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M에 신념의 탑 1층이 등장한 지 약 7개월 만에 2층이 추가되는 한편, 관련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번 신념의 탑 2층의 콘셉트는 '독충'으로, 사냥 난이도는 지배의 탑 정상 보다 약간 낮은 수준이다. 최상위 권을 제외하면 혼자 사냥하기 힘든 수준이며, 파티 사냥이 권장된다. 다만, 현재 몬스터의 수준은 이벤트로 약해진 상태이며, 12월 15일 이후에는 몬스터가 더 강해진다. 이곳의 몬스터들은 독을 사용하기 때문에 MR을 350 이상 맞추거나, 독 내성 장비를 장비해야 한다.

이곳에서 등장하는 몬스터를 처치 시, 드래곤의 용옥 + 유물 + 성장 물약 + 300% 경험치 증가 주문서 상태에서 한 마리당 1,000만 정도의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다. 약 2시간 동안 사냥한 결과, 획득 아이템이 악마의 인장, 할파스의 집념 밖에 없을 정도로 신념의 탑 2층 이동 주문서나 봉인된 축복 부여 주문서, 오만과 신념의 탑 시간 충전석 드롭율이 안 좋은 상태이니 득템을 노리고 사냥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 풀 버프 상태에서 획득한 1,000만 경험치

▲ 아이템 드롭율은 기대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보스 몬스터는 월~금 오후 11시 30분, 고정된 위치에 '탐욕의 벨리엘'이 등장하며 벨리엘의 보랏빛 날개, 벨리엘의 검은빛 날개, 벨리엘의 반지 등의 아이템을 드롭한다. 특히 벨리엘의 반지는 최초로 공포 내성 옵션이 적용되어 있어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신념의 탑 2층 오염된 구역에서는 '알 주머니'가 분포되어 있다. 이것을 공격해 깨뜨리면 '좀비된 기사', '구출된 기사' 2개체 중 하나가 등장하며, 구출된 기사는 5분간 지속되는 독 내성, 이뮨 투 함의 버프를 준다.

▲ 알 주머니를 깨서 구출된 기사가 등장하면

▲ 버프를 획득할 수 있다

신념의 탑 2층 추가 기념으로 관련 이벤트가 진행된다. 우선, 신념의 탑 1층 이동 주문서 2장 + 500만 아데나로 2층 주문서를 하루 3번 제작할 수 있다. 두 번째로 오만의 탑 이동 주문서로 신념의 탑 1층 이동 주문서와 구호 증서를 하루 3번 제작할 수 있다. 오만의 탑 이동 주문서는 저층일수록 많은 양의 주문서를 요구한다. 제작한 구호 증서&주문서는 12월 29일까지만 적용되니, 사용할 만큼만 제작하자.

다른 이벤트도 진행된다. 상점에서 변신과 마법인형 카드를 30만 아데나에 하루 1회 더 구매할 수 있으며, 변신&마법인형 코인 상자도 50만 아데나에 1회 더 구매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거래소 구매 가능 레벨이 50으로 변경된다. 그동안은 튜토리얼만 완성하면 바로 구매할 수 있었지만, 이제 50까지 육성해야 구매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다른 서버에서 저렴하게 나온 아이템을 구매할 때, 미리 구입하고 나중에 서버 이전을 오는 일은 힘들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