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 매거진의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메이플 매거진은 게임이나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는 이슈들을 소개 드리고, 인터뷰나 설문 등 다양한 메이플 이야기를 나누는 코너인데요.

이번엔 간담회에서 나온 극딜 주기에 관한 소식과, 뷰티 어워즈 싫어요 시스템 도입이 많은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번 호의 짧은 인터뷰는 몬스터 컬렉션 올 콜렉팅을 달성하신 덱세스님입니다. 이어지는 금손님들의 팬아트다음 리마스터 직업군에 대한 민심 투표도 놓치지 마세요. (투표에 참여하시면 이니도 드려요!)



120/240초 극딜 주기, 정말 이대로 괜찮을까?
운영측에선 기다려달라고 하지만 유저들이 납득하긴 어려운 상황

지난 1일, 2022 메이플스토리 LIVE TALK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간담회의 분위기는 지난번과는 조금 달랐습니다. 게임 자체도 많이 안정되어, 예전보다 부드러운 분위기에서 진행되었죠. 그리고 이번에도 부정적 경험 해소를 위한 개선점들이 많이 논의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간담회의 핵심이었던 부분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평가를 내릴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바로 120초/240초 극딜 주기를 가진 캐릭터에 대한 운영진의 의견입니다. 메이플스토리의 다양한 시스템은 극딜 주기 180초에 적합하도록 설계된 것들이 대부분이기에, 상대적으로 다른 주기를 가진 캐릭터들은 혜택을 받지 못했죠. 이 문제를 해결하고, 운영진의 스탠스를 확인하는 것은 이번 간담회의 핵심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 180초 극딜 주기 이외의 캐릭터들이 가진 문제 해결은 이번 간담회의 핵심이었죠


운영진은 120초/240초 주기에 대하여 '지금은 수정할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마찬가지로 시드링과 파괴 버프와 같은 공통 요소도 수정할 예정이 없다고 했는데요. 이후 다양한 장비나 신규 보스를 추가하여 효용성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습니다. 여기에, 직업별 대미지 딜링 능력은 주기 외의 다양한 요소가 엮여 있기에, 쿨타임 조정만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이러한 스탠스에 대한 유저들의 반응은 차갑습니다. 180초 주기가 아닌 직업들은 그동안 제법 많은 손해를 봐왔고, 운영진이 말하는 메타가 언제 올지에 대한 기약 또한 없기 때문입니다. 당분간은 불편함을 감내해야 하는데, 이 부분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긴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120초/240초 직업의 유저들은 구체적인 개선 약속을 받지 못한 채, 이후 콘텐츠 추가를 기다려야 하는 상황인데요. 조금은 가혹한 느낌이 듭니다. 빠르게 개선책이 마련되어 적용되거나, 새로운 콘텐츠들이 업데이트되어 효용성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 120/240초 주기 직업들은 좀 더 기다려야할 것 같습니다



2022 메이플 뷰티 어워즈 '싫어요' 시스템 도입
아잉파에게 위기가 찾아오다!

많은 유저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2022 뷰티 어워즈의 막이 올랐습니다. 뷰티 어워즈는 그동안 출시된 성형/헤어 중, 유저 투표를 통해 가장 많은 표를 받은 것들이 티켓으로 발매되는 이벤트인데요. 인기 투표가 반영되는 만큼, 모든 성형/헤어의 퀄리티가 높아 '꽝이 없는 티켓'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입니다.

이번 뷰티 어워즈는 지난 이벤트와는 다른 형태의 투표 방식이 적용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하루에 좋아요를 3개, 싫어요를 1개 찍을 수 있는 형태입니다. 좋아요와 싫어요는 각각 +1점, -1점으로 계산되죠. 따라서 유저들은 자신이 선호하는 성형/헤어에 투표하고, 원하지 않은 항목에는 싫어요를 찍어 점수를 깎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모두가 예상했듯, '아잉 얼굴'은 이 변경 방식에 가장 큰 영향을 받게 되었습니다. 5월 3일 현재, 아잉은 총 18,593표를 받아 전체 득표수 2위에 올라있지만, 좋아요보다 더 많은 22,606표의 싫어요를 기록하며 최하위에 머무르게 되었습니다. 큰 이변이 없는 한, 아잉은 이번 뷰티 어워즈 티켓에서 탈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전 아잉파들이 결집한 것처럼, 이번엔 반아잉파들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할 수 있겠네요. 아잉은 정말 여러모로 많은 이슈를 만드는 성형인 것 같습니다.

▲ 큰 이변이 없는 한, 이번 어워즈에서 아잉은 만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짧터뷰 - 몬스터 컬렉션 컴플리트! 덱세스님 인터뷰
불가능한 몬스터는 이제 없어요! 포기하지 마세요!

메이플스토리엔 '몬스터 컬렉션'이라는 콘텐츠가 있습니다. 몬스터를 사냥하면 일정 확률로 도감(컬렉션)에 등록되는데요. 이 컬렉션을 채워가며 보상도 얻고, 모험을 보내 마일리지를 비롯한 추가적인 보상도 얻을 수 있는 콘텐츠입니다. 하지만 보상이 적은 것에 반해, 들어가는 노력은 어마어마하기에 일정 수준까지만 올려두고 마일리지 수급용으로 사용하는 것이 보통이죠.

여기에 몬스터 컬렉션의 정점에 오른 플레이어가 있습니다. 총 934마리나 되는 모든 컬렉션을 채우신 '덱세스'님인데요. 무엇을 계기로 컬렉팅을 시작했고, 어떻게 다 모을 수 있었을까요? 이야기를 함께 들어보시죠.

▲ 몬스터 컬렉션 올 컬렉팅! 덱세스님을 만났습니다


Q.1. 몬스터 컬렉션 올 컬렉팅! 덱세스님을 모셨습니다. 먼저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루나 서버에서 몬스터 컬렉션을 올 컬렉팅한 덱사닉이라고 합니다. 덱세스는 예전 본캐 이름이에요!

Q.2. 몬스터 컬렉션 콘텐츠를 본격적으로 시작하시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A.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 건 2020년 3월 정도인거 같네요. 여느 때 처럼 메이플을 즐기다가, 갑자기 중앙에 컬렉션 등록 문구가 뜨면서 '띠링!'하는 소리가 나 흥미를 가지고 제대로 시작해 본거 같아요.

Q.3. 컬렉팅 도중 힘들었던 점이 있었다면?
A. 주황 고대 풍뎅이를 등록하려고 더 시드 폐관 수련을 하루 3번씩, 50층 등반할 때와 파티 퀘스트의 플라잉 그리프를 등록하기 위해 매일 같이 같은 시간에 모여서 등록했을 때가 제일 힘들었네요.

풍뎅이는 약 170회 정도 등반째에 등록했고, 플라잉 그리프는 매일 했는데 한 6개월 걸린 거 같습니다. 더 시드 170회도 48층 완전 숙련 이후부터 카운트 한거라 실제론 한 300회 정도 했을 거에요. 시드 100회 / 드래곤 라이더 파퀘 3개월쯤부터는 반쯤 정신줄 놓고, 무념무상으로 했던 거 같네요

Q.4. 반대로 가장 뿌듯했던 순간이 있었다면 언제인가요?
A. 저는 주황 고대 풍뎅이가 등록됐을 때 제일 뿌듯했네요. 플라잉 그리프도 애먹였던 녀석이지만, 얘는 그래도 파티원 확보만 하면 시간도 얼마 안걸리고 간단한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주황 풍뎅이 저놈은 11마리 잡겠다고 50분을 등반해서 잡아야 해요. 48층 진행하다가 중간에 떨어져서 몇 마리 못 잡으면 멘탈이 부서지는 건 보너스!

Q.5. 이번 무공 등록 개편을 반기셨을 것 같습니다. 패치 노트에 해당 내용이 포함된 것을 보셨을 때 어떤 생각이 드셨는지 궁금합니다.
A. 정말 힘들었던 싸움이라 되게 감동이었어요. 사실 무공 이외에도 월드 파티 퀘스트 몬스터도 원래는 등록 불가능이었는데요. 아직 자문단이 해체되기 이전, 저와 베라 서버 '간맞는사탕'님과 몬스터 컬렉션의 문제점에 대해, 전 서버를 대상으로 하는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피드백하여 자문단이셨던 타키매너 님에게 지속적으로 전달, 소통해서 운영진에게 강하게 어필 할 수 있었어요. (몬스터 컬렉션은 비주류 컨텐츠라 운영진 측에서도 관심을 잘 주지 않고, 몬컬러 인원도 적어서 여론 화력이 매우 부족해요)

자문단 해체 전에 등록 불가능 몬스터가 다행히도 개편이 되었는데, 이게 왠 걸 무공은 제외하고 월파몹만 개선되었습니다. 더이상 운영진에게 어필할 소통 경로도 없고, 사탕님도 바쁘셔서 이 뒤론 혼자서 이 악물고 수단 방법 안 가리고 무공 개선을 위해 두 발로 뛴거 같아요.

인벤에 매일 개선 글 쓰고. 토론 게시판에 무공 개선안을 올리고, 전서버 몬컬러 분들에게 지속적인 홍보 부탁드리고... 문제 공론화를 위해서 명예훈장님 유튜브에 게스트로 출연하여 비 몬컬러 분들에게도 열심히 어필했었습니다. 진짜 하얗게 불태웠네요 ㅋㅋㅋ....

▲ 무공 등록을 위해 게임 내-외적으로 열심히 뛰신 덱세스님. 그래서 더 가치 있는 것 같습니다


Q.6. 몬스터 콜렉션을 효율적으로 채우는 좋은 팁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A. 순수하게 탐험 보상을 목적으로 5상당을 목표로 하시는 분들은, 100레벨 이하 몬스터 +별 3~5개 필드보스 및 보스 몬스터 위주로 먼저 다 등록하고, 남은 몬스터 수는 잡몹들로 채우시는 게 좋습니다. 잡몹 몬컬하는데 제일 좋은건 엔젤릭 버스터의 소울 시커라고 생각합니다.

보상이 아닌 올 컬렉팅 '낭만'을 목표로 달리신다면, 저는 가장 먼저 우선 진힐라까지 파티격을 할 수 있는 스펙을 만들어 두시고, 이후 같이 파티 퀘스트 몬컬을 하실 인원을 구하신 후 시드 연습을 먼저 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아케인리버 보스 라인들은 주간 보스 인지라 무조건 빨리 시작하시는 게 좋아요. 어차피 매도 먼저 맞는 게 낫다고 올 컬렉팅을 목표로 할 거라면 어려운몹을 먼저하는 게 낫다고 생각하는 쪽이에요.

몬컬은 대부분 '노력', '운', '시간' 이 3개로 결정되는데 제가 예외로 두는 경우 몬스터가 딱 5마리 있어요. 우선은 진힐라, 검은마법사 이 두 몬스터는 앞선 요소도 필요하면서 '자본'이 필요한 보스예요. 상당한 스펙이 필요한 보스들이라 제 주변 노력파 몬컬러 분들도 스펙이 안되어 등록 못한 경우가 엄청 많아요.

나머지 3마리 몬스터는 고대풍뎅이, 주황 고대풍뎅이, 도로시 이 3마리인데, 얘네들은 정말 '컨트롤'이 필요한 녀석들이라 더 시드가 정~말 안 맞는 사람은 얘네들을 등록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해요. 그래서 올 컬렉팅을 목표로 한다면 본인이 어느정도 템 스펙이 되는지, 더 시드 48층을 돌파할 수 있는지를 먼저 시험해 보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넘어야 할 산이기에, 미리 적성검사 해보시는 게 나중에 후회 안되실 거에요.

저만의 팁을 드리자면 시드의 경우, 이미 유명한 45층 주차 후 테스트 서버가 열렸을 때 48층을 무한 연습하는 방법이 제일 좋은거 같습니다. 그리고 제로 레벨을 255까지 찍어두시면 진듄더 몬컬이 상당히 편하실 거에요. 스펙 상관없이 바인드 성능만으로 보조로 갈 수 있는 몇 안 되는 캐릭터기 때문이죠. 저도 예전엔 스펙이 안되어 진듄더 등록을 위해 제로를 255 레벨까지 키웠네요.... 진힐라, 듄켈 등록도 제로가 해왔어요. 아주 효자입니다.

Q.7. 몬스터 컬렉션 콘텐츠에서 개선/개편되었으면 하는 부분이 있다면?
A. 이게 참 애매한 거 같아요. 예전에 몬컬러분들 대상으로 설문조사 할 때도 느낀거지만, 등록을 쉽게 난이도를 낮춰야한다, 보상을 강화해야 한다 등 서로 다른 입장이 있었죠. 그리고 난이도가 높아야 그 몬스터 등록이 가치 있다, 보상을 상향하면 필수 컨텐츠가 되어 버린다는 등, 의견이 서로 의견이 갈려 조심스러운 부분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을 감히 말씀드리자면, 저도 어려운 몬스터는 난이도가 높기에 그 가치가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등록 확률 쪽을 건드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파티 퀘스트 몬스터의 경우, 입장에 반드시 3인 이상을 요구하기에 시골 서버같은 곳은 시작조차 못 하는 경우가 많아, 입장 인원 제한을 1~2인으로 조절하는 정도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리워드는 현재 성향 아이템 및 기타 보상이 월드 내 교환 가능으로 바뀌어 저는 충분히 개선되었다고 만족 중입니다. 여기서 더 파격적으로 올려버리면 분명 필수 컨텐츠가 되고 문제가 많이 발생할 거에요. 다만, 원래 몬컬 탐험의 주 보상은 마일리지였는데 이전 주간 보스 마일리지 패치로 인해 마일리지 5만 한도를 찍기가 너무나 쉬워졌습니다. 자연스레 몬컬 마일리지 보상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내려가버려서 애매한 위치가 되어버렸어요.

그래서 저는 현재 메이플이 환불 사태 이후 지속적으로 많은 양의 카르마 환생의 불꽃 류를 뿌리고 있고, 몬컬 보상인 성향 아이템은 '육성' 이라는 취지에 해당되니 현재 몬컬 보상인 명큐, 장큐, 강환불, 영환불을 카르마화 하되, 획득 가능 확률을 상향하여 여러 몬컬러 분들이 '육성'에 조금 더 많은 환불과 장,명큐를 사용할 수 있게하면 어떨까 싶네요.

Q.8. 올 컴플리트를 목표로하는 유저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떼잉 쯧 요즘 젊은 몬컬러들은 말이에요... 그 뭐냐 열정이 없어요, 열정이... 나때는 말이에요... 어?! 어웨이크 때 몬컬 영약 빨고 매일 두 시간씩 몬컬만 했어요오~ 몬컬러가 말이야 헝그리 정신이 있어야지 어!?

는 장난이고 ㅎㅎㅎㅎㅎ 다들 엄청 힘들고 고되실 겁니다. 몬컬은 가뜩이나 하드한 컨텐츠인데, 체감상 920마리 정도가 되면 정말 헬 난이도가 될 정도로 한 마리 한 마리가 시간을 엄청나게 잡아먹어요.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하다보면 등록 꼭 하실 수 있을 겁니다. 가끔 정말 힘드실 땐 뇌를 빼버리시면 아주 도움이 됩니다. 이제는 등록 불가능한 몬스터도 없으니 맘고생 없이 꾸준히 하시면 꼭 완성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라떼는 말이에요...! 등록 못하는 몬스터가 있......

Q.9.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자유롭게 부탁드립니다.
A. 몬스터 컬렉션에 더 이상 말도 안될 정도의 불합리한 문제점은 다 사라진 거 같습니다. 정말 만족 중이며, 이러한 결과를 같이 만들어주신 여러 몬컬러분들께 감사 말씀 올립니다. 저는 이제 몬컬 등록소리를 들을 수 없는 몸이 돼버렸지만, 다음 신규 세르니움 몬컬을 대비해서 스펙업을 열심히 하는 중입니다. 그때 다시 한번 올 컬렉팅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다들 원하시는 몬스터 등록 꼭 하시길 기원합니다! 그럼 이만 몬새몬추! ^^7




메이플 인벤 금손 갤러리
재미와 캐릭터성, 감동까지 모두 잡은 Medymedy님의 카데나 만화!

팬아트 게시판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작품은 'Medymedy님의 카데나 만화입니다. 카데나는 물론, 다른 노바족을 비롯한 메이플스토리의 캐릭터들의 특징을 잘 잡아, 정말 재미있게 그려주셨는데요. 그림도 귀엽고 내용도 정말 재미있었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여기에 감동적인 이야기까지 더해져, 최고의 작품이 완성된 것 같습니다.

▲ 캐릭터성을 잘 살린 재미를 만화로 그려주신 'Medymedy' 작가님의 카데나 만화!
■ 원문 보기 [터치]: 정체를 드러내기로 결심한 카데나쟝 만화



민심 투표 - 다음 리마스터 대상이 되었으면 하는 직업군은?
메이플 인벤의 의견을 들려주세요

이번 간담회에서 리마스터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여러 이야기가 나왔지만,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셨던 부분은 역시 다음 리마스터 대상이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아쉽게도 다음 리마스터 대상은 공개되지 않았는데요. 운영측에서는 리마스터에는 고려할 부분이 많기에, 시그너스 리마스터 이후 다음 리마스터 대상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다음 리마스터의 주인공은 어떤 직업군이 되었으면 하나요? 아래 설문조사를 통해 의견을 말씀해주세요.