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에서 서비스하는 리니지M에서 21일 업데이트로 돌아온 도구리의 제작 비법서, 기르타스의 위엄 및 분신 처치, 몬스터 도감 시즌 7 이벤트가 시작되고 2차 클래스 케어가 진행된다.

우선 돌아온 도구리의 제작 비법서 이벤트는 기란 마을에 있는 이벤트 NPC '도구리'에게서 개당 20만 아데나에 제작 비법서를 계정당 10개까지 구입할 수 있으며, 이 제작 비법서를 터치하면 축복의 가루 50개와 아데나를 소모해 각종 코인이나 변신/마법인형 카드, 퓨어 엘릭서, 마법인형 '도구리' 등을 획득할 수 있다.



다섯 번째 유일 변신 획득 기념으로 두 가지 이벤트가 진행된다. 첫 번째로 시련 던전에서 기르타스의 분신을 처치하는 미션으로 처치 시 경험치와 명예 코인, 변신 제작 코인을 획득할 수 있다.

두 번째는 동상 버프 이벤트로 기란 마을, 오만과 신념의 탑, 잊혀진 섬, 지배의 탑 등에 세워진 기르타스 동상을 터치하면 경험치 획득량 증가 +3%, 근/원/마법 대미지 감소 +3% 버프를 3시간 동안 획득할 수 있다.

몬스터 도감 시즌 7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번 시즌 7은 새롭게 추가된 악몽의 섬에서 진행할 수 있는 도감이 새롭게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도감은 1, 2단계로 나뉘어 진행된다. 1단계에서는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2단계를 달성하면 컬렉션이 올라간다. 다만, 2단계까지 달성하기 위해서 잡아야 하는 몬스터의 수가 상당히 많고, 이벤트 기간이 끝나면 컬렉션은 사라진다. 기간이 약 5주로 짧기 때문에 2단계를 완성하기 보다 1단계 보상만 여러 개 챙기는 것을 추천한다.



※ 2차 클래스 케어 정리

군주 : 임페리얼 배리어의 스킬 쿨타임 그룹이 분리되고, 임페리얼 아머의 회복량이 상향됐다. 엑스칼리버 스킬 사정 거리가 증가했으며, 이제 몬스터를 대상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기사 : 차징 스턴이 최대 3단계에서 2단계로 조정되었으며, 카운터 배리어 마스터와 베테랑을 습득했을 경우 '브레이크: 카운터'에 적중 당할 확률이 감소하게 됐다.

요정 : 엘리멘탈 마스터 습득 시 '블러드 투 소울' 스킬 쿨타임 분리 및 강화 효과가 적용되며, 폴루트 워터/플레임 소드/어스 그랩/스트라이커 게일 스킬 쿨타임 감소 및 활 착용 시 스킬 사정거리가 증가한다.



다크엘프 : 더블 브레이크(데스티니) 습득 시 더블 브레이크의 발동률이 상향되었으며, 쉐도우 대시(데스티니)의 근거리 치명타 상승 버프 지속 시간이 증가했다. 쉐도우 대시 사용 시 공격 유지 상태로 변경되며, 쉐도우 블라인드에 카운터 매직 무시 옵션이 추가된다. 마지막으로 쉐도우 악셀레이션은 패시브 스킬로 변경된다.

암흑기사 : 리미트 커버가 패시브 스킬로 변경되었으며, 다크 블레이드(어벤져) 습득 시 다크 블레이드 대미지 상향 및 홀드 디버프가 PC 캐릭터 한정으로 변경됐다.

투사 : 브레스 스턴의 대미지 상향, 썬더 그랩(임팩트)의 스킬 적중률 상향, 가드 브레이크(임팩트)의 디버프 발동률이 상향됐다.


이번 클래스 케어의 경우, 요정이 승리자라는 평가이며 나머지 클래스도 소소한 상향이라는 평가다. 1차 클래스 케어에 비해 이번 2차 케어가 전체적으로 상향이 진행된 것이 많아, 1차 때 진행한 클래스들은 추가 상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