무작위, 매칭 서버도 무작위로 선정되는 특징을 보인다. 내부에서는 1시간 동안 보스 말룩 처치를 목표로 던전이 진행되며, 언제 누구와 경쟁하게 될지 알 수 없으므로 수많은 변수가 발생할 수 있다.

게다가 던전은 입장 인원 제한이 있어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사냥을 통해 컬렉션 등록을 위한 각종 신규 아이템 확보가 가능하다. 말룩 처치로는 전설급 보상도 기대할 수 있고, 무엇보다 전용 재화를 수집하여 각종 아이템 교환에 활용할 수 있다. 해당 재화로 교환하는 아이템은 신규 아가시온 제작에도 사용되기 때문에 균열이 열리면 최대한 참여하여 재화를 수집할 필요가 있다.


▲ 말룩의 성채 개방 시간은 무작위로 정해진다.




■ 입장 시간과 매칭 서버 모두 무작위 설정! 말룩의 성채

◆ 기본 정보
- 말룩의 성채는 균열 던전으로, 무작위 시간에 오픈되는 균열을 통해 입장할 수 있다.
- 균열은 동시에 여러 개가 생성, 균열 하나당 4개의 무작위 서버가 매칭된다.
- 보스 말룩 처치를 목표로 여러 서버 유저들이 경쟁한다.
- 던전 입장은 70레벨 이상, 본 서버에서만 가능하다. (월드, 아레나, 마스터 던전 중 이용 불가)
※ 무작위 매칭 서버에서 안타라스 월드는 제외.


새롭게 등장한 말룩의 성채는 지금까지 선보였던 다양한 던전 콘텐츠들과는 또 다른 모습이다. 지금까지 대표적인 던전들은 같은 월드 내 서버들이 함께 이용하는 월드 던전, 다른 월드와 경쟁하며 진행되는 아레나 던전, 모든 서버가 함께 참여하는 마스터 던전 정도로 나눌 수 있지만, 말룩의 성채는 균열 던전으로 분류되어 새로운 진행 방식을 가지고 있다.

균열 던전은 이름처럼 균열 발생 시 참여할 수 있는 던전으로 해당 균열이 무작위 발생하는 게 특징이다. 개방 시간, 이용 제한 등이 정해져 있는 다른 던전들과 다르게 균열 던전은 무작위 시간에 갑자기 열리며, 동시에 여러 균열이 발생한다. 게다가 균열 하나에 매칭되는 서버도 4개씩 무작위로 지정되는데, 하나의 균열 안에 무작위 서버 4개의 유저들이 참여하여 보스 말룩 처치를 목표로 경쟁하는 게 해당 콘텐츠의 주요 내용이다.

열리는 시간도 무작위, 매칭되는 서버도 무작위인 예측 불가 콘텐츠가 바로 말룩의 성채인 셈. 따라서 균열이 발생하는 타이밍에 게임을 플레이하고 있지 않다면 참여가 어렵고, 연합, 혈맹 등 다양한 종류의 유저가 출입하여 다양한 상대와 경쟁하게 된다. 이처럼 무작위 요소가 많은 만큼 수많은 변수가 일어날 수 있는 콘텐츠로 볼 수 있다.

주의 사항으로 균열 입장은 70레벨 이상 유저만 참여 가능하며, 본 서버에서만 출입이 된다는 점이 있다. 월드, 아레나, 마스터 던전 이용 중에는 균열 입장이 불가능하며, 인원 제한까지 있기 때문에 선착순으로 참여 인원이 마감될 수 있다. 단, 인원이 다 채워지지 않으면 콘텐츠 진행 중간에 입장도 가능하다.


▲ 내부에 서식하는 보스 말룩 처치가 주요 목표다.



◎ 최초의 균열 던전, 말룩의 성채 보상은?

- 던전은 균열 개방 후 5분의 대기 시간 후 1시간 동안 진행된다.
- 사냥터는 낮은 난도 순으로 균열의 경계, 연옥의 대지, 탐욕의 제단이 준비되어 있다.
- 탐욕의 제단에는 보스 말룩이 출현한다.
- 사냥 보상으로 컬렉션에 등록할 수 있는 신규 아이템, 보스 처치로 전설 장비 등이 준비되어 있다.
- 사냥 시 수집하는 전용 재화 '균열의 화석'으로 각종 아이템 교환이 가능하다.
- '균열의 화석'으로 교환하는 '균열의 영혼석'은 신규 아가시온 제작에 소모된다.


균열이 열리면 5분의 시작 대기를 거치고 1시간의 진행 시간을 가지게 된다. 유저들은 시작 대기 시간부터 입장할 수 있고, 이 땐 로비에서 전투 준비를 하게 된다. 본격적으로 콘텐츠가 진행되면 로비의 포탈을 통해 사냥터로 이동할 수 있으며, 난은 난도부터 균열의 경계, 연옥의 대지, 탐욕의 제단 순으로 사냥터가 나뉜다.

주요 표적인 보스 말룩은 탐욕의 제단에 출현하므로 가장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던전은 진행 시간인 1시간 안에 보스를 처치하지 못해도 던전은 그냥 종료되고, 1준의 대기 시간 후 참여 유저들은 모두 퇴장된다.

사냥터에서는 말룩의 목걸이, 균열의 반지, 균열의 벨트 등 각종 신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어서 컬렉션 등록에 유용하게 활용된다. 게다가 보스 말룩 처치 시에는 전설급 보상까지 기대할 수 있으며, 100% 확률로 말룩의 정수가 등장한다. 정수를 사용하면 주위 80명에게 신탁서를 지급하고, 이를 통해서는 전설 레시피 조각, 퓨어 엘릭서 등을 얻게 된다.


◆ 보스 말록 주요 처치 보상

[전설]
나가스톰, 샤이드 보우, 임페리얼 스탭, 타락 천사의 투구, 타락 천사의 부츠
마검 비술서(블러디 스틸), 마도서 (그라비티)

[영웅]
카오스 브레이커, 탈룸 글레이브, 인내의 각반, 사신의 부츠, 테르시의 장갑, 에라토네의 벨트, 아펠라의 목걸이

◆ 말룩의 성채 신규 아이템 및 컬렉션


▲ 내부는 3개의 구역으로 구분된다.

▲ 보스 처치 시 전설 보상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말룩의 성채 사냥을 통해 수집되는 전용 재화 '균열의 화석'은 해당 콘텐츠를 참여해야 할 가장 큰 이유로 뽑을 수 있다. 화석은 말룩의 성채 로비에 위치한 청동의 열쇠 상인에게 각성의 물약, 마력석, 아인하사드의 성수, 신탁서, '균열의 영혼석' 등으로 교환이 가능! 여기서 주목해야 할 건 '균열의 영혼석'이다.

화석 45개로 하루 10개까지 교환 가능한 '균열의 영혼석'은 신규 아가시온 제작에 소비되기 때문. 신규 아가시온 3종은 고급 '기생 악령', 희귀 '카임 바눌', 영웅 '가레스'이며, 각각 '균열의 영혼석'과 아데나를 통해 확률적으로 제작할 수 있다. 해당 아가시온들은 말룩의 성채를 활용해야만 제작 재료 확보가 가능한 상황이라 콘텐츠 참여는 필수!

신규 아가시온을 직접 사용하지 않는다 해도 컬렉션 완성에 필요하기 때문에 균열이 열리면 최대한 참여하여 '균열의 화석'을 수집하는 게 좋다. 신규 아가시온 등록으로는 방어력, CON, 스킬 대미지 증폭, 대미지 리덕션, 치명타, 명중, MP 회복(틱) 등 유용한 능력치가 다수 확보된다.


◆ 신규 아가시온 및 관련 컬렉션

▲ 신규 아가시온은 낮은 제작 확률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